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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3:1~6절“날 부족함 없게 하시는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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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5-07-25 00:00    조회 5,918    댓글 0  
 
시편23:1~6절      “날 부족함 없게 하시는 목자”       2015. 7. 26
다윗이 목자로 섬겼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한 나라의 국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이야말로 목자 중의 목자요 최고의 목자이셨음을 오늘 시편23편을 통해서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신 목자가 자신을 인도하시는 사실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양은요 두 가지 안 좋은 특성이 있답니다. 그 하나가 뭐냐 하면 시력이 너무나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력이 안 좋다보니까 자꾸만 길이 아닌 곳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양이 되기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양이 특이한 것은 눈이 안 좋은 대신에 귀의 청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목자의 말소리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양은 보이기 때문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들리기 때문에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하고 매우 흡사합니다. 우리가 바로 그렇습니다. 보이는 것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을 믿습니다.
또 하나의 특성은 매우 무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길을 찾지 못합니다. 먹을 양식도 물도 스스로 찾아서 해결을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 이사야53장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이라고 양의 안 좋은 무능의 특성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가 없으면 안 됩니다. 목자가 일일이 돌보아줘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꼭 양과 같아서 우리 힘으로 안 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히4: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오늘 시편 본문을 노래하는 다윗도 아마 이런 양의 심정을 알고 노래했을 것입니다. 이 시편을 노래할 때가 다윗에게 평탄했을 때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평온한 시의 구절들이 소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는 목자 그리고 목이 말라할 양들을 데리고 시냇물을 찾아서 양들을 이끌어가는 목자 너무나 풍경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러나 신학자들은 이 시를 노래할 때 다윗의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은 가슴 아픈 환경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삼하15:30절에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목숨을 건지기 위해 맨발로 울면서 피난길을 떠났습니다. 도무지 머리를 들 수가 없어서 머리를 가렸답니다. 다윗을 따르는 백성들도 왕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도 머리를 가리고 울며 왕을 따라서 감람산 길을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슴 아픈 현실에서 과연 이렇듯 모두가 애창하는 노래를 만들 수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목동으로 있을 때 광야에서 골짜기를 지나 초원을 찾아내어 양들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려고 이끌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하나님도 내가 목자였을 때처럼 날 인도하실거야 그러면서 이 사망의 골짜기는 푸른 초원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사자나 이리 곰 같은 맹수들이 양들을 빼앗아가려고 할 때 다윗은 지팡이와 막대기를 가지고 이들에게서 양을 지켜냈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양인 자신을 악한 세력으로부터 건져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의 명예를 걸고 양들을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 가로 인도해온 과거의 삶에서처럼 하나님께서도 자신을 인도하시길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인도해 주실 것을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날 부족함 없게 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양을 충분히 먹이기 위해서 목자는 들판에 머물러야 합니다. 장마가 있기 전에 날씨가 상당히 이상스러웠음을 아실 것입니다. 낮에는 뜨겁고 저녁엔 서늘하고 몸에 이상이 오기 딱 좋은 날씨들이 한동안 계속됐었습니다. 집안에 있었어도 감기가 들기 좋은 기온 차였는데 들판에서 이런 생활이 반복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력저하도 동반되는 상황에서 불편한 잠자리하며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덟 째 아들이었던 다윗이 어린 16살의 나이에 다른 형들은 모두 집에 있으면서 선지자 사무엘을 집에서 맞이할 때 다윗은 들에서 그 시각에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외로움과 고독과의 싸움을 해야만 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래서 23편 뒤에 나오는 시편27편10절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다윗은 부모가 날 버렸다고 여길 정도로 마음에 허전함을 가지고 있었구나. 그의 형제들은 다윗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삼상17:28절에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형제들도 다윗을 좋게 여기지 않고 있음을 봅니다. 양이나 치지 여긴 왜 왔느냐고 교만하고 막음이 완악함을 내가 안다 이게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지고 온 다윗에게 형이 할 소리입니까?
그렇다면 가족이 아닌 사람이 다윗을 보았을 때 다윗은 어땠을까요?
삼상16:18절입니다.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다윗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수금을 배운 사람 주를 위해 무예와 용기를 낼 줄 아는 사람 다른 이가 볼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볼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다윗이 가족들에게는 자기만 잘 믿는 것으로 그래서 그것이 교만으로 보이고 완악함으로 비쳐지는구나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외롭고 고독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노래하고 있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리고 여기서 또 무엇을 깨닫습니까? 가족들에게서 당하는 외로움 때문에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을 목자로 그리고 목자인 하나님과 매우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어느 목사님이 후배 목사님으로부터 주일 밤 예배 설교를 부탁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설교 본문과 제목을 받았습니다. 시편 23편 본문을 알려주고 제목을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대답했습니다. 후배 목사는 적으면서 “그 다음에는 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어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라고 주보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이렇게 바보 같은 목사님이 어디 있는가 싶어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왠지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신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 놀라운 축복 가운데 거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는 거면 족한 줄 믿습니다.

부지런한 삶을 원하십니다.
골리앗을 대적하고자 하는 다윗에게 사울이 말합니다. 넌 어려서 안 된다고 그러니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삼상17:33절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소년이라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소년도 소년 나름입니다. 소년 다윗은 소년의 몸이었지만 그는 청년도 장년도 못할 일들을 하고 있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삼상17:34~35절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 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어린 목자로서 시간만 때우지 않았구나 양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고 열심히 양을 치고 양을 지켰구나 그리고 참으로 물매로 사자나 곰을 물리칠 정도로 물매에 달인이 되었구나 참으로 피눈물 나는 연습을 했겠구나 그리고 양을 지켜내기 위해 ㅅ자의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일 정도로 손과 팔의 근력을 키웠구나 이럴려면 절대로 시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삶이 그렇고 기도의 삶이 그렇습니다. 절대로 안일하게 게으름 피우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살전5:16~23절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땅 속에 달란트를 묻어둔 하인에게 마26:25절에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엡5:18절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양을 칠 때도 충실하게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물매를 던지기를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마침내는 물매던지기의 달인이 되어 골리앗의 투구사이로 약간 보여 진 미간을 적중시켜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블레셋에게 대승하고 왕의 사위가 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냥 되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을 향한 절제와 부지런함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습니다. 우리는 미련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할 때가 많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보이는 세상에 빠져들 때가 많습니다. 우리 예수님 때문에 목자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 말고 더 필요하지 않음에도 우린 다른 것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 있다면 우리 모두 게으름을 부리지 않는 것 부지런하여 나중 부끄러움이 없는 현재를 살아가야 되는 것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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