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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8:27~31절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2013. 4. 21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뭐라고 하는지를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무엇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까? 죽은 세례요한이 살아 돌아왔다고 말하는 사람들 또 역사 속에서 선지자로서 능력을 크게 나타냈던 엘리야라고 말하는 사람들 또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라고 말하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나 선지자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뭔가 자기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막연히 나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약한 생각입니다. 떡을 주시고,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내쫓아 주시고 눈먼 자의 문제 귀먹은 자의 문제 죽은 자의 문제, 문제해결을 주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이것은 세례요한이 살아돌아왔거나 엘리야선지자를 다시 하나님이 보내셨거나 하나님이 사용하는 선지자 예수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선지자라고 말들 하는 것은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이 기대하는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이니까 스승에 대하여 존경할 만한 선생이시다. 능력이 많으신 분입니다. 이렇게 말할지 않고 예수님이 얻고자 하는 답을 베드로가 대표로 시원하게 말합니다. “주는 단지 선생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보내신 구원자 우리 백성이 말씀대로 오실 것을 알고 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영어로 The anointed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세 사람이 있습니다. 왕과 선지자 그리고 제사장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입니다.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 왕으로 오시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을 능력으로 전하실 선지자로서의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의 백성을 화평으로 인도할 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
바로 한 분밖에 없으신 그 The anointed 그리스도를 이스라엘백성들은 기다려왔습니다. 베드로가 바로 예수님에게 당신이 바로 우리 백성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나의 식구들도 떠날 수 있었고 고기잡는 그물도 배도 버릴 수가 있었고 아비 집도 떠날 수 있었고 그리스도가 너무나 귀하기 때문에 그렇게 버리고 예수님 당신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너무나 귀하고 귀해서 예수님 당신을 줄곧 지금까지 좇아왔습니다.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아름다운 신앙시는 미국 나사렛 감리교회 뤼 밀러 목사님의 사모님이 1922년에 쓴 것입니다. 그 사모님은 후에 역시 목회자의 아내가 된 한 여인에게 이 시를 주었고 이 시를 받은 사모님은 이 시를 10여 년간 애송하며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때에 자신의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 아들이 바로 조지 비벌리 쉬어(George Beverly Shea)입니다. 미국의 대공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조지 쉬어 역시 대공황으로 인해 학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 다니던 하우틴대학을 중퇴하고 부모의 권유에 따라 뉴욕 상호보험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던 조지 쉬어는 1931년 미국 NBC의 공개홀에서 당시 방송편성책임자였던 프리드 알렌의 주선으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500여명이 모인 방청객 앞에서 그는 흑인영가 ‘가라 모세’를 불렀고 그의 찬양은 방송을 통해 전 미국 국민에게 울려 퍼져 갑자기 그는 유명스타가 됐습니다.
그리고 조지 쉬어는 시카고 방송국의 전속가수로 선발되었습니다. 그것은 경제적 문제의 해결은 물론 명예와 인기가 따르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목사의 사모인 그의 어머니는 자식이 프로가수의 길로 가다보면 부와 쾌락에 노출되어 신앙과 멀어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앙간증이자 믿음의 지침이 되어주었던 밀러 부인의 시를 아들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조지 쉬어는 어머니가 보내준 시를 보면서 부와 명예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예수만을 좇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따라 피아노를 치면서 이 시에 곡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는 이렇게 탄생이 된 것입니다. 그는 주일예배에서 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찬송을 듣고 커다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시카고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속가수로 선발된 그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을 의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때 쉬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의 재능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조지 쉬어는 세상의 영광과 부귀가 보장된 가수의 길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포기한 것이었습니다.
왜 이만큼 예수 그리스도가 중요한 것일까요?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땅이 아니라 죽음 이후의 다음 세계에 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초상집에서 상주들이 묻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버지 좋은데 가셨겠지요? 이처럼 모두가 죽고 난 다음에 좋은 데로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출세와 성공이 목적이기 보다는 최후 목적지를 잘 가야 한다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7:13~14절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죽음이후에 분명한 것이 무엇입니까? 멸망길이 있다는 것과 생명길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 두 길 중에 하나를 가는데 생명 길을 가는 자 보다는 오히려 멸망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큰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생명길로 걸어가 생명의 문을 통과하여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겠느냐?
마7:21절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생명 길을 걸어서 생명의 문을 통과하여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이 뭐냐? 요6:38~40절입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 뭐라고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생명 그것도 영원한 생명이 어떻게 옵니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믿는 자마다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1서5:11~13절입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영원한 생명, 영생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예수 안에 있습니다. 절대로 예수 외에 예수 밖에선 영원한 생명,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 즉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로 믿는 자 그러므로 예수 믿는 이들에게 요한사도가 뭐라고 합니까? 내가 지금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이미 뭐가 주어졌다는 것입니까? 영원한 생명, 영생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인간되어 오신 것입니다. 왕으로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로서는 그 어떤 누구도 생명 길을 갈 수도 없고 생명의 문을 통과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생명 길과 생명의 문을 지나 천국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영원히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죄 문제가 어떻게 해결 될 수 있습니까?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우리의 죄 때문에 심판을 받으심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롬5:10~11절입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어떻습니까?
고전1:18절입니다.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사람들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미련하다고 말합니다. 주일 날 들로 산으로 놀러가야지 얼마나 살겠다고 고리타분하게 교회에 가서 답답하게 예배나 드리고 있고 그 맛좋은 술도 안 먹고 담배도 못 피우고 자유가 없이 그게 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영생의 길을 걸어 영생의 문을 통과할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것을 믿습니다.
이 사실을 고전1:22~24절입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러므로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서의 출세와 성공보다 재물과 부귀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귀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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