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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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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4:35~41절 “분명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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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10-20 00:00    조회 5,739    댓글 0  
 
마가복음4:35~41절          “분명한 믿음”           2012. 10. 21
어느 믿음이 좋은 사람의 집에서 기르던 말이 산 속으로 도망가자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말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을 만났습니다.” 이에 믿음이 좋은 사람이 말하기를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히려 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기르던 말이 없어졌는데 어떻게 그것이 복이 되겠나 하면서 쑥덕거리며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입니다. 잃었던 그 말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들판에서 돌아다니던 12마리의 야생마들과 함께 돌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말 화를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 그 믿음이 좋은 사람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겠다고 나섰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서 “참으로 불행한 일을 만났습니다.”라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히려 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아들이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는데 어떻게 그것이 복이 되겠나 하면서 쑥덕거렸습니다. 얼마 후에 나라에서 군대 동원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다리가 불편한 그 믿음이 좋은 사람의 아들을 제외하고는 그 마을에 젊은 남자들을 모두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전쟁터에 간 젊은이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예수 모시고 사는 우리들에게도 원치 않는 사건들이 우리 인생에 끼어들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우리 하나님을 분명히 믿는 자로 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35절로 37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35저녁때가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하셨다. 36그래서 제자들이 무리를 그대로 남겨둔 채 예수를 모시고 배를 저어 가자 다른 배들도 뒤따랐다. 37그런데 얼마 못 가서 거센 폭풍이 일면서 큰 물결이 배 안으로 덮쳐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문제는 37절입니다. 갑작스럽게 큰 광풍이 불어서 높은 파도가 생겼고 높은 파도가 배를 덮치면서 배 안이 온통 바닷물로 차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고 계속되는 큰 광풍은 배를 매우 위태롭게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위기 탈출을 위해 한편에선 물을 빼내고 다른 한편으론 죽을힘을 다해서 노를 저었을 것입니다.
바다가 이렇게 잔잔한데 무슨 일이 있으랴 생각했습니다. 광풍을 만날 줄 몰랐습니다. 마치 욥의 고난처럼 불행한 일은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38절입니다. 현대어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38그러나 예수께서는 배 고물에 머리를 기대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소리쳤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지 않으시렵니까?”
배에 물이 밀려들어와 가라앉을 수도 있는 참으로 긴박한 상황이요 두렵고 무서운 상황에서 제자들이 본 예수님은 같은 배 안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배의 뒤쪽 부분인 고물을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함께 하신다면서 우리가 겪는 일과는 전혀 상관치 않으시고 주무시고 계시는 것만 같고 우리만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고 금식하고 기도하고 고통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한 가지는 항상 역경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스톡턴에 퍼시픽 대학이 세워질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건축엔지니어들을 불러서 이 문제를 의논하게 되었고 결론은 많은 양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물탱크를 세워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그 대학의 총장이 아이디어를 내기를 정문 들어서는 입구에 거대한 물탑을 세워서 그곳에 물을 저장하면 어떻겠느냐 그래서 물탑 밑에는 방송실 사무행정실 각종 회의실이 들어가게 하고 위에는 물을 저장하는 공간을 만들고 외관을 전혀 물탑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10미터 높이의 아름다운 탑을 세웠습니다. 나중에 아름다운 이탑이 세계적인 이 대학의 자랑이 된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역경이 새로운 기회요 가능성을 창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위험스런 폭풍을 만남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39절입니다. 현대어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39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향하여 \"고요하고 잔잔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물결은 아주 잔잔해졌다.
어린아이를 둔 어미가 집안일과 아이 뒷바라지로 인해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밖이 엄청 소란스러운데도 곧 깊은 잠에 취해버립니다. 그러나 깊은 잠에 취한 것 같은데도 아이의 울음소리에는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며 깨어 일어납니까?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에게서 이것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도시의 소음보다 더 시끄럽고 매우 요란한 폭풍 속에서도 세상모르게 평안한 잠을 주무셨는데 당신의 제자들이 죽게 되었다는 외침에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깨는 어미처럼 일어나시더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주무시던 예수님은 제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에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꾸짖으셨고 바다를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Quiet! Be still!\' “고요하고 잔잔하라” 바람과 바다는 마치 귀가 있어서 듣는 사람처럼 즉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40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40예수께서 제자들을 꾸짖으셨다. \"왜 그렇게도 겁이 많으냐?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느냐?\"
여기서 문제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바다에 불어 닥친 폭풍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인간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인간의 내면의 폭풍이 더 문제라는 것입니다. 걷잡을 수 없이 인간 내면에 불어치는 폭풍으로 인해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앞서 비유의 말씀들을 통해서 예수가 누구신지를 알게 하신 것처럼 엄청난 자연의 힘을 동반한 폭풍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1:2절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요1:3절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세상 만물 그 어느 것 하나도 예외 없이 예수님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창조주이셨다는 겁니다. 바다와 바람도 그가 만드셨습니다. 만드신 분이 조용하라시는데, 잔잔 하라시는데 그것들이 순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주님께로 듣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책망입니다. \"왜 그렇게도 겁이 많으냐?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느냐?\"
제게 어떤 일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로 계속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사태는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 너무 실망한 나머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하나님 살아계신 거 맞습니까?” 그런데 그 다음 날 응답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얼마나 후회가 밀려오던지 하루만 참을 걸 괜히 입으로 범죄 했네. 그리고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을 들었을 겁니다. 책망입니다. \"왜 그렇게도 겁이 많으냐?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느냐?\"
제자들은 두 가지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절대로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들 자신들은 죽을 것이 겁이 나서 배가 가라앉을까봐 정신이 나간채로 폭풍과 싸우고 있을 때 예수님을 보니 “주무시고 계셨다는 것”
또 한 가지는 그렇게 사납게 삼킬 듯이 요동치던 바람과 바다가 예수님의 고요하라 잔잔하라는 말씀에 한 순간에 멈춰버린 것은 죽어도 잊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계신 배를 파선 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아무 소용이 없다. 주께서 함께 계시기만 하면 모든 것이 안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41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41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이분이 대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가?”
“이분이 대체 누구시냐?”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하셨던 예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이시냐? 큰 풍랑의 어려움을 통해서 이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자들에게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고 나병환자를 고쳐주셨고 손 마른 사람의 병든 손을 온전하게 하셨고 귀신을 쫓아내셨고 각종 환자들을 고쳐주신 것은 알겠는데 자연이 순종하는 이 일은 도대체 뭐냐 우리가 너무 예수님에 대해서 몰랐다 저가 누구시냐? 그렇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다 지금까지 하신 말씀들이 모두 맞는 것이 아니냐 그렇다면 더 주님께 분명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으신 예수님이 우리가 믿는 구주이십니다. 장롱면허가 있듯이 장롱믿음이 있다면 이제는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장롱믿음은 아무 것도 이룰 것이 없습니다. 지금 힘이 들고 어렵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포기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 험한 터널을 지나면 찬란한 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가? 건물의 든든한 기둥인가? 우리의 보금자리인가?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공든 탑인가? 아니면 물질인가? 우리는 보았습니다. 일본의 해변을 향해 밀려오는 거대한 쓰나미를 보셨습니다. 큰 배도, 돈도 빌딩도 자신의 집도 차도 높은 탑도 인간이 이루어놓은 모든 문화시설도 쓰나미가 한 순간에 모두 쓸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쓰나미를 고요하고 잔잔하게 만드실 수 있는 분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심을 분명이 믿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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