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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4:30~34절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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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10-13 00:00    조회 5,711    댓글 0  
 
마가복음4:30~34절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천국”     2012. 10. 14
오늘 본문을 다시 현대어 성경으로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묘사할 수 있을까? 무슨 비유로 그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다. 겨자씨는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은 것이지만 땅에 뿌려진 다음에는 어떤 식물보다도 크게 자라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진 가지에 깃들일 만큼 무성하게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모든 이들이 좀 더 쉽게 알아듣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좋은 비유는 없을까 생각하시다가 겨자씨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땅에 뿌려진 겨자씨 한 알과 같은 것이라는 겁니다.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겨자씨는 씨 중에서도 작은 씨로 겨자씨가 한 알만 있다면 아마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작기가 볼펜으로 찍은 한 점에 불과합니다. 한 점에 불과한 한 알의 겨자씨가 땅에 뿌려졌다는 겁니다.
역시 누구 이야기입니까?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 유대 땅에 오셨을 때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겨자씨 한 알처럼 땅에 뿌려진 겨자씨 한 알과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독생자로 보내신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기 위해서 요단강으로 나오셨습니다. 그때의 예수님은 그저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마치 겨자씨와 같이 아주 작고 미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메시아라고 가르쳐 주지 않는 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오신 분이라는 것을 절대로 알 수가 없었습니다. 세례를 베푸는 세례요한마저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세례요한에게 하나님은 메시아로 오신 분이 누구신가를 알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1:31절로 34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같이 읽겠습니다. 31나도 이분이 그분인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내가 여기서 물로 세례를 주는 이유는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32그러고 나서 요한은 또 증거하였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와 이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33나도 이분이 그분인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이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내려가서 어떤 사람에게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인 줄 알라.\' 34나는 그 일이 이분에게서 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베풀고 있는 이유가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실현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 때 하나님의 아들에게만은 일반사람들하고는 다르게 성령이 내려와서 머물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세례요한이 주고받은 싸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성령이 머무셨습니까? 예수님에게 머무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누구라는 것입니까?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세우실 그리스도이시다. 성령님이 알려주시지 않았으면 아무도 모를 마치 겨자씨 한 알과 같이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메시아의 등장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먼저 예수님의 동생들에게서 그것을 찾을 수가 있는데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로 오셨다면 조그만 시골동네인 갈릴리에서 그럴 것이 아니라 중앙무대인인 예루살렘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이것이 동생들의 불만이었고 동생들은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요7:3절과 4절입니다. 3예수의 형제들이 와서 축제에 참석하러 유대로 가자고 간청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당신이 하시는 일을 보이십시오. 4이런 곳에 숨어 계시면 누가 당신을 알아보겠습니까? 당신이 위대하신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란 말씀입니다.\"
이번엔 예수님을 심문했던 유대총독 빌라도에게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이 섬기고 있는 로마제구처럼 거창하게 볼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던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나는 이 땅 위에 대로마제국의 황제가 보낸 대사인데 네가 왕이라고 한다면 네 나라는 어디 있느냐하고 물었습니다. 요18:36절과 37절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도래에 대해서 그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의 지배아래에서 절망에 쌓여 있었고 큰 불행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렇게 처참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 유대인들은 어서 속히 메시아가 오셔서 자신의 큰 군대로 세상의 나라들을 정복시키고 예루살렘은 로마처럼 열방의 수도가 되고 메시아는 세상나라들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라고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나라를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벳세다 들녘에서 장정 오천 명에게 보리떡 다섯 개로 먹이신 겁니다. 이때 이 기적의 떡을 먹은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땠습니까? 요6:15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어떻게든 모시고 가서 왕으로 세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를 아신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피하여 혼자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왜 사람들을 피하시고 혼자 산으로 가셨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제자들까지도 하나님의 나라를 그 당시 유대인처럼 세상을 정복하고 세상 위에 군림하는 그런 힘이 있는 보이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예수님 십자가 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부활의 주님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시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행1:6절에 예수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정의가 무엇일까요?
눅17:20~21절입니다. 현대어 성경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20어느 날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다. \"하나님 나라가 언제 시작 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말할 수 없다. 하나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세상 나라처럼 보이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
벧전2:9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는 하나님의 택하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백성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한 알의 겨자씨는 땅에 뿌려져서 싹을 티우고 자라는데 풀처럼 보였던 겨자나무가 어느 정도로 자라느냐하면 3미터 크기의 나무로 자라서 많은 가지를 내고 공중의 새들이 찾아와서 그늘에서 깃들이더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점하나의 크기로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크게 확장이 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알의 겨자씨 만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을 때 새들이 와서 그 씨를 삼켜 버리려 하였습니다. 헤롯왕에 의해 유대땅 베들레헴에 오신 예수님을 없애기 위해서 그 땅에 두 살 밑에 모든 어린아이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세상의 나라 왕이 조그만 씨처럼 미미하게 오신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을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그 그늘로 수많은 왕들이 깃들어져 쉼을 얻을 정도로 거대한 나무가 되신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취인했던 많은 이들도 그리고 지금 현재 한국의 대통령도 우리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얻었고 쉼을 얻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겨자씨로 오셨지만 그 겨자씨 속에 온 세상을 품으시고 온 세상은 예수님으로 안식하실 것을 내다보신 것입니다.
우리도 지금의 현실에서 절망하지 말고 장차 되어질 일들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언어로 좋은 씨를 뿌려보면 어떨까요? 스테파니 파스토스는 마이애미 뉴월드스쿨을 졸업한 발레리나로 앞날이 기대가 되는 재원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1995년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한쪽 다리 발목을 절단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이제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고 절망 중에 있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잃어버린 발목 대신 의족을 하고 발레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어머니의 말에 파스토스는 용기를 내어 제기를 하게 됩니다. 넘어지기를 수도 없이 하면서 마침내 두 다리가 건강한 사람 못지않게 발레를 하게 됩니다. 파스토스에게 따르는 별명은 의족의 발레리나였습니다. 그래서 더 찬사를 받았고 더 열렬한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희망적인 언어는 그 속에 먼 미래의 아름다운 결말을 품고 있는 씨앗과 같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겨자씨 한 알 속에 하나님의 거대한 나라를 보고 계셨던 예수님은 고기 잡는 어부 시몬에게서 당신의 나라에 큰 일군으로 목숨을 걸고 뛰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지금 작은 씨앗과 같은 모습에서 예수님의 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지금 뿌리고 있는 작은 씨에서 한 없이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내다볼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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