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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9:21~41절 “더메드리오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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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0-29 00:00    조회 7,071    댓글 0  
 
사도행전19:21~41절      “더메드리오의 소동”     2011. 10. 30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먼저 두 사람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보내고 자신은 에베소에 조금 더 있게 된 어느 날입니다. 이 년 삼 개월 동안 에베소에 있으면서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하여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큰 소동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더메드리오라는 사람은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바울이 전하는 복음 때문에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이 자꾸만 예수를 믿게 되니 자신들의 장사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는 겁니다. 마치 무속인이 예수를 믿게 되면서 자신이 사용하던 모든 무속 물품을 없애 버리고 더 이상 무속 물품을 구입하지 않게 되고 또 무속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꾸 생긴다면 무속에 사용되는 물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우상을 만드는 공장의 사장인 더메드리오도 생계의 위협을 느끼게 된 나머지 우상을 만드는 자기 공장 직공들과 우상 매매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한 마디로 데모를 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들이 주로 만드는 신이 아데미였었는데 사람들을 선동하기를 지금 바울이 전하는 복음으로 인하여 아데미신이 무시당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아데미의 위엄이 떨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아마 요즘처럼 구호를 외쳤을 겁니다. “물러가라 바울, 필요 없다 복음, 회복하자 아데미” 시내 한 복판에서 이렇게 외쳐대니까 에베소사람들이 우~ 하고 몰려와서 보니 이런 내용이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몰려온 에베소사람들이 무슨 소리냐 정말로 큰 신은 에베소사람들이 믿는 아데미다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그 수가 보통 많아진 것이 아닙니다. 마침 바울과 함께 사역하고 있는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서는 이들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갑니다. 역사가에 의하면 이 연극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 하면 관객 약 2만5천 명을 수용 가능한 큰 운동장 정도였다는 겁니다.  
연극장에 모인 사람들은 왜 모였는지를 분명히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모이니까 모였습니다. 그리고 외치니까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에베소 사람들이 믿는 아데미는 크다 이렇게 외치기를 자그마치 두 시간이나 쉬지 않고 외쳐댔습니다.
이때 이곳의 서기장이 사태를 진정시킵니다. 아데미신전이나 제우스신전의 신전지기가 바로 우리 에베소사람들이 아니냐 복음을 전하는 이 사람들이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도 아니고 우리 여신을 비방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소동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더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무슨 고발할 것이 있으면 정식으로 재판에 기소해서 해야 옳지 않겠느냐는 서기장의 말을 타당하게 여긴 에베소사람들이 연극장을 나와 흩어졌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있기 전에 에베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습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열둘의 제자들이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는데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이어서 바울이 안수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는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바울이 유대인회당에서 두란노서원으로 복음을 전하는 장소를 바꿔서 이년 동안 가르치게 될 때 헬라인도 유대인도 차분히 들어 말씀으로 양육을 받게 되었고 심지어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하면 바울이 일하든지 복음을 전하든지 할 때 땀을 닦던 손수건이나 장막 깁는 일을 할 때 사용하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에게 놓으면 병에서 나음을 받고 악귀에 들린 자에게 덮으면 귀신이 떠나가는 겁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과 마법과 주술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책을 불사르고 대대적으로 예수를 믿고 돌아오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에베소교회는 더욱더 힘 있게 말씀이 전해지게 되었고 따라서 에베소교회는 흥왕하여 큰 무리 큰 세력의 공동체로 성장이 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더메드리오의 큰 소동이 있기 전에 에베소에 일어났던 일들이었습니다.
무엇입니까?
에베소에서의 큰 부흥에 이어서 곧 바로 사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단의 반격이 시작된 곳은 은장색 더메드리오의 우상 만드는 공장이었습니다. 여신의 모형을 만들고 거기에 은으로 색깔을 입혀서 완성하는 그런 공장이었습니다.
이 공장의 사장인 더메드리오는 불안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신의 공장에 주 고객들인 많은 마술사들과 마법사들 그리고 주문을 외워서 귀신을 쫓는 주술사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자신의 책들을 모두 불태워 버립니다. 아데미를 섬기던 에베소 시민들 다수가 예수 믿고 교회로 갑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아데미우상을 만들어 팔던 수입이 줄어들고 공장의 경영이 어려워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장에서 일하는 직공들까지 월급 주기가 빠듯하고 생활이 예전보다 훨씬 못하게 되고 만 것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바울이 로마감옥에 있으면서 에베소교회에 편지했을 때 에베소라는 지역적인 영적환경에 대해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엡6:12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악의 영들인 마귀 사단이 우상을 만드는 은장색 직업을 가진 더메드리오의 불안한 심령을 틈타서 그를 부추겨 복음을 대적하고 핍박하게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던 마귀 사단이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얼마나 잘 아는지 대단합니다. 그렇습니다. 마귀는 더메드리오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심한 부담감이었습니다. 이러다가는 망하고 말겠다는 위기감과 염려가 그의 약점이었습니다. 더메드리오는 마귀의 전략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보이지 않는 마귀에 넘어가 마귀를 대신해서 복음을 대항하게 된 것입니다. 절대로 마귀 사단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요셉은 열일곱의 나이에 형들의 미움으로 인하여 애굽에 노예로 팔려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너무너무 외롭습니다. 이런 요셉에게 누이와 같은 여인인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너무나도 은밀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유혹합니다. 거기다가 아무 후원자도 없는 가운데서 든든한 후원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요셉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혹한 것이 무엇입니까? 성적인 유혹이었습니다. 또 무엇입니까? 환경적으로 은폐될 수 있는 아무도 없는 개미새끼 한 마리 없습니다. 그렇다면 못이기는 척 하고 넘어가 봐! 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처럼 마귀 사단은 요셉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알고 그 부분을 틈탄 것입니다. 그래서 스펄젼 목사님은 마귀란 놈은 결코 어리석지 않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요셉이 이 여인의 유혹 배후에서 역사하는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었던 데는 하나님 앞에서 살며 하나님께 붙잡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는 애굽사람을 죽여 모래에 그 시신을 감추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보신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할 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다는 생각을 갖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일시적인 것들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것들에 마음을 두고 산다면 우리는 마귀 사단에게 약점을 노출시키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에게 목표가 세상의 성공이나 명예였다면 마귀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것보다 더 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것을 향해 가는 것이 요셉이 가지고 있는 목표였습니다.
히11장은 믿음 장입니다. 믿음의 사람들 중에 모세는 사람을 바라보던 시각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히11:24-25절에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함을 거절하고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더 좋아했고 26절에서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다 이런 삶이 믿음의 삶이요 바로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옛날 뱃사람들이 두려운 것 중에 하나는 적막한 섬이란 이름의 섬을 지날 때 들려오는 감미롭고 매혹적인 여인의 노래 소리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곳을 지나던 뱃사람들이 이 여인의 노래 소리에 취해서 비틀거리다가는 바다에 뛰어들어서 죽게 되고 빈 배만 떠 있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뱃사람들이 이곳을 지날 때는 모두가 한 목소리로 크게 노래를 합창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여인의 감미롭고 매혹적인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고 어느 덧 그 적막한 섬을 지나쳐서 모두가 살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달콤한 사단의 소리를 잠재울 어떤 큰 소리가 있을까요? 사람의 소리는 아무런 유익을 주지 않습니다. 기계의 소음도 잠재울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한 가지 우리에게 주신 주 예수의 이름이 우리를 통해서 큰 소리로 높여질 때만이 인간의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 마귀를 잠재울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에 예수그리스도를 높이는 찬양의 소리가 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 속에서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소리가 더 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큰 소망의 모습으로 가득 차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한 사람 더메드리오의 배후에 마귀가 틈타게 되었을 때 큰 소동이 있어서 뭔가 보여줄 것 같았지만 마귀가 일으킨 소동은 그것으로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음을 봅니다마는 한 사람 바울이 악한 영의 역사로 가득 찬 에베소에 들어와 2년이 넘게 가르친 예수 복음은 우상을 섬기던 자들이 우상을 버리고 예수 믿고 교회로 나오게 되므로 에베소가 큰 소동이 일어날 정도로 마귀의 세력은 결박을 당하고 하나님의 나라는 큰 세력으로 흥왕이 된 것처럼 예수 복음과 성령충만함으로 가득찬 나 한 사람으로 인하여 가정과 교회에 어둠의 세력이 힘을 잃어버리고 권세있는 큰 부흥이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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