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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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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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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1-30 00:00    조회 5,129    댓글 0  
 
출애굽기14:19~20절  “우리에게는 보호하는 자가 계신다”   2009. 2. 1
어린아이와 함께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어린아이는 혼자 걷겠다고 하지만 부모는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차라도 저쪽에서 올라치면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꼭 잡습니다. 손을 꼭 잡고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대형마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부모는 아이의 손을 꼭 잡습니다. 그러면 부모는 안심이 됩니다. 위험할 때 일수록 복잡할 때 일수록 아이의 손을 더 굽게 잡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에게 하시는 일입니다. 아멘?
그래서 시편기자는 “주께서 내 오른 손을 붙드셨나이다.”라고 주님이 우리로 넘어지지 않도록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옆에서 우리의 손을 붙드실 만반의 채비를 하고 계시던 주님이 우리가 넘어지게 될 때 오른 손을 붙드셨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9절에도 마찬가집니다.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이스라엘자손들이 바다를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걸음을 옮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바다로 들어가기도 전에 애굽의 군사들이 바로 뒤까지 바짝 따라 온 것입니다. 참으로 당황스럽고 아주 위험한 순간입니다.
그때 마치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위험한 순간을 지나는 부모처럼 하나님의 사자가 이스라엘자손들 앞서 가더랬는데 뒤로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름기둥도 따라서 뒤로 자리를 이동한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의 사자와 구름기둥이 이스라엘자손들 뒤로 이동한 순간 밤새도록 애굽군사들은 이스라엘자손들을 코앞에 두고 잡지도 못하고 캄캄한 어둠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20절입니다.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지금 정확한 하나님의 위치가 어디입니까?
이스라엘자손과 애굽군사들과의 사이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보호가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이 가는 길이 밝아 사는 길을 가게 되었고 하나님의 보호가 없는 애굽군사들은 그들이 가는 길이 어두워 사망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와 죄 사이에 누가 계십니까?
하나님이 계십니다.
요셉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맞았습니다. 장군의 요염한 부인이 요셉을 끌어들여 잠자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셉은 이런 환경에서 자신과 죄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외칩니다.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내가 큰 악을 행하여 죄를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요셉처럼 우리와 죄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발견한다는 것은 참으로 큰 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와 문제 그리고 우리와 대적들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나 평안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죄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아무리 찾아도 죄가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등 뒤로 던져 버리셨기 때문에 하나님만 보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와 문제 우리와 대적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문제로 인하여 실망하지 않습니다. 대적으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만 보이니까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평안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윌버 채프먼(1859~1918)이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전도 집회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주로 가르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매우 긴장되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박사님 하이드 선생님이 여기에 와 계십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기도하는 성자 존 하이드”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굉장한 설교자도 기독교회에 특별한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니지만 기도를 통해 영감을 불러일으킨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이드를 만난 채프먼 박사는 무릎을 꿇고 “하이드 내가 설교하려고 하니 오늘따라 굉장히 떨립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드는 “그래요? 그러면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드는 채프먼 박사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5분이 지나도 계속 침묵이었습니다. 거의 10분이 지났을 때입니다.
하이드의 입술에서 한마디 기도가 흘러나왔습니다. “주님, 우리와 대중 사이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그 순간에 채프먼 박사는 갑자기 그 방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거룩한 임재를 경험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의 어려움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그 어려운 문제 사이에 서 계심을 보기 때문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베드로는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고는 “예수님 나로 배에서 나와서 예수님처럼 바다 위로 걸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이 오라 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바다 위를 걸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파도를 보며 죽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닷물에 빠져 들어갑니다. 다시 예수님을 찾습니다. 그를 끌어올려 다시 바다를 걸어서 배위로 올라가시면서 “믿음이 작은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파도와 베드로 사이에 주님이 계십니다. 나와 문제 사이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에는 문제를 밟고 걸어가는 승리가 있지만 나와 문제 사이에 계신 주님 보다 문제를 더 의식하고 바라보는 불신앙에는 그 문제로 인하여 엉망진창이 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구름기둥이 이스라엘자손 뒤로 가서 섰습니다.
그런데 애굽군사들에게는 구름과 흑암으로 앞이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자손들에게는 같은 구름기둥인데 광명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가와 똑같은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구원과 멸망을 확정짓는 구심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는 자들에게는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절망과 영원한 멸망을 얻는 일에 핑계하지 못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게만 보여 십자가를 믿지 않아서 구원을 받지 못하므로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게 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교제하는 삶을 살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멘?
이스라엘자손들은 하나님의 이 놀라운 보호와 인도를 받으며 결국 갈라지고 열려진 바닷길을 따라서 모두 안전하게 건너가서 물위 건너편 언덕에 올라서는 축복을 받았지만 애굽군사들은 모두 물 아래 잠겨버리고 말았습니다.
홍해와 애굽군대로 인하여 겪었던 이스라엘의 공포는 더 이상 공포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헛되게 만들어버리셨습니다. 600대의 특별병거와 수많은 병거와 훈련받은 많은 군사들을 자랑하는 애굽의 군대는 더 이상 자랑거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도 헛되게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누구에게 달려 있습니까? 환경입니까? 인생의 자랑입니까?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되고 하나님으로 계속되고 하나님 안에서 완성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보혈의 능력을 힘입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사람이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본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기를 기뻐하셔서 물속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물을 지나 물 위 언덕에 하나님의 보호를 노래하는 축복의 성도들이 되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코호 산맥에 있는 붉은 화강암으로 된 높이 2500피트의 계곡에는 자생 종려나무들이 장엄하게 솟아 있습니다. 수년 간 식물학자들은 어떻게 열대 식물인 이 나무들이 어둡고 가파르고 경사진 좁은 협곡 뒤편에서 그것도 하루에 2시간 동안만 햇볕을 볼 수 있는 곳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마침내 학자들은 계곡의 암벽이 충분한 햇빛을 반사해주고 또한 암벽이 하루 동안의 뜨뜻한 열을 충분히 저장해주고 있음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온통 죄악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종려나무와 같지만 우리에게는 우리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를 따스한 당신의 손길로 언제나 도우신다는 것과 우리와 문제 우리와 죄악 우리와 대적사이에 우리 주님이 서 계심을 보며 강하고 담대하여 무슨 일이든지 이 같은 믿음으로 승리의 언덕 위에 서 계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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