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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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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1:28~36절 “소 주인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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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30 00:00    조회 202,978    댓글 0  
 
출애굽기21:28~36절       “소 주인의 책임”      2011. 11. 23
여기 오늘 본문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법규에서 짐승과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28절로 32절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28절에서는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게 되었을 경우 그 소는 반드시 돌에 맞아 죽어야 한다는 것과 그 고기는 먹지 말고 그 소 주인의 경우 책임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은 법규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29절에서는 소 임자가 죽음을 당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 하면 소는 죽었고 소 주인은 죽음을 면했습니다. 죽음을 면한 소 주인이 다른 소를 가지고 일을 하다가 그 소가 남자든지 여자든지 받아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소도 돌에 맞아 죽고 주인도 죽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규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소는 들이 받는 성질이 있는 것을 봤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운 생명이 잃는 것을 경험했다면 조심해야지 또 사람이 죽는 일이 일어난 것은 너도 살인자로 규정하시겠다. 그래서 생명을 하찮게 보는 것으로 간주하시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너의 생명을 취하시겠다는 것입니다.
30절과 31절에서는 소에 들이 받혀서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회의를 해서 그 소 주인을 사형시키기 보다는 대신 죽은 사람의 생명에 상응하는 생명을 대가로 원하는 경우 소 주인은 자신의 아들이나 딸을 대신 내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2절의 경우는 일반인이 아닌 남종이나 여종이 소에 들이 받혀 죽은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소 주인은 종의 주인에게 종 한 사람의 값인 은 삼십 세겔을 주고 들이 받은 소는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종은 주인에게 있어서 재물과도 같은 재산으로 보시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종의 생명도 귀중하기 때문에 들이 받은 소를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일반인의 생명과 종의 생명의 가치를 동등하게 취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 아닌 사람을 자신의 소가 들이 받아 그래서 죽은 경우 처음 일어난 사건이라면 소 주인은 형벌을 면하고 소만 죽이지만 두 번째 반복해서 소 주인에게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소도 죽고 소 주인도 죽는데 일반인이 아닌 종인 경우에 다르다는 것입니다. 은 삼십 세겔을 달아서 종의 값을 지불하는 것 그리고 그 소는 죽이는 것으로 그 사건을 끝마친다는 것입니다.
공통적인 한 가지 사실은 무엇입니까? 일반인을 받아 죽였든지 종을 받아 죽였든지 사람을 죽게 한 소는 살아 있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아닌 짐승에 대한 인간 배려의 실종에 대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33절로 34절입니다. 사람이 무슨 목적으로 구덩이를 팠다면 그것에 대해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뚜껑을 잘 덮어서 짐승인 소나 말이 빠지게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빠져서 소나 말이 죽거나 다치게 된다면 소나 말의 주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고 죽은 것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 줬기 때문에 구덩이 주인인 보상해 준 사람의 차지가 된다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규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배웁니까? 사람이 구덩이에 대해서 전혀 생각지 않고 다니는 소나 말 같은 짐승까지도 배려한다면 마땅히 구덩이 덮개를 만들어서 소나 말이 죽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짐승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사람에 대한 배려는 말해야 뭣하겠습니까?
35절로 36절입니다. 이번에는 소끼리 싸움이 일어나서 한 쪽이 죽은 경우 죽인 소는 팔아서 그 값을 양쪽 소 주인끼리 똑같이 양분을 하고 죽은 소도 똑같이 양분해서 사건을 마무리하라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에서는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소인 것을 소 주인이 알면서도 방치함으로 다른 소를 받아 죽게 했다면 들이 받은 소 주인은 그 들이 받은 소를 죽은 소 주인에게 주고 죽은 소는 들이 받은 소 주인이 가져가라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법규입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를 살펴봤습니다. 하나는 소가 사람을 또 하나는 사람이 소를 마지막 하나는 소가 소를 상하거나 죽게 한 경우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두가 사람의 관리나 배려에 대한 부족에서 오는 사건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전사고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사고였다는 겁니다. 그런 부주의는 곧 생명을 경시하는 데서 왔다고 보시고 하나님은 용서하시지 않으시겠다는 것이 오늘 말씀이 주는 교훈이 아니냐는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시고 다른 짐승에게 주시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에게 맡겨진 소유를 다스리는 지혜와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기르는 모든 짐승도 그 주인인 사람이 잘 다스릴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잘 다스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소가 주인의 인도에 따라서 밭도 갈고 논도 갈고 무거운 짐도 나르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인은 소를 잘 다스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소의 가치는 열심히 주인을 위해서 섬길 때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다스림을 싫어하고 어떻든지 들이 받기를 좋아한다면 결국 큰 사고를 내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죽음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양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묵묵히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주인이 베푼 양식과 물을 잘 먹고 건강하여 젖을 내고 털을 제공합니다. 그럴 때 주인의 사랑을 받는 양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들이 받는 것만을 좋아해서 먹고 그저 들이 받는 일만 한다면 다른 양에게 상처를 입히고 죽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잔치가 있을 때 제일 먼저 주인은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는 그 양을 잡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리입니다. 국회의원도 부러워하는 자리입니다. 왜 부러워합니까?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지역을 위해서 지역민을 위해서 부지런히 섬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많이 섬기면 섬길수록 사람들은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리비아의 카다피 같은 지도자는 섬기기보다는 들이 받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정적을 들이받고 애꿎은 국민을 들이받고 그러다가 결국은 비참한 최후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등불입니다. 그저 가만히 있는 그 등불을 보고 길을 찾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등불로 인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등불이 세상을 밝혀주니 무슨 일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가만히만 있어도 세상에서 하는 일이 참으로 큽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그 일을 안 하고 있다면 책임이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병이 있습니까? 괜히 나서지 말자, 나서서 골치 아플 게 뭐냐 알면서 방관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소의 주인이 죽지 않았습니까? 들이 받는 것을 알면서 방치했다가 자신이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방치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무엇입니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에게 방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멸망당할 때 그 피 값을 하나님은 누구에게 찾느냐 라고 하십니까? 바로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은 가인에게 창4:7절에 자신의 죄를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죄는 마음속에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미움이었고 그로 인한 혈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 미움이나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동생 아벨을 들에 있을 때 돌로 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입니까? 내 속에 일어나고 있는 악들에 대하여 죄들에 대하여 잘 다스리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고 하나님이 보실 때 합당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방관하지 마세요, 잘 다스리는 분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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