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2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02-26 00:00    조회 5,683    댓글 0  
 
마태복음15:21~28절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2007. 2. 25
예수님께 나온 가나안여인은 힘겨운 문제로 너무나 지쳐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귀신이 들린 딸로 인해서 평안해야할 가정이 하루도 평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힘들게 하는 딸이었지만 그래도 내 딸이니 어쩌겠습니까?
온전치 못한 딸과의 하루하루를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살던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예수님이 자기 동네에도 오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심한 스트레스로 영혼과 육신마저 지쳐버린 이 가나안 여인에게는 한줄기의 빛과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자 기어코 만나야한다 그래야 내가 살고 내 딸이 살고 내 가정이 살 수 있다” 이렇게 되 내이면서 거리로 나왔고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가나안여인은 어디서 들었는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면서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내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었다고 외칩니다.
크게 외치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의외로 아무 대답도 하시지를 않습니다.
제자들이 나섰습니다. 예수님 우리 뒤에서 저렇게 외치고 있는데 해결해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대답을 하시기를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외에 다른 곳으로 보냄을 받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여인아 네 말처럼 나는 다윗의 자손이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들을 돌보기 위하여 왕인 다윗의 후손으로 왕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에게까지 신경 쓰지 못하겠구나 그런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은 여인은 포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께로 바짝 가까이 와서 절을 하면서 주여 나를 도와 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까보다 더 심한 정 떨어지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
자신을 개 취급하시는 예수님에게 뭐라고 한마디 뱉을 만한데 여인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옳다는 겁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저는 개와 같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이 말에 예수님이 감동하십니다.
예수님이 감동하신 이 말 속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 오셨으니 이제 이스라엘은 크게 축복인데 주인의 상에서 부스러기를 강아지가 먹고 살 듯이 이스라엘이 받은 그 축복 중에 부스러기 복이라도 내게 주시면 내가 살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이 여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그리고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아멘?
힘겨운 문제로 지쳐 있는 여인, 하루도 평안치 못했던 가정
하루를 전쟁처럼 살 수밖에 없었던 무거운 삶이 무엇으로 해결되었습니까?
큰 믿음으로, 아멘? 할렐루야!
우리의 간구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시하시는 것처럼 외면하시고 아무 소식도 없지만 절대로 의심치 말고 낙심치 말며 하나님이 내게 이래도냐 하시면서 큰 믿음을 기대하시는구나 믿으시고 큰 믿음으로 더욱 굳게 해서 큰 믿음에 감동하시는 주님을 만나시므로 문제 해결 받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나안여인이 소유한 신앙은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모두 우상숭배자들입니다. 우상 아스다롯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그 당시 가나안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힘겨운 문제로 지쳐있고 하루도 평안치 않고 전쟁처럼 살고 있는 이 여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절대적인 도움입니다.
그러나 우상 아스다롯을 숭배하는 자신의 종교는 더 이상 그녀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믿는 조상의 신에게서 아무런 도움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백일기도도 했을 것이고 금식기도도 했을 것입니다. 밤새워 절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종교는 그녀를 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점점 자신의 종교에 대한 신앙의 힘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처럼 멸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런 유대인들을 향하여 이방인들 역시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종교를 떠나고 유대인을 향한 편견을 떠나서 예수님께로 나왔습니다. 지금 현실적인 고통에서 해결받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빛이 세상에 왔을 때 이 여인은 더 이상 어둠에 있지 아니하고 어둠을 떠나 빛을 향해서 나왔던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빛은 숨겨지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은 드러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이 가나안 지역에 왔을 때 어느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막7:24절입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예수님은 이 말씀처럼 한 집에 들어가셔서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고 하셨지만 숨길 수 없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신을 숨기셨다면 이 여인은 주님을 만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그의 몸을 집안에 숨길 수 없으셨습니까? 예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여인이 밖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나아오는 한 여인이 있음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을 숨기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아멘?
마찬가지로 오늘도 현실의 힘겹기만 한 급박한 문제를 안고 오직 도우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믿고 큰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올 때 우리의 구주 예수님은 더 이상 자신을 우리에게 숨기지 아니하시고 만나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나는 이스라엘 잃어버린 양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 너는 이방인이 아니냐 너는 나의 혜택에서 제외되었다 하셨을 때 그냥 돌아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힘겹고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는 나날이 지쳐만 가는 다람쥐가 채 바퀴를 돌듯이 현실의 문제에 짓눌려 살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것도 여인은 참았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않다는 이 말씀은 참으로 참기 어려운 말씀이셨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개자식이라고 욕을 했다면 참을 수 있겠습니까?
특별히 차 운전하다가 위험한 순간을 만났을 때 상대방이 개자식하면서 욕을 했다면 대다수 참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똑 같은 이치입니다. 개 같은 너에게 자녀의 떡을 줄 수는 없지 이거 정말 열 받을 말씀입니다.
정말 우습구나 내가 개면 너는 개똥이다 차라리 안 받고 말지하고 돌아 섰으면 응답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맞습니다. 나는 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작은 부스러기 복이라도 주십시오
참으로 대단한 인내입니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을 단 번에 주시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오래 기도하게 하신 후에 응답주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전보 세 장
10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1037페이지의 대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어느 출판사도 출판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출판사들은 마가렛 미첼이라는 무명작가의 소설을 출판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미첼은 낙심하지 않고 여러 출판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7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틀란타 지방신문에 \'뉴욕의대 출판사인 맥밀란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란타에 왔다가 기차로 돌아간다\'는 간단한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미첼은 원고 보따리를 가지고 역으로 달려가서 레이슨 사장에게 원고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제가 쓴 소설인데 읽어보시고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십시요.\"
그러나 레이슨 사장은 원고 보따리를 선반위에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두 시간쯤 갔을 때 차장이 전보 한 장을 갖다 주었습니다.
\'레이슨 사장님, 원고를 읽어보셨습니까?
아직 안 읽으셨다면 첫 페이지라도 읽어주십시요. -미첼올림\'
전보를 받고서도 레이슨이 별 관심 없이 두 시간쯤 왔을 때, 또 다시 같은 내용의 전보가 날아왔습니다. 또 두 시간이 지난 뒤 세 번째의 전보가 배달되었습니다.
레이슨은 \'도대체 무슨 얘기이길래 야단인가?\'하고 원고 보따리를 풀어서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기차가 뉴욕 역에 도착하는 것도 모르고 원고를 읽고 있었습니다. 1936년, 이렇게 출판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그 해 1백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물론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불후의 명작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질 뻔한 소설이 전보세장으로 연이 하늘을 오르듯 바람을 타고 떴던 것입니다.
사람이 실망치 않고 보냈던 세 통의 전보가 마침내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하나님께 인내하며 드리는 우리의 간구이겠습니까?
힘겨운 문제로 지쳐 있는 여인이 하루도 평안치 못했던 가정이
하루를 전쟁처럼 살 수밖에 없었던 무거운 삶이
큰 믿음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신앙과 인내하는 신앙으로 해결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현안들이 빛이신 예수님께 나아오는 우리를 만나시려고 숨지 않으시고 만나 주심으로 해결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유중앙교회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sunyouchurch@naver.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용우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sunyouchurch@naver.com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sunyouchurch@naver.com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