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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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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3:14~17절 “맥추절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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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5-07-11 00:00    조회 5,721    댓글 0  
 
출애굽기23:14~17절      “맥추절을 지키라”       2015. 7. 12
유대인들에게 맥추절은 보리를 추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맥추절은 일 년의 중간을 지나면서 하나님 반년 동안도 은혜 중에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거두게 하심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남은 반년동안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면서 감사하는 절기가 맥추절인 것입니다.
맥추절은 유월절이 지나고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순절이라고도 부르고 한 주 칠일이 일곱 주를 지난 첫날이라 해서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바로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이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에 바르므로 사망을 이긴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은 모두 유월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애굽이란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우리 마음의 문에 바르므로 죄와 사망을 이긴 것인데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유월절에 예수님이 애굽에 어린양처럼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50일째 되는 날 오순절날이 이를 때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하신 것입니다. 성령강림의 날이 바로 맥추절이었던 것입니다. 유월절이 구원하신 하나님을 나타낸다면 맥추절은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유대인들의 큰 절기는 수장절인데 이는 추수한 곡식을 연말에 저장하여 곳간에 들이는 것을 기념하고 감사하여 드리는 절기로서 오늘날 추수감사절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해가 어찌 돌아갑니까?
예수님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위해 죽으심을 기억하면서 유월절, 반년을 지키시고 보호하신 것을 감사하면서 맥추절 그리고 마지막 반년 또한 아름답게 하심을 감사하면서 추수감사절 그러니까 매해 이렇듯 반복되면서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살다가 하나님이 알곡인 우리를 천국 곳간에 들이는 인생의 추수기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생활을 계속하다보면 우리 전반에 걸친 모든 삶에 예수의 정신과 예수의 문화와 예수의 성격이 우리 속에 자연이 스며들어 어느 덧 말이 닮아가고 정신이 닮아가고 성품이 닮아가고 행동이 닮아가게 는 것입니다.

매해 반복되는 절기를 유대인들처럼 지키고 보여야합니다.
오늘 본문 4절입니다.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하나님은 애굽을 나온 유대인들에게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이 세 번의 절기를 매년마다 내게 나와서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일평생 이렇게 매년 세 절기를 때마다 지킴으로 그 절기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유월절을 지키면서 날 위하여 십자가에 중한 고통을 받으신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유월절 지난 첫 날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죄와 사망을 이길 수 있는 의로운 자로 서게 하셨음을 부활절에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월절 후 50일째 되는 날을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로 지키면서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고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됩니다. 수장절 한 해를 마감하면서 곡식을 곳간에 들이면서 한 해의 마지막 절기를 지킴으로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한 해를 은혜 중에 완성했다 그리고 훗날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날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이 모두가 알곡으로 천국 곳간에 들어가겠지 하고 소망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은 너희는 매년 세 번 세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왜 우리가 신앙생활을 꾸준히 해야 합니까? 늘 절기에 녹아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되새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심오한 교훈이 숨어 있기 때문에 14절에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15절에 무교병을 먹는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고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고 역시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셨고 17절에 가서는 이 절기들을 지키기 위해서 매년 세 번씩 하나님께 자신들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어디서 살든지 심지어는 외국에서 살아도 모두 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계신 예루살렘성전으로 와서 하나님께 자신들을 보여야 했던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성전으로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온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빠지기 쉬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럴까봐 너희 얼굴을 내게 보이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지키고 보인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네 얼굴 한 번 보자, 보고 싶구나. 명절이 되면 부모가 출가한 자식 얼굴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추석명절과 설 명절 두 번에 걸쳐서 부모님에게 얼굴을 보여드리고 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살아있는 동안엔 매년 계속되어야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은 겉 치례가 아닌 형식이 아닌 진심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절기엔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들이 준비됩니다. 웬만하면 모두 장만합니다. 봉투를 준비하기도 하고 건강식품을 준비하기도 하고 여행티켓을 장만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절기에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하나님은 매년 세 번씩 세 명절을 지키므로 생명이 있는 동안엔 쉬지 않고 계속되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지키다보면 날 위해 생명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유월절을 지키면서 날 의롭게 하시려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알게 합니다. 맥추절을 지키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구원 받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지키시고 돌보시는 참으로 귀한 은혜를 다시금 기억하게 됩니다.
수장절을 지키면서 한해를 완성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한 해 동안 참 많은 것을 거두게 하셨구나 그리고 더 나아가 인생의 마지막 죽음이 다가올 때 하늘 천국 창고에 알곡 되어 들어가게 하심을 소망 삼게 하십니다.
해가 갈수록 이 사실은 우리의 신앙에 두텁게 자리 잡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명이 존재하는 한 절기를 지키고 얼굴을 보여드리는 이 일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들은 압니다. 우리 자식들이 마지못해 하는지 아니면 진심을 다해서 하는지 하나님은 절기를 지키는 우리들에게서 진심을 다해 지키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유월절 절기를 맞이했을 때 주님이 날 위하여 자기 몸을 주심을 진심으로 받고 감사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형식이 아닙니다. 신앙 고백적 모습이 보여 져야 하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맞이하였을 때 올 반년 동안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이 이렇게 이끄시고 지키심을 믿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걷는 이 길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리고 아름답게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형식이 되어선 안 됩니다. 맥추절을 지키면서 이 사실들이 신앙 고백적 차원에서 우리에게서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이 세 절기는 모두 곡물추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유월절이 지난 첫날을 초실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리를 추수하면서 첫 단을 추수해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날부터 칠칠이 사십구일 동안 보리추수가 이루어지고 마치면서 지키는 절기가 맥추절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곧 이어 밀도 추수하게 되는데 밀을 추수하여 추수한 밀 첫 단을 드리는 절기이기도 한 것입니다. 수장절은 포도나 무화과 같은 과일을 거두는 절기이니 이스라엘백성들이 지키는 절기 때마다 추수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빈손으로 나오지 않아도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없는 것을 억지로 가져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추수한 것 중에 처음 것들을 준비해서 하나님 앞에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기를 지키는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형식이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말만 아닙니다. 실제로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맥추절의 영적진리가 있습니다.
일 년 중 정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지난 6개월간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남은 6개월 동안도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지키시고 도우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2015년 마지막을 보낼 때 하나님은 지금보다 갑절이나 더 허락하실 것입니다. 지금보다 배나 행복해 질 것입니다. 모든 기도의 제목이 다 응답될 것입니다. 믿고 감사하는 절기가 맥추감사주일인 것입니다.
6개월 동안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어우러져 우리와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하셨습니다. 벌써 반년이 지났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반년이 남아 있으니 신앙 고백적 삶을 사셔서 하나님이 추수감사절엔 배나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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