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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2:10절 “내가 무엇을 해야 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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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1-13 00:00    조회 6,201    댓글 0  
 
행22:10절           “내가 무엇을 해야 하오리까”              2013.1.13
마시멜로라는 나무의 뿌리에서 나오는 달콤하고 끈끈한 수액으로 만든 말랑말랑한 것을 마시멜로라고 하는데 호아킴 데 포사다가 지은 책 마시멜로이야기에 이런 이야기가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나뭇잎이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습니다. \"너무 더워, 난 물속으로 뛰어들 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요?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두 마리요!\" 미안하지만 틀렸습니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뛰어들겠다는 결심뿐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시멜로우 이야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많은 결심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겁니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바울이 “주님 예수야말로 메시야로구나.” 하는 확신이 섰으므로 주님 내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결심이 실천으로 옮겨져 사도행전에서 소개되고 있는 초대교회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제직들에게 결심을 넘어서서 실천이 되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이 있을까요?
1.교만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결심에서 실천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렘13:15절입니다.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가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를 못하게 하고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한다는 겁니다. 13세기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교만에 대해서 말하기를 모든 죄악의 어머니가 바로 교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죄악은 교만의 자식들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교만을 절대로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심각성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어떻습니까? 우리 믿는 사람들이 내가 뭐 그렇게 교만한가, 그래 난 그렇게 교만하지 않아 스스로 점수를 후하게 주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5세기 신학자 어거스틴은 교만에 너무 쉽게 빠지는 것이 인간이고 인간이 교만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처럼 되려했던 천사장 루시퍼의 교만은 사단이 되잖아요. 사단은 최초의 인간 아담을 찾아와 너도 하나님처럼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를 수 있다고 교만을 부추기고 결국 이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죄로 말미암은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안 좋기만 한 교만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자신을 스스로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하나는 내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자기중심적인 삶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개척을 해서 이백 명 가까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을 때입니다. 저는 저 자신의 뜨뜻미지근한 심령에 새로운 불을 지피기 위해 사십일을 금식하게 되었고 그 당시 성전건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였는데 하나님이 꿈에서 교회 땅을 주신 겁니다. 백사십삼 평 육홉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금식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왔을 때 어느 날 땅주인이 공인중개사를 대동하고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학교 여선생이었는데 대전에 살고 있고 자기 땅이 140평이라는 겁니다. 너무도 놀라웠습니다. 땅은 사긴 사야 되는데 실은 그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땅 주인이 땅을 잡혀서 가지고 가고 남은 금액은 나중에 주면 어떻겠느냐는 겁니다. 이에 두 분 장로님과 의논하니 곧 겨울이 될 터인데 천막을 치고 겨울을 지나야 되는 부담감이 크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는 좀 더 기도하면서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지 못하고 저는 다시 개척할 것을 선포하고 이들을 떠나 가락시장 부근에 문정동에다가 개척을 했습니다. 저는 어떤 생각이 있었느냐 하면 제가 어디가면 또 이와 같이 못 하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개척해서 물질적 어려움을 겪다가 항복하고 점촌신흥교회로 청빙을 받아 경상북도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에서 교만의 세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내가 내 자신을 높이고 있었다는 것과 내 기준을 가지고 모든 상황과 사람을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내 중심에서 생각하고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다른 죄는 손가락으로 다루시지만 교만한 죄는 우리 하나님께서 팔을 걷어 부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교만에서 겸손으로 바꿔질 수가 있을까요?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는 것입니다.
2.모이지 않는 습관을 버리는 일입니다.
부름 받은 직분자들에게 모여야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공식적인 예배일 겁니다. 주일 낮 예배는 웬만 하면은 다들 참석합니다. 그런데 주일오후예배로 가면서 더러 직분자들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참석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삼일저녁예배는 더 많은 직분자들이 아예 참석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긴다는 거지요 새벽기도회는 신앙이 아주 좋거나 문제가 있는 분들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나오지 않아도 아무런 가책도 미안함도 갖지 않습니다. 금요심야기도회는 나오는 분들이 아예 단골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금요심야기도회가 있었나 하는 태도입니다.
예배와 기도는 우리 직분자에게 너무나 귀하고 중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누굽니까? 예배하는 자입니다.
요4:23절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미국 워싱턴의 어느 교회 목사님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가끔 잊을 만하면 교회에 나오곤 하는 교인이었습니다. “목사님, 이번 주일에 대통령께서 우리 교회에 참석하신다는 소문이 사실입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예배드릴 때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성도님이 예배에 참석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고 예배하는 이 시간에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그러므로 혹자는 말했습니다. 예배는 가장 중요한 것이요 가장 긴급한 것이요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한편으로 기도가 무엇입니까? 인간이 하나님께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요 인간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영적호흡 입니다. 아시지요. 호흡이 더 이상 없어! 무엇입니까? 죽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의 삶이 없다면 그는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과의 communication 대화입니다. 아니 더 나아가 communion 하나님과의 교제인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현상 중 하나가 무엇입니까? 히10:25절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저런 사람도 안 나가는구나 그래도 괜찮은 거구나. 그렇게 보이지 말도록 다른 사람도 습관성 결석자로 만들지 말라는 겁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이 가까이 올수록 서로서로 권하여 모이기에 힘쓰자는 겁니다.80년대 말경 구소련의 어느 도시에서 이삭 목사는 한 비밀 예배처를 탐방할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예배처에 가보니 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성경 통독을 하면서 울던 성도들은 예배가 시작되어서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낡은 풍금으로 반주를 하는 단 몇 명뿐인 성가대의 송영도 울음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않고 회중의 찬송 소리에도 울음이 섞였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나 성찬을 나눌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그렇게 울면서 예배를 드린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이 예배가 이 세상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한 사람이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들 중에는 어느 날 갑자기 KGB에 잡혀가서 20년 혹은 30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했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주일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우리는 고난 속에서 목숨을 걸고 감격적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집니까?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시122:1)
3.부정적인 언어를 버리는 일입니다.
자기들끼리 잘해보라지, 뭔가 심사가 뒤틀려서 하는 말입니다. 난 모르겠어 알아서들 하겠지, 너희들이 나를 무시해 그래서 무책임으로 나가겠다는 말입니다. 난 바빠서, 특별하게 바쁜 것도 없으면서도 함께 섞이고 싶지 않아서 하는 말입니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 두자, 할 만큼 한 것도 없으면서 여러 사람들의 의욕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말입니다.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교만한 마음 때문에 상대를 거침없이 무시하는 말입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까지도 나아가서 가정과 교회전체 분위기를 어둡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희망적인 말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에게는 격려의 말이 보약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 소아신경외과 과장인 벤 카슨은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의사입니다. 흑인 빈민가 출신의 열등생에서 세계 최고의 소아과 의사로 성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 준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 \'벤,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내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처럼 한 아들의 인생을 바꿨다면 우리 좀 생각해봐야 안 되겠습니까?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말은 모든 신경계를 지배한다.” 잠17:20절입니다.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우리 앞길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면 우리 자신일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그들 자신이었고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땅을 악평했고, 원망했고,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 때문에 죽었고, 가나안 땅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민14장은 하나님은 우리의 언어를 점검하라고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겸손하자! 열심히 모이자! 긍정적인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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