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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6:19~34절 “깊은 옥에 들어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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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08-13 00:00    조회 5,980    댓글 0  
 
사도행전16:19~34절      “깊은 옥에 들어간 이유”    2011. 8. 14
바울 일행이 좋은 일하고 오히려 매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사실 세상에는 이렇게 불합리한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별로 놀랄 일도 아닙니다마는 점치는 귀신이 들어간 여종을 위해서 그 귀신을 내쫓아 주었다면 한 여인을 올바로 고쳐주었으니 매 맞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상 받을 일이요 옥에 갇힐 일이 아니라 오히려 옥에서 나올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상을 받기는커녕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죄목이 무엇이냐 하면 로마사람들인 우리도 알지 못하고 받지도 못할 그런 풍속을 전해서 빌립보 성을 시끄럽게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귀신들렸던 여종의 주인이 더 이상 여종이 점을 칠 수 없게 되어 괜찮게 들어오던 수입이 끊어지게 되니까 화가 치밀어서 바울 일행을 고발한 겁니다. 여하튼 이런 되지도 않는 거짓말이 통해서 바울과 실라는 옷이 찢기는 수모와 더불어 많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풀려 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거짓 죄목으로 깊은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반역을 저지른 정치범에게 하듯이 발을 차꼬에 단단히 채우기까지 하였고 예전하고는 다르게 완벽한 경계까지 서게 했습니다.
마치 소나기가 한바탕 지난 것처럼 이런 소동의 시간들은 지나고 이제 한 밤 중이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늘 하던 대로 깊은 옥에서도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으나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모든 죄수들이 잠을 자는 시간입니다. 너무나 고요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조용히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옥에 울려 퍼집니다. 모든 죄수들이 자다가 말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에 깨어 그 찬송의 곡조와 가사를 듣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불러지는 그 조용한 찬송이 온 죄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즈음에 갑작스럽게도 지진으로 인하여 옥 터가 흔들립니다. 옥문이 열려진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든든히 죄수들에게 채웠던 차꼬가 열쇠로 열지도 않았는데 다 벗어진 겁니다. 캄캄한 밤중에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간수는 생각하기를 모든 죄수들이 도망갔구나! 그렇다면 아무리 천재재해라 할지라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교도소 현실에서 나는 이제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칼을 빼서 자결을 시도하려 하였습니다. 캄캄한 옥 속에서 이런 간수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바울이 소리 질러 “우리 다 여기 있으니 몸을 상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정말인가 하여 간수는 등불을 받아서 옥으로 뛰어 들어가 보니 정말 죄수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차꼬도 풀렸고 옥문도 열렸고 밖은 캄캄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탈출해도 좋았을 텐데 모두 바울을 중심으로 그대로 남아 있는 겁니다. 지진으로도 무섭고 떨렸겠지만 죄수들의 이런 당당한 모습에 더 무섭고 떨리는 겁니다.
죄수들의 기도가 있었고 하나님을 향해 찬송이 있을 즈음에 때를 맞춰 일어난 지진이라는 생각의 정리와 더불어 그렇다면 이들은 분명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이들이 틀림이 없구나 그래서 무섭고 떨리는 몸으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는 지를 물어봅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구원 받는 길이 너무나도 간편하고 그리고 너무나도 쉽습니다. 사람이 할 수고란 단지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이 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구원 받은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데리고 옥의 자기 거처하는 곳에서 바울과 실라의 맞은 자리를 닦아주고 함께 기거하던 가족이 모두 세례를 받고 바울과 실라를 관사 밖에 있는 자기 본 집으로 데리고 가서 음식을 베풀어 대접하고 온 집안이 다 예수 믿고 기뻐하였다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본문에서 배우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합리한 것도 하나님이 바꾸시니 지하 감옥에 꼭꼭 숨겨진 구원 받아야할 간수를 예수 믿어 구원 받게 하는 도구가 되더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세상에 이런 불합리한 일은 없습니다. 좋은 일 했습니다. 아주 귀한 일 했습니다. 평생을 귀신에 매여 남의 점이나 쳐주면서 정신도 몸도 그 영혼까지 피폐하게 될 여종을 예수그리스도의 권세 있는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고 그 여종으로 자유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랬다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주인이라면 우리도 그 여종을 고쳐주려고 애를 썼지만 방법이 없었다. 돈으로 안 되었고 의원으로도 안 되었고 수양을 통해서도 안 되었는데 당신들이 고쳐주었으니 이 은혜는 참으로 크다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해주어서 고맙다고 해야 옳았을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니까 그래서 사람 나고 돈 났다는 말도 있는데 여기 주인은 자신의 여종이 귀신에 의해서 점점 죽어가든지 말든지 여종이 귀신들려 점을 쳐서 돈 벌어주는 재미에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인간미를 상실한 채로 살다가 짭짤한 돈 벌이가 바울로 인하여 끝이 나버리자 그의 인정머리 없는 삭막한 인간미를 그대로 나타내기를 관리들에게 빌립보를 어지럽히는 소요주동자로 몰아서 구속이 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너무너무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죄 없는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들인 우리를 위해 대속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못 박히시기 전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를 발견치 못하고 예수님을 풀어주려고 했을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바리새인들이 그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욕을 했다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그랬다 자신이 죄를 사하는 권세도 있다고 그랬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46년 동안 지은 성전을 허물면 삼일 동안 지어보이겠다 고까지 했다 그러니 신성모독죄에 해당한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 줍니다. 예수님이 도성인신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이시고 그러므로 그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으시고 십자가에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사심을 말씀시기 위해 예루살렘성전이 아닌 참 성전이신 당신의 몸을 이야기하신 것인데 하나님에게 신성모독이라는 죄를 뒤집어씌웠으니 하나님 보실 때 이런 불합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합리한 인간들의 법이 오히려 죄인을 구속하시어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데 기여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본문에 소개가 되는 간수 그는 살인범들을 수용하는 지하 감옥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살인범들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가끔씩 지상으로 나와서 가족과 만나고 세상구경 한 번 하는 것뿐이었지 살인범들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갇히지 않은 죄인이었습니다.
매년 10월28일은 교정의 날인데 교도관의 애환에 대해서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대답한 문제가 뭐냐 하면 밤과 낮이 바뀐 근무로 인해 신체리듬이 깨져서 건강을 잃게 되는 것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나 적어서 오는 가정의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본문의 간수는 사형수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형집행도 해야만 하는 위치였을 겁니다. 사형집행을 하고 술 한잔을 기울이며 하는 말이 있답니다. 우린 망나니라고 옛날 무시무시한 칼을 휘두루며 바가지로 술을 먹기도 하고 또 술을 입에 넣고 칼에다 훅 뿌리면서 춤을 추다가 마지막으로 목을 쳐서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 그 망나니 도저히 술을 마시지 않고는 사형을 집행할 수 없는 그 간수는 다름이 아닌 망나니였습니다. 그러나 어떡합니까? 이게 직업인데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이 간수는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안 되는데 이것은 사람 사는 것이 아닌데 덧없이 한 칼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하 감옥에서 생활하는 이 간수는 구원에 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바로 바울과 실라에게 무릎을 꿇고 외치지 않습니까? 구원 받고 싶다고 진정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무엇입니까? 바로 이렇게 빌립보의 감옥에서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이냐 죽이고 죽고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은 아닐 것인데 나를 이런 세계에서 구원해 줄 것은 무엇인가 헤매며 찾고 있는 간수를 위해서 하나님이 바울과 실라를 그가 있는 빌립보 지하 깊은 옥 속으로 내려 보내지 않습니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불합리한 사건을 통해서 억울하기 짝이 없는 사건으로 고통이 뒤따르는 사건으로 말미암아 당신이 구원할 백성을 만나게 하시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그 불합리 속에서 이루어지더라는 겁니다. 바르게 살려는 데 뜻대로 살려는 데 좋은 일이였는데 오히려 불합리하게도 손해가 되고 아픔이 되고 문제가 되고 괴롬이 왔다면 이 시간 기뻐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당시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빌립보 감옥도 로마의 감옥형태와 같았는데 로마의 감옥은 세 종류로 나누는데 경범들이 들어가는 감옥과 중범들이 들어가는 감옥 그리고 마지막 감옥은 사형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이 있는데 이 감옥에 일단 들어가게 되면 차꼬라는 것을 차게 되는데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로 발을 벌려서 두 발을 그 구멍에 집어넣게 하여 가만히 있어도 죄수로 하여금 극도로 고통과 불편을 수반 하게 하는 형벌의 고문 기구가 바로 차꼬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무수한 매를 맞고 지하 감옥에 던져진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차꼬에 채워졌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의 고통과 불편함 가운데서 무릎을 꿇을 수도 없고 제대로 설 수도 없는 상태에서 도저히 기도할 수 없는 그런 자세에서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하나님께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보통 듣고 흘릴 찬송이겠습니까? 잠 안 자고 뭐하는 짓이냐고 외칠만한데 어떤 죄수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찬송이 아니었습니다. 저들도 하늘로 올라가는 찬송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겁니다. 죄인들의 가슴을 애리게 하고 느끼게 하고 감동케 하는 찬송이었을 겁니다. 이런 찬송인데 어찌 하나님이 가만히 계실 수가 있으셨겠습니까? 아마 지진은 이런 당신의 자녀들이 그래도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래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찢어지는 것에 대한 표현이었을 겁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이 한 밤 중에 사랑하는 이들이 부르는 그 조용한 찬양에 일어서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무엇입니까? 그들의 기도와 찬송이 먼저 하늘 문을 연 겁니다. 그리고 그 어떤 충격에도 견고하게 설계된 지하 깊은 감옥이 흔들립니다. 옥문이 열립니다. 가랑이를 최대한 벌리게 해서 고통을 주던 차꼬가 열쇠 없이 풀려집니다. 저는 우리들이 겪고 있는 아픔이 어느 정도 인지 모릅니다. 그 괴로움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릅니다. 그 문제가 얼마나 어느 정도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압니다. 그것은 그런 속에서 도저히 기도할 수 없고 찬송할 수 없는 데서 드려지는 그 기도와 찬송이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공감하신다는 것이요 그리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어서시도록 한다는 것이고 거기에 구원이 임하는 것은 알고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성남 영도교회 원로목사이신 강문석목사님이 육이오 때 육군대위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특수 임무를 띠고 적지에 침투했다가 부하 8명과 함께 포로가 되었는데 그 부하 중에 좀 모자라는 듯싶어서 별명이 칠득이요 이름은 이기철이라는 일병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칠득이는 주인집 아들을 대신해서 군대에 왔다가 포로가 된 겁니다. 국제포로법에 따라 대우하지 않고 식량이 모자라다 보니까 8명 모두를 산으로 끌고 가 눈을 가리고 세워놓고는 8명의 인민군사수들과 군관하나가 총살을 시키려다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 그래서 한 사람씩 한 가지씩 할 말을 하고 이제 칠득이 이기철 일병 차례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칠득이 이기철 일병이 하는 말이 마지막으로 노래하나 해도 되겠습니까? 그래 마지막이니 소원 들어주지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데 예수 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하고 다 부르자 마자 죄송한데 이왕이면 한 곡 더 부르게 해 달라고 청을 하니 군관이 그렇게 하라고 수락을 해서 이번에는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하고 힘 있게 찬송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따발총 소리가 따르륵따르륵 나니 이젠 죽는가보다 했는데 한 사람이 뛰어나오면서 눈가리개를 모두 풀더니만 국군이 있는 지역으로 무조건 달리게 해서 아군지역에 들어와서 보니 바로 그 인민군 군관이더라는 겁니다. 인민군군관의 아버지가 고향에서 장로님이신데 아버지가 제일로 잘 부르는 찬송이 예수사랑하심은 이었고 그 다음 잘 부르는 찬송이 하늘가는 밝은 길이었다지 뭡니까 자신도 교회를 다녔고 아버지가 생각이 나니까 도저히 이 사람들을 죽일 수가 없어서 인민군 사수들을 죽이고 함께 국군에 귀순을 했다는 겁니다.
우리도 찬송과 기도할 수 없을 때라도 바울과 실라처럼 기도와 찬송의 사람들이 되셔서 우리 가족을 괴롭히는 악한 귀신은 떠나고 하늘문은 열리고 옥문마저 열리는 축복과 권세가 임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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