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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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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10-16 00:00    조회 4,859    댓글 0  
 
사도행전8:14~25절    “사마리아도 복음을 받았다고”   2010. 10. 17
사마리아는 북쪽 이스라엘의 수도였습니다. 앗수르의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사마리아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 중에 약2만5천명 이상을 포로로 잡아갑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아간 유대인 숫자만큼 대신 다른 민족들을 사마리아에 채우게 됩니다. 채워진 이방인들이 사마리아에 오랫동안 살면서 그곳 유대인들과 결혼하게 됨에 따라서 사마리아는 유대인의 순수한 혈통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하면 혼혈인이라고 생각하고 너희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유대인이 아니야 유대 민족의 수치스러운 존재들이야 그래서 마치 짐승처럼 대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더 나아가 될 수 있으면 사마리아 사람들을 아예 상종하지 않으려 했고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으려고 삥 둘러서 가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이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을 향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복음을 받은 유대인들의 생각은 어떠했을까?
복음을 받아들인 유대인들도 일반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 역시 다른 유대인들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14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믿고 싶지 않는 일이 일어났음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사마리아는 지저분한 곳인데 더러운 곳인데 그래서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나는 괜찮으니까 복음을 받아도 되지만 너는 인간 같지도 않으니까 복음이 비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그 당시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 받은 유대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뭔가 달라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다른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들을 뛰어넘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처럼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축복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처럼 똑같이 축복하지 않고 미워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지 말고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처럼 그게 안 됩니다. 너도 내 입장이 되면 알거라고 말합니다. 내 입장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한다고 항변도 해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어도 미운 사람 원수 같은 사람 사랑으로 대하기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고 미워하지 않고 끌어안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람으로는 안 됩니다. 사마리아인은 짐승이야 사람도 아니야 같은 유대인이라는 말 하지 마! 토하고 싶으니까 이런 사마리아에 복음이 들어간다는 것 생각하기도 싫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행1:8절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마리아에 유대인의 고정관념 때문에 절대로 복음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인간에게 임하시니 어떤 권능입니까? 짐승처럼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권능입니다. 인간으로 생각지 않는 사마리아인을 사람처럼 생각하게 되고 불쌍한 인간으로 여기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마리아에 가서 기꺼이 증인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깨닫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구나 성령충만하게 되니까 먼저는 내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치관이 바뀌게 되고 성격이 변합니다. 이렇듯 내가 달라지니 지역의 편견을 뛰어넘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주장을 초월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지만 힘이 있는 삶이 아닙니다. 죄에 끌려 살아갑니다. 습관에 곧 무너집니다.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엇을 발견합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구나 그래야 능력이 있습니다. 습관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죄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없는 중에 감사할 수 있고 끝까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5절에 사도들이 사마리아로 내려가서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성령 받아야  참 예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성령 받아야 지역적 편견도 잘못된 고정관념도 원수를 사랑하고 끌어안음도 능력 있는 기도도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도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사는 일도 가능하게 되는 것을 알기에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성령 받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받은 것이 전부였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17절에 사도들이 안수하매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들은 사람들에게 임의로 성령 받게 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마는 성령 받기를 겸손히 구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고 성령이 임하니 사람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18~19절에 시몬이 나도 다른 사람을 안수하면 그 사람들이 성령을 받게 되는 이런 권능을 내게도 주십시오 하면서 사도들에게 돈을 건넵니다.
시몬의 재물관을 보면 재물로 성령의 능력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봅니다.
시몬이 왜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그 당시 대제사장직을 돈을 주고 사는 매관매직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많았던 사두개인들이 대제사장직을 사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재판하던 대제사장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술사 시몬도 눈이 있는데 이런 모습 못 봤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도록 안수하면 되는 이 능력도 돈 주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만큼 마술사 시몬은 돈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많은 것은 복인가 아니면 독인가?
돈은 복도 독도 아닙니다. 중립입니다. 돈은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아닙니다. 돈이 많으면 유익하지만 그것이 결코 행복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이 없기 때문에 불행한 사람도 많지만 돈이 많아서 불행한 사람도 많다는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그 많은 돈은 삶에 힘이 되기도 하고 보호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돈에 영원한 가치를 둘 수 없습니다. 돈을 사용하는 이가 하나님 뜻대로 잘 사용하면 복이 될 것이고 반대로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감리교의 창시자 죤 웨슬레는 돈에 대해서 말하기를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며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라”고 하였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고 여기에는 분명한 조건 있습니다.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으로 돈만 벌면 되는 그런 주의가 아닙니다. 정직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많이 벌 수 있으면 많이 벌라는 것이 웨슬레의 재물관입니다. 그리고 많이 저축함으로 허비에 대한 절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라는 말에서 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권면하고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돈은 나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돈은 그 자체가 분명히 복도 독도 아닙니다. 관리하고 사용하는 이에 따라서 복도되기도 하고 독도될 수도 있는 것임을 알아서 하나님 뜻대로 복이 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함께 복창해 보겠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자” 할렐루야!
돈을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입니다. 천국을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믿음도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돈이면 다 할 수 있고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20절에 “베들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돈과 함께 망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21절에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돈이면 다 된다는 사람은 마음이 잘못된 것이고 예수의 도와는 상관없어 구원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도 얻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3절에 “악독이 가득함 불의 에 매인 바 된 사람”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회개하면 희망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여 바른 물질관을 가지면 그도 구원 받은 백성이 되고 하나님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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