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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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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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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6-19 00:00    조회 5,150    댓글 0  
 
사도행전4:19~20절     “증인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한다.”    2010. 6. 20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사상적 대립이 해방을 맞은 우리 국민을 양분시키기에 충분하였고 이런 와중에 북한 김일성은 소련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의 사주를 받아서 남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소련의 스탈린의 생각은 남한이 미국과 일본의 전진기지가 될 것을 염려한 나머지 남한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전쟁 패망국인 일본이 미국을 지원할 수 없는 바로 이때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 김일성이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의 모택동을 오가며 전쟁을 일으킬 당위성을 계속해서 설득한 나머지 한국전쟁의 전체 연출은 소련의 스탈린이 맡고 군사적 지원은 모택동이 맡고 김일성은 총사령관이 되어서 1950년 6월25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일 새벽 4시에 소련제 T34 탱크를 앞세우고 삼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며 피비린내로 민족을 사경에 몰아넣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소련의 스탈린은 남침사실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달라고 모택동에게 말하였고 그래서 지금까지 미국이 남한을 부추겨 북침했다고 주장하였는데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한 면 전체를 할애하면서 한국 전쟁 육이오에 대해서 말하기를 한국전쟁은 한반도에 소련정권을 심고자했던 소련의 스탈린이 북한 김일성의 남침계획을 승인하면서 시작이 되었으나 스탈린은 전쟁 발발의 책임을 모택동에게 슬그머니 떠넘겼다고 6월 17일자 신문에 보도를 하였습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바로 그 진실은 반드시 사실대로 전해지게 되어있습니다.
이제라도 북한의 남침 사실을 중국이 인정하였다는 것은 그나마 당행스러운 일이며 이제 우리는 진지하게 육이오와 같은 전쟁을 피하고 통일 조국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지금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주변이 모두 아랍권의 나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안보군사국가로서 모든 것을 군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네덜란드 역시 그 주변이 독일 영국 프랑스 같은 강대국들 사이에 있는 나라인데 활발한 무역으로 인하여 물류의 중심국가가 되었고 주변의 강대국들 못지않은 소득수준과 물질적 풍요 그리고 안보 목적까지 달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우리나라도 이스라엘이나 네덜란드처럼 강대국들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멀리 미국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처럼 안보군사국가로 나아가야 되느냐 아니면 활발한 무역과 통상을 통해서 물류의 중심국가가 되느냐하는 것인데 다행스러운 것이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직접 외교를 통해서 여러 나라로부터 원전을 수주하게 되고 경제가 일어나는 모습은 매우 우리에게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강대국들에게 우리나라의 통일이 당신들 나라에 왜 도움이 되는가를 설득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를 연결하고 부산항에서 일본까지 해저터널을 뚫어서 새로운 교통과 수송의 네트워크가 생겨난다면 일본의 기업들도 멀리 돌아갈 것 없이 한국을 통해서 자국의 제품들을 멀리 유럽까지 보낼 수 있으니 좋고 또 중국도 중국의 낙후된 북쪽지역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니 좋고 러시아는 자신의 국토를 지나는 이런 다국의 통상이 이루어지는 장이 되어 좋고 이렇게 한국이 주도하는 그래서 주변의 나라들이 모두 좋은 일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니 북한이 붕괴될 때 평화통일이 되도록 도와달라는 설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이제는 경제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세계의 테러나 빈곤이나 재해, 환경 그리고 인권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높아진 한국의 도덕적 위상과 영향력으로 인해 세계 나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받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천안함 사건의 진상을 유엔에 회부했을 때 유럽연합이 일제히 한국을 지지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국제사회에 함께 동조하도록 촉구하는 일이  일어난 것도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반영인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통일 이후 남쪽의 사람들과 북쪽의 사람들 간의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통일이 이루어졌지만 사람들 간에 실질적인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인 갈등이 고조되고 나가서는 폭발이 되어 다시 갈라지는 아픈 현상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통합은 짐승들처럼 한우리에 집어넣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과 영혼의 문제입니다. 북쪽의 동포들은 너무나 오래도록 김일성이의 악한 체제 밑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영혼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픈 상처를 우리 남쪽의 사람들이 이해해주고 품어 주지 않으면 결코 사람들의 통일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먼저 크게 부흥시켜 주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고 이것이 바로 우리 한국 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가 묻는 율법학자에게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되 목숨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너도 그렇게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남한의 사람들 중에는 북한을 경제적 부담거리로 생각하고 통일을 꼭 해야만 하나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이런 생각은 절대로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빵으로만 살지 않습니다. 빵이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가 남한에 와서 오래 동안 우울한 시간을 거쳤습니다. 왜냐하면 남한 사람들이 탈북자라고 하니까 자신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그렇게 친절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 것이 두려워서 일주일을 아파트에 혼자서 지내다가 하도 답답해서 백화점을 갔는데 백화점 직원에게 자신을 탈북자라고 소개하니까 그 백화점 여직원이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한마디에 무거웠던 마음이 다 사라지고 내 조국에 잘 왔다는 생각이 그제야 들더라는 것입니다.
잘 오셨다 환영한다는 말에도 감동하는 이들에게 예수의 사랑으로 대한다면 참으로 큰 감동으로 마음을 열고 기꺼이 하나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탈북자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통일을 대비하여 예습하라고 보내주신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이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섬기되 예수의 사랑으로 본을 보여 조국의 통일을 대비하는 기독교회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남쪽으로 탈북한 이들의 말이 이북에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다 들어갑니다. 남에 가면 차별 받고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 삼류시민 취급을 받는다더라 먼저 탈북한 동포들이 무척 후회한다더라는 말을 하게 된다면 지금 북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그렇다면 차라리 통일보다는 중국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 우리를 삼류시민처럼 대할 사람들인데 우리가 굳이 함께 살 필요가 있겠는가하는 생각을 갖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의 할 일이 있습니다. 이 땅에 먼저 온 탈북자들을 관심가지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협력하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국교회가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탈북자들이 이북에 있는 친지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남한에 와서 교회에 가보니 전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마치 내 형제처럼 사랑하더라 여기가 지상천국이나 진배없다. 정말 대한민국은 이런 교회로 가득 차 있으니 정말 목숨을 걸고 오기를 잘했다 이 말을 듣고 북한 동포들은 모두가 꿈에도 소원인 통일이 속히 오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지금 이북은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탈북 청년에게 두만강을 넘어 오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니? 물으니까 아니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이 미리 손을 써놔서 북한 초병들이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줘서 아무 어려움이 없이 왔다고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이면 다 되니까 북한정권에서는 그 초병들을 육 개월마다 교체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돈을 써서라도 줄을 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육 개월만 근무하면 본전을 뽑고 남으니까 이것이 지금 북한의 실정입니다.
보통 산동에서 이북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물건을 실고 지나가는데 이북에서 산동으로 물건 실고 나오는 차는 거의 보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한 차 가득히 실고 나오는 차가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기계를 해체해서 가지고 나오더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기계를 살려면 큰돈이 드는데 왜 이렇게 멀쩡한 기계를 해체해서 고철로 파느냐고 물어보니까 북한에는 전력사정이 좋지 않아서 너무나 오래 동안 쓰지 않고 있다 보니 기계가 녹이 나서 사용을 못하게 되어 가져다 파는 것이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은 말로만하는 추상적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을 변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예수의 사랑으로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북한을 바꾸기를 원하시고 통일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소련의 공산당 지배가 한창이던 1983년 템플턴상 수상연설에서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육천만 명을 희생시킨 공산혁명의 근본 문제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뒤 스스로 대답하기를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북이 하나님을 잊어 버렸기에 지금의 사태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우리가 가만히 있다고 한다면 민족의 통일은 아무런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사도들이 보고 들은 것을 우리가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은가 너희가 판단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전 세계를 변화시키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예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로 이 받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교회는 푸드뱅크나 꿈나무 배움터 그리고 사랑실천후원을 통해서 결식아동돕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랑실천의 맛을 경험하고 있는데 여기에 하나 더 탈북자들을 끌어안는 사랑으로 최북단에 위치한 교회로서 그 사명을 다하시므로 하나님이 교회를 축복하시고 성도들의 하는 일을 축복하시고 자녀들을 축복하시는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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