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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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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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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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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8-09-13 00:00    조회 5,289    댓글 0  
 
출애굽기4:1~7절            “지팡이의 기능”          2008. 9. 14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민족적 명절인 중추절이고 햇과일과 햇쌀을 거두어서 흩어졌던 가족들과 함께 모여 먹고 마시는 즐거운 한국의 “Thanks giving day”입니다. 고향에 가신 우리 성도들과 가족을 찾아 고향에 오신 성도들에게 참으로 즐거운 명절이 되고 오고 가시는 모든 길에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 주심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사실 모세의 말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예전의 모세가 아닙니다. 40세에 애굽을 떠나와서 이제 80세가 되었습니다. 나이도 그렇고 이제 애굽의 왕자의 기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양치는 사람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모세가 애굽의 이스라엘자손들에게 “너희의 울부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너희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게 하시려고 나를 보내셨다. 그러니 모두 내 말을 듣고 나를 따르라.”
이렇게 말하려니 얼마나 멋쩍고 주저되는 일이겠습니까? 40년 전 애굽의 왕자일 때에도 말을 듣지 않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인데 지금은 애굽 사람들이 가장 천하게 여기는 양치는 목동이 되어서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냈으니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 하면 듣겠습니까? 참으로 주저하고 있는 모세가 인간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어떻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내가 너를 보내리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라는 하나님의 중대 명령 을 두고 바로 이런 염려를 하고 있는 모세에게 2절에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지금 모세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지팡이였습니다.
모세가 그 지팡이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마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호렙산 여기 저기 양떼를 몰고 다니려니 지팡이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호렙산 광야에 흔하게 자라고 있는 가시나무 가운데서 좀 곧은 부분을 잘라내어서 적당한 크기로 위로 끊어내고 아래로 끊어내고 그런 다음 붙어 있는 가지들을 모두 쳐내고 마지막으로 껍질을 벗겨내 자신이 쓸 지팡이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었던 바로 그 모세의 지팡이를 하나님이 지적하십니다.
그래요 모세의 지팡이를 모세가 골랐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팡이처럼 사용하시려니까 나무의 밑을 잘라내듯 세상을 사랑하는데서 끊어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생각과 세상 사람들처럼 살려는 생각으로부터 끊어내셨습니다.
그리고 위도 쳐내셨습니다. 맞습니다. 분수도 모르는 우쭐거리는 교만한 것을 쳐내셨습니다. 그리고 나무의 가지를 쳐내듯이 잡다한 생각들을 다 쳐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껍질을 벗겨 내듯이 우리로 진정으로 회개케 하여 하나님의 지팡이로 삼으셨습니다.
네가 만든 지팡이를 보느냐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리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모세의 지팡이로 모세를 깨닫게 하십니다. 무엇을 깨닫게 하셨습니까?
3~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이 놀라운 표적을 보십시오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되어서 모세를 물려고 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피했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여기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뱀은 절대로 꼬리를 잡아서는 물리고 맙니다. 순식간에 목을 잡아야 뱀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꼬리를 잡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 때는 무슨 뜻이 있을 것입니다. 조금 후에 이 이유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집트에는 왕이 쓰는 왕관에 코브라 뱀을 새겨 넣고 “뱀아 왕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적을 향하여 독을 쏘아서 왕을 보호하라.” 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뱀이라면 이집트의 왕권과 같은 상징입니다.
그렇습니다. 지팡이에 불과한 모세가 자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려고 나섰을 40년 전에는 실패하고 뱀을 피해서 즉 애굽의 왕권을 피해서 미디안광야로 도망친 모세 자신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은 뱀을 잡으라하십니다. 그것도 꼬리를 말입니다. 분명히 인간적인 경험이나 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모세에게 가르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꼬리를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잡혔을 뿐만 아니라 도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애굽의 왕권을 두려워하지 말고 꼬리에 불과한 애굽의 왕권을 제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집트의 왕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애굽의 왕의 권세도 굴복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모세가 염려하는 것이 실제로 이스라엘자손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다는 것을 알아주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애굽의 왕권이 강하고 세기 때문에 주저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지팡이를 통해서 큰 교훈을 얻습니다. 이 지팡이에 관한 말씀과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신을 벗으라하신 말씀과 같은 의미의 말씀을 발견합니다.
광야는 어제나 오늘이나 광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곳은 거룩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지금 임재해 계신 까닭으로 거룩하지 않았던 광야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시면 그곳은 더 이상 거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거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심령도 하나님이 계시니 거룩합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심령은 절대로 거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니 하나님이 우리 심령에 들어오셨고 하나님이 우리의 심령에 오시니 우리의 심령이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되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마찬가집니다.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뱀의 꼬리를 잡습니다. 순간 모세를 공격하던 뱀은 지팡이가 됩니다.
광야가 여전히 광야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므로 거룩한 곳으로 변하는 것처럼  지팡이는 지팡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용하시므로 애굽의 왕권도 제압하게 되는 능력이 있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든 약점과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죽은 지팡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존재하시므로 우리가 거룩한 심령으로 변화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붙드시므로 우리가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울처럼 고백할 수 있습니다. 고후12:9~10절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우리가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된 것뿐만이 아니라 능력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머물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아멘?
성령 받은 베드로는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우리 안에 머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외쳤습니다. 나면서 앉은뱅이입니다. 절대로 나는 일어날 수 없다고 일어나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내가 네게 명하노니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앉은뱅이가 그 동안 쓰지 않아서 굳어버린 뼈들이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무릎관절에 힘을 얻으니 일어나 걷습니다. 이제는 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게도 들어가 예배하고 싶었던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그 능력이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는 줄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구하십시다. 믿음대로 되어지는 줄을 믿습니다.
저는 신학생시절에 지금의 제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때 전도사 사례비가 4만원에서 5만 원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십일조 띠고 월세 내고 부식을 살 만한 돈이 남아 있지 않아서 집 주인이 농사짓는 분이었는데 그분에게서 제일로 싼 호박을 사서 호박부침 호박 넣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그러다가 70만원 방하나 전세로 옮겨 살다가 또 하나님이 개척도 하게 하셨다가 하나님이 저를 공부시키시려고 점촌으로 내려가게 하시고 지금의 이르게 하셨습니다. 저는 계명대학교 박사과정 공부할 때 제 별명을 이야기 하라고 하길래 “하나님 승리”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공부하고 우리교회 같은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목회하기까지 인간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승리라고 제 소개를 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예수 믿으면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고 승리하며 살도록 도와주시는 성령님 이 삼위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루터는 종교개혁을 하다가 종종 좌절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자기의 어린 후배였지만 친구였던 멜랑히톤은 늘 \"당신이 성경에서 발견한 진리를 진리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 진리는 반드시 이길 것을 믿어야 하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쓸 때마다 말할 때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멜랑히톤은 마틴 루터에게 성경 한 구절을 통해 그를 격려하였고 마틴 루터도 이 성경 구절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이고 거듭난 성도들이라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놀라운 승리의 계획을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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