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에서 ‘뮤추얼 펀드’는 투자의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돈을 한 회사에 투자하지 않고 여러 회사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한 종목에서 손실을 보아도 다른 종목에서 얻는 수익으로 손해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에도‘뮤추얼 펀드 믿음’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전적으로 예수님만 따르지 않고, 다른 여지를 잔뜩 남겨 두는 것입니다.
자기 나름으로는 신앙에 모든 것을 걸 때 뒤따르는 위험을 피하겠다는 접근이겠지만, 믿음에는 적용될 수도 존재할 수도 없는 전략입니다.
왜냐하면 구원 받는 믿음은 하나님께‘모든’소망을 두고 하나님 약속에 ‘모든’ 신뢰의 무게를 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님은 하나님께 ‘전부’를 걸었나요?
우리 대부분은 자신 있게“그렇다.”라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 같으면서도 혹시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몇 가지를 부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완벽히 공급해 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 우리는 온전한 순종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고는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께 전부를 거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이 땅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주님께 전부를 거는 것.
그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참된 믿음으로 사는 선유의 모든 가족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