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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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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2:24~31절 “하나님을 만났다면 육신의 절뚝거림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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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5-27 18:32    조회 1,578    댓글 0  
 
창세기32:24~31절 “하나님을 만났다면 육신의 절뚝거림을 갖자” 2022.5.29.
폴란드에서 친구선교사님이 소식을 전해왔는데 그곳의 날씨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이나 더 변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사계절이 있다고들 말한다네요 심지어는 한 시간 동안에도 여러 계절을 경험할 정도로 변화무쌍하다는 거지요 보통 날씨 기후와 민족성의 함수관계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데 폴란드도 그렇고 오죽하면 우리민족엔 변덕이 죽 끓듯 하다는 말이 있을까요? 신앙을 가진 후에는 적어도 이래선 안 된다는 거 꼭 기억하면서 오늘 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24절을 보시지요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여기 ‘홀로’ 히브리어 ‘레밧도’ ‘어떤 것에서 완전 분리된 상태’라는 의미이고 ‘남았답니다.’ 타인에 의해서 입니까? 아니지요 야곱 스스로 결단에 의해서였다는 거거든요 홀로 분리된 상태를 20년 전에도 경험했었잖아요. 창28:11절에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이때는 타인에 의해서 ‘홀로’ ‘레밧도’가 되는 분리를 경험하게 되었었잖아요. 홀로 남게 되는 경우가 본문에서는 야곱이 그 많은 물질로도 해결이 안 되고 자신의 아들들과 많은 양 무리를 위해 고용된 목동들과 종들로도 해결이 안 되는 힘겨운 문제로 고뇌하고 있을 때였고 20년 전 홀로 남았을 때는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을 때였다는 거거든요 우리도 그렇지요 현재 함께 하던 모든 것에서 홀로 레밧도 남게 됨은 우리의 힘으로 안 되는 문제와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 그리고 환경으로 인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홀로 레밧도 남게 되는 순간 누구를 만난다는 겁니까? 여기 ‘어떤 사람’ 야곱이 뭐라고 불렀나요? 30절에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분명한 것은 뭡니까? 이천 년 전 성육신하시기 전 하나님이 간혹 사람의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내 주신 그리스도라는 거잖아요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더라는 거지요 여기 ‘씨름하다가’ 히브리어 ‘와예아베크’의 원형 ‘아바크’는 그 의미가 ‘먼지를 일으키다’니까 격렬한 몸싸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거고 또 하나 ‘씨름하다’ ‘아바크’는 ‘단단히 껴안다’니까 필사적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려고 힘을 쓰는 모습이라는 거지요 오늘 본문의 씨름이 세상적 씨름이 아닌 걸 호세아선지자가 알려 주지요 호12:3~4절에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야곱의 기도가 참 필사적이었고 격렬했었다는 거잖아요 성육신 하신 하나님 눅22:44절에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상대를 단단히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그래서 땀이 핏방울처럼 될 정도로 격렬했다는 거 아닙니까? 인생의 위기 때 홀로 남아야만 하는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내시며 그 때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거고 필사적이고 격렬한 기도를 보시고 하나님은 당신의 것을 내어주시기를 원한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저도 목회의 위기 때 홀로 남은 때가 있었지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깨닫습니다. 그분이 찾아오신 거였고 하나님은 기꺼이 나를 기도의 씨름 파트너로 삼아주셨던 겁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당신의 능력을 내어주셨고 저는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어느 때는 당신만이 하실 수 있는 길을 내셨고 저와 우리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길이 안 보여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홀로 남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기도의 씨름 파트너가 되어주시고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고 당신의 것을 기꺼이 내어주시는 것을 모두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5절을 보자구요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하나님이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께서 패배를 당했다는 말이 아니지요 당신의 것을 내어주실 수밖에 없음을 야곱의 필사적인 기도에서 보셨다는 거지요 시91:15절에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예수님은 구하라 찾아라 두르리라고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의 것을 내어 주신 다는 거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셨다는 건데 무슨 뜻으로 그렇게 하셨을까요? 아니 어긋난 관절도 고쳐주셔야 되는데 말이지요.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 만난 이후 20년 동안 문제 있을 때마다 홀로 남기보다는 홀로 해결하려고 육신적인 생각과 방법을 사용해왔다는 거거든요 창28: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뭡니까? 하나님을 만났었고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함께하시겠다는 약속도 있으셨고 끝까지 성취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까지 있었잖아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사람의 생각과 방법이 더 앞서는 삶을 살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야곱에게 이젠 그렇게 살면 무력해지고 무너진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관절을 어긋나게 하심으로 육신 의지하지 말고 너의 삶의 시작과 끝을 아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취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표식을 삼으라는 겁니다.
또 하나의 의미가 뭡니까? 내가 약할 때 강함을 경험한다는 것을 깨닫게 함이라는 거잖아요 고후12:5절에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약함에도 부하게 하신 하나님, 내가 약함에도 지금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 내가 약함에도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분들이 되시자고요. 고후12:20절에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도바울처럼 앞으로는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시자구요 예수님이 뭐라하셨나요? 마19:26절에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는 못할 것을 하나님은 못하실 것이 없으심을 경험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6절을 보시지요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여기 ‘나로 가게 하라’ 히브리어 ‘샬레헤니’ 간청입니까? 우리 하나님은 간청하시는 분이 아니시지요. 그렇다면 뭡니까? 명령입니다. 얼마든지 내동댕이치고 뿌리치고 충분히 힘으로 꺾고 물리칠 수 있었잖아요. 그러나 그러시지 않으셨던 것은 망가진 육신을 가지고도 끝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을 보시기 원하셨다는 겁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드리게 하셨을 때 칼을 들고 내리치는 그 순간까지도 참으셨음은 뭡니까?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가를 보시려는 때문이었잖아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창22:12절에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야곱도 그렇지요 이젠 꺾어지고 상하는 이런 육신 의지하지 않겠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을 절대로 놓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강한 부정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하지요 이 말의 의미는 문제해결의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겁니다. 누가 복이라는 겁니까? 하나님이 복이라는 거지요. 27절에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지금 하나님이 야곱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이름을 바꾸어주시기 위함이며 먼저 이름 야곱으로 살아온 생애를 돌아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본다는 겁니다. 야곱으로 살았던 생애는 어떠했습니까? 발뒤꿈치를 잡은 자로 시작해서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 쳤었던 이름이 야곱이었음을 알게 하시려 이름을 물으셨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거지요 28절에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스라엘로 이름을 새롭게 지어주셨잖아요 이스라엘의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싸워나가는 자’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야곱이라는 이름으로 속이기나 하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데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세상과 맞서 승리하는 삶을 살라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는 아이를 낳고 그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의 의미가 소유권이 부모에게 있음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심으로 소유권이 야곱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삭과 리브가에게서 하나님께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음을 알리는 뜻이라는 거지요 29절에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야곱이 하나님의 이름을 묻는 이유가 뭡니까? 30절에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을 뵈었다’고 함으로 하나님이신 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야곱은 상하게 되는 연약한 육신 대신 자신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더욱 더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겠다는 의미지요 야곱의 이 같은 믿음에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는 순간이잖아요 사람의 생각을 이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믿음의 길을 여시고 믿어 의롭다함을 받는 복을 주셨잖아요. 그래서 진정한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들의 세상과의 싸움에 함께 싸워주시고 맞서 싸우도록 도우시는 진정한 복을 받은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1절을 보세요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육신대로 살지 않겠다는 표식을 가지고 비록 절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곳을 지날 때는 어둠은 그리고 문제는 모두 사라지고 없었고 의의 광명한 해가 떠올랐다는 거 아닙니까? 갈6:17절에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우리의 예수의 흔적은 무엇입니까? 엡4:22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그래서 4:27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시잖아요 벧전 2: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의 소유로 그의 것임을 나타내는 비록 아프지만 끊어낸 흔적을 가지고 예수 전하며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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