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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1~10절 “사람이 하면 어려운데 하나님이 하시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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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5-20 14:22    조회 1,798    댓글 0  
 
출2:1~10절  “사람이 하면 어려운데 하나님이 하시면 쉽습니다”  2022.5.22.
예수 믿는다고 사람이 달라집니까? 이 소리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지 않습니까? 왜 이런 소리가 나왔을까요? 믿음도 있고 직분도 있고 오랜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천성이 그런 걸이라고 애써 둘러대면서 합리화하잖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믿음이 없던지 믿어도 제대로 믿지 못하든지 일겁니다. 오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이 얼마나 귀중한지 시기적으로 어둡고 어려운 때 본문에 소개되는 한 사람과 한 여자를 살펴보면서 귀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절을 볼까요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여기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누군지 6:20절에 ‘아므람’인 걸 알려주는데 ‘아므람’이란 이름의 의미가 ‘고상한 사람’인 것으로 보아 레위 가족 중에 우두머리 중 한 사람이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이 아므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었다는데 그 여자가 누군지 역시 6:20절에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아버지의 누이니까 고모인데 그 당시는 근친혼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때로 ‘요게벳’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자’란 의미의 이름으로 보아서 지금 아므람이 장가 들려는 이 여인은 신앙이 독실한 여인이었음을 알게 된다는 거지요 지금 한 가정을 이루는 이 평범한 사건에서 이스라엘자손의 출애굽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이 두 남녀 중 그 누가 이걸 생각했을까요? 사람은 아무 것도 몰라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자손의 출애굽을 위하여 고상한 한 사람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여인의 결혼을 준비하고 계셨던 겁니다. 지금 결혼 하려는 거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이라는 데서 뭘 깨닫습니까? 그가 훌륭한 자격조건이 있기도 전에 선택하셨다는 것은 사람의 주도가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과 주도에 의해 모든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깨닫는다는 거지요
2절을 보자구요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여기 아들을 낳았다는 건 이스라엘자손의 출애굽에 막 아주 작은 빛 손바닥만한 구름이 보였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를 숨겼다는 것 무슨 일인가요? 그 이유를 1:22절에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지금 이 아이가 태어날 때 히브리인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가 되고 있는 아주 어려운 때였었다는 거지요 아들이 태어나면 나일강물에 던진다는 것은 어느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습니까? 지난 3월9일 마리우폴의 한 조산원이 러시아의 폭격을 당했고 3월11일에는 드니프로의 유치원 한 곳이 폭격을 당해 아이들이 희생을 당하는 일로 세계여론의 몰매를 맞았었거든요 전쟁으로 인한 희생도 가슴이 저미고 아픈데 살아 있는 자기 자식을 물에 던져 죽여야 하는 그 당시 히브리인들의 부모들에게는 얼마나 잔인한 시기였는지를 깨닫게 한다는 겁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숨길 수 있었던 이유가 뭐랍니까? ‘잘 생겨서’ 히브리어 ‘키 토브’ ‘잘생겼기 때문에’ 또는 ‘아름다웠기 때문에’라는 의미거든요 이를 히브리기자는 히11:23절에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아름다웠기 때문에 믿음으로 숨겼다는 거지요 두렵고 잔인한 현실이지만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믿음이란 뭡니까? 하나님의 선물이잖아요 엡2: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지금도 가장 어려운 때 믿음을 선물로 주시며 우리의 일에 개입하셔서 은혜로운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절을 보시지요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 아이의 이름을 짓지 못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뭐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하’ ‘그’ ‘옐레드’ ‘아기’ 바로 ‘그 아기’라는 거지요 그 아기를 부모는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최선을 다해서 믿음으로 삼 개 월을 키워냈다는 거지요 그러나 여기까지,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지켜낼 수 있었지만 이젠 더 이상 부모가 해 줄 수가 할 수 없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손에 맡기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세상의 홍수심판에서 구원할 방주를 만들어 물에서 구원 받았던 노아의 여덟 식구를 생각하면서 갈대상자를 준비해서 노아가 했던 것처럼 역청을 바르고 나무진을 칠해서 이름도 없는 그 아이 그러나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그 아이를 ‘갈대상자’ 히브리어 ‘테바 꼬메’에 담았다는 겁니다. 여기 ‘테바’는 ‘상자’라는 의미지만 노아의 ‘방주’를 ‘테바’라고 했으니까 테바 꼬메는 비록 갈대상자였지만 부모가 볼 때 노아의 여덟식구를 물의 멸망으로부터 구원해 낸 것처럼 이 아이를 물에 죽게 된데서 오히려 물에서 구원 받으리라는 믿음에서 ‘테바’라고 했다는 거거든요
노아는 모든 멸망에서 방주, 테바로 말미암아 사람을 비롯한 모든 씨를 남겨놨잖아요 그것처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테바 꼬메, 갈대상자에 한 씨를 안전하게 남겨놓으셨다는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노아가 방주를 만들고 방주로 들어간 것을 뭐라고 부릅니까? 히11: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그렇다면 노아가 테바를 믿음으로 만든 것처럼 이 아이의 부모가 만든 테바 역시 믿음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큰 교회라는 교회가 임진리에 있는데 아이의 부모가 만든 테바 꼬메는 가장 작은 방주였지만 80년 후에 이스라엘자손 모두를 애굽에서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오늘날 교회를 뭐라고 부르나요? ‘구원방주’라고 하잖아요. 그 옛날 노아의 방주는 잣나무로 되었고 지금 이 아이의 부모간 만든 방주는 갈대로 만들었잖아요. 오늘날 구원 방주는 무엇으로 만들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지요 엡1: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또 벧전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우리를 세상 죄악의 물결에서 자신의 피로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절망적 상황에서도 구원하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 신뢰와 소망을 잃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6절을 보자구요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아이를 담은 ‘테바 꼬메’ ‘갈대상자’ 그 작은 방주를 나일강 갈대 사이에 두었고 그 아이의 누이가 가까이도 못하고 그저 ‘멀리 섰더니’ 히브리어 ‘메라호크’는 ‘메’ ‘~으로부터’ ‘라호크’ ‘멀리’니까 ‘그곳으로부터 멀리’라는 의미도 되지만 ‘어쩌지 못하여 가까이 갈 수 없는 인간적 상황’을 뜻하기도 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멀리 섰더니’는 지금의 현실이 얼마나 잔인한지 그 한계 상황을 겪고 있는 인간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지만 믿는 자에겐 이게 끝이 아니지요 인간의 한계 상황 속에 들어오시는 하나님이 계시니까 그리고 들어오셔서 함께 하시며 그 문제를 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 당시 투트모스3세와 자신의 딸을 결혼시켜서 실제적 애굽의 막강한 권력을 가진 하셉수트공주 본문에선 ‘바로의 딸’로 소개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바로가 히브리인의 신생 남아를 모두 수장하게 하는 상황에서 히브리인의 아이를 건져다 자기 아들을 삼을 수 있었다는 거거든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세심하고 정확하고 분명하고 차질 없이 당신의 뜻대로 이루시는데 ‘바로의 딸’을 준비시켜 놓으셨다는 거 아닙니까? 이 같은 역사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 죽으면 죽으리라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왜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시는 역사가 믿는 자에게 뒤따르니까 7절을 보시지요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 속에 하나님이 이렇게 문제를 풀어내고 계심을 경험하면서 아이의 누이의 재치 있는 행동으로 인해 아이의 모친을 유모로 삼게 하잖아요. 그 다음 9절에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이 가슴 아픈 시대에 태어난 아이를 위해 울면서, 울면서 ‘테바 꼬메’ ‘갈대로 만든 방주’에 역청을 바르고 나무진을 칠하고 히브리인들이 사용하는 담요로 싸서 아이를 담아 나일강 갈대숲에 놓고 올 때까지도 생각도 못한 일인데 지금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면서 아이의 어머니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가 붙들고 있을 때는 어렵기만 한 일이 하나님이 하시니까 이렇게 쉽게 되는구나 아니 오히려 뭡니까? 삯을 받아가면서 강제노역에서도 제외가 되고 오직 양육만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된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고후13:4절에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이젠 끝났다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아이는 4살이 되어 젖을 뗄 때까지도 이름이 없잖습니까? 언제 이름을 갖게 됩니까? 10절에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바로의 딸 하셉수트에 의해 넌 내가 물에서 건져 내었으니 모세라 할 게 했다는 겁니다. ‘모’ ‘물’이거든요 ‘세’ ‘건지다’거든요  그렇습니다. 물에 빠져 죽을 처지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섭리는 그가 물에서 건짐을 받는 구원을 경험하시는 거지요 그런 모세가 자기 백성을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함으로 애굽이라는 세상 물결에서 그리고 출애굽을 해서 홍해라는 물에서 건져내잖아요. 이것이 신앙인격이 고상한 한 남자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한 여자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는데서 시작된 것을 기억하면서 소중한 믿음의 가정으로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주님이 개입하신다는 것 그리고 내가 하면 어렵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너무나 쉬운 것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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