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시17:1~7절“인생의 밤은 주님의 기이한 사랑을 맛보는 기회입니다”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2-05-13 15:02    조회 1,729    댓글 0  
 
시17:1~7절“인생의 밤은 주님의 기이한 사랑을 맛보는 기회입니다”2022.5.15.
소크라테스에게 지혜와 지식을 배우기 위해 젊은이가 찾아왔을 때 소크라테스는 그 젊은 이를 데리고 바다가로 가서는 그 젊은이 손을 잡고 함께 바다로 걸어들어 갑니다. 젊은이는 소크라테스의 손에 이끌려 허리쯤 차는 위치에서 소크라테스는 그의 머리를 잡아채 물속에 밀어 넣었다는 거지요 이에 젊은이는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실신할 지경이 된  축늘어진 그 젊은이를 바닷가 모래사장에 눕혀놓고는 집으로 돌아 왔는데 뒤늦게 정신을 차린 젊은이가 와서 왜 그렇게 했느냐고 따지듯 물으니 소크라테스가 그 젊은이에게 물속에 빠졌을 때 가장 필요했던 것이 무엇이더냐 물으니 숨 쉬는 것이었다고 대답합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자네가 지혜와 지식을 사모함이 간절하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숨을 쉬는 것처럼 소중한 것은 없지 숨을 쉴 수 있음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잊지 말게 그렇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숨은 영적으로 기도라고 말하잖아요 우리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라는 겁니다. 다윗이 바로 숨 쉬는 것처럼 기도를 사모했음을 보면서 그의 기도에서 귀한 은혜를 받고자합니다.

1절을 볼까요.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지금 다윗이 자신의 기도에 대해 세 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먼저 기도의 기반을 ‘의’에 두고 있음을 본다는 겁니다. 여기 ‘의’ 히브리어 ‘체데크’는 ‘공의’를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공의에 바탕을 둔 기도라는 거고 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는 거거든요 15절에서도 ‘의’ 중에 주님을 본다는 거지요 여기 ‘의’ 역시 히브리어 ‘체데크’라는 거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의라는 거거든요 롬3:10절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그렇다면 다윗의 의는 어떤 의일까요? 롬3:22절에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다윗의 의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시는 의인데 이는 믿는 자 모두에게 차별 없이 이루어진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뭡니까? 지금 다윗이 하나님 앞에 호소할 수 있는 기도의 근거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것에 두고 있다는 거고 이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히4:14절에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대제사장이시고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 때 그것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신다는 거고 하나님이 의로 여기심을 알기에 히4: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 다음 다윗의 기도가 울부짖음의 기도라는 겁니다. 여기 ‘울부짖음’ 히브리어 ‘린나’는 ‘삐꺽거리다’ 또는 ‘찍찍 소리를 내다’거든요 그러니까 다윗의 이 울부짖음은 언어로서 들려지는 것이기 보다는 격렬한 외침이라는 거지요 언어가 아닌 소리라는 겁니다. 삐꺽삐꺽, 찍찍, 크윽크윽 비록 말은 아니지만 다윗의 어려움과 괴로움과 안타까움을 이 울음 섞인 소리에서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주의 하소서’랍니다. ‘주의 하소서’ 히브리어 ‘히크쉬바’는 ‘주의하여 듣다’거든요 한나가 마음이 너무나 격동되어서 마치 술 취한 여인이 내뱉는 술주정처럼 엘리제사장은 주의 하여 듣지 못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께 오해가 가능한 내 울부짖음의 소리를 어떤 내용인지를 주의하여 들어주시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자신의 기도를 거짓되지 않은 입술로부터 나오는 기도라는 거고 그런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한다는 거지요. 여기 ‘거짓되지 않은 입술’ 히브리어 ‘벨로 시프네 미르마’는 ‘속임의 입술이 아닌’ 또는 ‘정직해서 거짓이 없는’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표현인데 하나님을 의식하며 거짓 없이 살아온 내 입술에서 나오는 기도에 기울이소서라는 거지요 여기 ‘기울이소서’ 히브리어 ‘하아지나’의 의미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귀를 잡고서 펴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거짓이 없는 내 입술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귀를 펴서 들어달라는 거잖아요 어느 석공이 비석에 망치로 끌을 내리치면서 글자를 새기기를 오랜 시간 무릎을 꿇고 작업을 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목사님이 돌 같은 마음도 그렇게 망치로 힘껏 쳐서 다듬을 수 있다면 좋겠소 하니까 석공이 말하기를 목사님도 저처럼 오래 동안 무릎을 꿇는다면 못할 것도 없지요 하더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오래 동안 무릎을 꿇되 다윗처럼 하나님의 공의에 의지해서 소리를 내면서 하나님 앞에서 산 정직함으로 나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세요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지금 다윗은 여기서 두 가지를 말하지요 먼저는 ‘주께서 나를 판단해주세요’ 뭡니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셨으므로 자신에 대해 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새번역성경에서는 이 부분을 ‘주님 친히 너는 죄가 없다고 판결해 주세요’라고 번역하고 있고 공동번역성경에서는 ‘너는 죄 없다 판결해 주소서’라고 번역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또 다른 하나는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라는 거지요 뭡니까?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눈에 대한 생각은 뭡니까?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살피시는 눈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나를 판단하시고 눈으로 살피실 때 하나님이 하시는 세 가지를 언급하잖아요. 3절에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먼저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랍니다. ‘시험하시고’ ‘빠하느타’는 ‘돌에 섞여 있는 순수한 금속만을 풀무 불에서 뽑아내는 걸 말하거든요 그런데 시험하시려고 ‘하나님이 밤에 내게 오셔서’라는 거지요 여기 ‘밤’ 히브리어 ‘라예라’는 문자적으로는 밤이지만 본문에서는 인생의 밤으로 인생 중 가장 어둔 때요 가장 힘든 때라는 건데 그때 다윗이 경험한 것이 뭐라는 겁니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는 거고 그 어둔 밤을 다윗과 함께 지내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감찰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감찰’ 히브리어 ‘차라프’는 그 의미가 ‘제련하다’니까 불순물이 들어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보셨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다윗에게 죄가 있는 지 살펴보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마지막으로 보시는 것이 그 인생의 밤에서 입술로 범죄하지 않은 거지요 인생의 밤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보여준 것이 입술로 범죄하는 행위였거든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금의 형편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는 건 뭡니까? 하나님의 섭리를 믿지 못한다는 거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은 응답하시기 전에 시험하십니다. 그리고 감찰하십니다. 그리고 입술로 죄를 짓는 지를 보시는 것을 기억하고 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날 찾아오셔서 같이 밤을 보내시며 시험하시고 거기서 우리의 불순물들이 빠져나가게 되는 기회가 됨을 알고 입술로 범죄 하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절을 볼까요.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여기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히브리어 ‘리프울로트 아담’은 ‘남들이 뭐라든 난 내 길을 갔다’는 의미거든요. 어떤 길이었답니까? ‘스스로 삼가서’ 뭡니까? ‘분별이 되었다’는 거지요 어떻게 분별이 될 수 있었나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서라는 겁니다. 그래서 갈 수 없었던 길이 뭐랍니까? 포악한 자의 길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5절에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여기 ‘길’ 히브리어 ‘마으깔’이거든요 한 마디로 좁은 길을 말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길’ ‘오라흐’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니까 다윗은 많은 사람들이 걷는 신앙이 아닌 길을 택하기 보다는 비록 적지만 믿음을 가진 이들이 걷는 신앙의 길을 택했다는 거지요 이를 시편1:1절에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이렇게 살 수 있는 원인이 뭐랍니까? 시1:2절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이것은 예수님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잖아요 마7:13~14절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생명과 축복이 있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좁은 길이지요 이걸 알기 때문에 ‘빨 나모투페아마이’ 발이 미끄러지지 않았답니다. 우리 또한 좁은 길을 걸어가면서 미끄러지지 아니하고 천국까지 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절을 보세요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여기 내가 하나님을 불렀답니다 그러니 내 말을 들으세요 언뜻 들으면 매우 교만한 것 같지만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말하고 있는 거지요 이런 담대함이 어디서 나옵니까?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의롭게 하실 때 가능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 구하라 찾아라 두드리라고 하시잖아요. 오늘 본문에 하나님을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잖아요 죄가 없어지면 담대해 집니다. 사59:2절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셔서 우리로 의롭게 하심으로 기도할 자격을 주시고 응답하시는 은혜를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7절을 보자구요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구원하신답니다. 여기 ‘오른손’ 히브리어 ‘야민’은 문자적으로는 오른손이라도 상징적으로는 뭡니까? ‘강함’이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가장 강력한 능력으로 구원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누구를 ‘주께 피하는 자’를 이라는 거지요 누구에게서? 일어나 치려는 자들에게서 랍니다. 그래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사랑은 어떤 사랑이랍니까? ‘기이한 사랑’이랍니다. 이 기인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사랑이요 언약에 근거한 사랑이요 끊어낼 수 없는 사랑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언약에 기초하여 당신의 백성을 찾아오셔서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오른 손의 능력으로 내가 이스라엘을 사랑한다는 그 기이한 사랑을 열방으로 보게 하신 것처럼 뭡니까? 지금 나타내달라는 거지요 우리도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으니 인생의 밤에 기이한 사랑으로 구원하실 것을 믿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공지사항
. .
.
교회앨범
비전센터 앞에 주차장이 이쁘게 완성되…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