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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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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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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84:1~5절 “주께로 힘을 얻는 당신이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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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1-13 21:15    조회 1,976    댓글 0  
 
시84:1~5절  “주께로 힘을 얻는 당신이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2022.1.16.
미국의 대통령 중에 유능한 대통령 톱 텐을 뽑으라면 그 중에 한 사람이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인데 당시 아무도 그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자신의 소속정당인 민주당마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그런 그는 돈 없이 대통령선거 유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기차로 자그마치 삼만오천킬로미터를 다니면서 기차가 역사에 잠시 머물 때 일어나 즉흥 연설을 이어 갔다는 거고 이것이 크게 소문이 나서 그가 어느 역사를 지나간다고 하면 그곳에 수십만의 유권자들이 모여 들었다는 거거든요 투표 당일만 해도 상대인 두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신문은 대서특필했지만 정작 투표결과는 해리 트루먼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가 대통령시절에 히로시마 원자폭탄투하를 승낙함으로 우리나라에 독립을 가져왔고 육이오전쟁이 벌어졌을 때는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재가로 미군이 참전하여 적화통일을 막고 대한민국이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은퇴 후 자신의 고향인 미주리주의 인디펜더스에 기념 도서관을 짓고 어린이들과 자주 어울렸었는데 어느 소년이 ‘제 나이 때 대통령께서는 어떤 학생이었나요?’라고 묻자 이에 트루먼이 대답하기를 ‘나는 볼품없는 학생이었어 친구들이 소리 지르면 겁이 나서 몸을 숨겼고 운동도 하지 못했고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만 벗으면 글을 읽을 수가 없었지’ 소년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트루먼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를 ‘나는 매일 성경을 읽었단다 그리고 나의 등 뒤에서 항상 나를 도우시고 밀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었지 이것이 내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란다’고 말해 주더라는 거지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대통령처럼 하나님을 사모하고 노래하는 고라자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절을 보시지요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여기 ‘어찌’ 히브리어 ‘마’는 ‘얼마나’라는 의미를 가진 감탄사라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어지는 감탄사가 뭡니까? ‘사랑스러운지요’ 히브리어 ‘예디드’는 물을 ‘끓이다’라는 의미니까 그 사랑의 온도가 ‘마’ ‘어찌’와 마찬가지로 ‘펄펄 끓는’정도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시를 노래한 고라자손이 펄펄 끓을 정도로 그 다지도 사랑스러은 대상이 무엇이랍니까? ‘주의 장막’ 히브리어 ‘미쉬케노테카’는 ‘주님의 거처’라는 거지요 이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역사적으로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님의 거처인 예루살렘성전을 어쩔 수 없이 떠난 때라는 거거든요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킨 난을 피하여 다윗이 예루살렘성을 비우고 황급히 도망했던 때라는 겁니다. 반역을 일으킨 대적의 점령으로 인해 한 동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가 없었고 더군다나 예루살렘성전에서의 섬김이 중단 된 것의 안타까움의 감정을 레위지파 중 하나인 고라자손이 주의 장막에서 섬겨야 하는데 그래서 주의 장막을 가야하는데 가지 못해서 오히려 반대로 마음에 사랑함이 얼마나 큰지 그 사랑이 불같이 끓어오를 정도로 뜨겁다고 표현하고 있는 거지요 그러면서 주의 장막의 주인이 누구랍니까? ‘만군의 여호와’에서 ‘만군’ 히브리어 ‘체바오트’는 ‘큰 무리의 천군천사’를 말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고라자손은 자신들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갑작스럽고 황망히 쫓겨나 위태로운 전쟁을 치루고 있는 다윗의 군대에 지금 절실히 필요한 분이 누구라는 겁니까? ‘예흐와체바오트’ ‘천군천사를 거느리신 여호와’시라는 겁니다. ‘예흐와체바오트’에 담겨진 의미는 전쟁에서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마침내 승리하게 하시는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고라자손이 그토록 가고 싶어 해서 그 사랑이 펄펄 끓는 그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 안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언약궤거든요 이 언약궤가 상징하는 것은 뭘까요?<언약궤를 그림으로 부탁합니다> 삼하6:2절에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여기 언약궤 위 속죄소에 두 천사가 날개를 맞대고 있는 그 사이 누가 좌정하셨답니까? ‘만군의 여호와’라는 거지요 그래서 그토록 고라자손이 만군의 여호와를 찾았구나 하나님이여, 천군천사를 움직여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속히 달려가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 갈 수 있을 거고 그 하나님을 뜨거운 이 끓는 사랑으로 성소에서 섬길 수 있게 해 주세요 코로나19로 교회 출입이 제한되고 마스크를 쓰고 뜨겁게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예배 후 식당으로 내려가 정겨운 식탁교제도 하지 못하며 주방에서의 봉사하는 이들의 분주함을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그래서 안타까운 현실은 교회를 달려가고픈 뜨거움으로 펄펄 끓는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도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실까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고라자손들은 지금 하나님의 처소를 ‘여호와의 궁정’이라잖아요. 그 당시 천막으로 된 성막성전을 궁정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거거든요 왜 그렇습니까? 장소와 상관없이 왕이신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거기 계시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렇지만 대적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갈 수 없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해졌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 ‘쇠약하다’ 히브리어 ‘칼레타’는 ‘끝나다’ 또는 ‘멸하다’는 의미거든요 뭡니까? 왕이신 여호와가 계신 궁정을 가지 못해서 너무나 사모한 나머지 영혼이 소멸될 지경이 되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고라자손은 육체와 마음 즉 생명을 포함한 전인격으로 부르짖는다는 거거든요 여기 ‘부르짖는다’ 히브리어 ‘예란네누’는 또 다른 부르짖다 차아카 천둥소리를 내다와 다른 의미로 ‘진동하다’는 겁니다. 너무나 큰 슬픔과 탄식으로 울 때처럼 어깨가 들썩이는 진동의 부르짖음이라는 거거든요 누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 히브리어 ‘엘하이’ 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주변의 우상들은 살아있지 않은 죽은 나무나 돌 아니면 동이나 철로 만든 것들이거든요 이런 것들하고는 다르다는 걸 이야기 하고 있는 거지요
3절을 볼까요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존귀함을 참새에 비교해서 눅12:7에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참새와 비교할 수 없는 인간이고 더군다나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하고 그 하나님을 가까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 성전에서 멀어져 도망가 피난의 삶을 겪으면서 그때 하나도 부럽지 않았던 성소의 처마에 둥지를 튼 참새와 제비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있다는 겁니다. 성전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계시는 처소이고 거기서 그분을 섬길 때 지금에 와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었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음이 복이었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음이 복이었었는데 그 성전을 못가는 데 그러나 여전히 성소의 처마에 둥지를 틀고 있을 참새가 부럽고 제비가 부럽다는 거지요
원문에는 ‘만군의 여호와여’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순서로 되어 있는데 이 시편기자가 이런 어순을 사용한 이유는 전쟁에 능하신 천군천사를 움직이시는 만군의 여호와가 누구라는 겁니까? 바로 나의 왕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원하는 것이 뭐라는 겁니까? 하나님의 성전에서 다시금 친밀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함이었다는 거지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나오질 못하게 되니까 예전에 문제없이 교회 나가던 때가 정말 감사했던 때였음을 우리가 모두 깨달았잖아요. 시편기자가 참새와 제비의 둥지를 부러워했다면 우리교회 지붕에는 까치와 까마귀들이 깃들고 있는데 우리는 못 나가는데 저들은 교회당에 언제라도 몸을 담고 있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사모함이 우리에게도 가득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절로 5절을 볼까요.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무엇이 진정한 복인지를 말씀하잖아요.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이랍니다. 여기 주의 집에 ‘사는 자’ 히브리어 ‘요쉐베’는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자’라는 의미거든요 마치 성소의 처마에 둥지를 틀고 거하는 참새와 제비처럼 머무는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누구를 가리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피난길에 오른 고라자손인 시인을 비롯한 다윗 왕과 왕과 함께한 이스라엘백성들을 말한다는 거지요 어떤 신분이든 어떤 위치에 있든지 가장 인생에게 큰 축복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제하는 주의 집에 사는 자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 예배와 교제 속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뭐라는 겁니까? 항상 언제나 주를 찬송하는 일을 계속되게 될 거고 그러면서 누가 복이 있답니까?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라는 거지요 그런데 원문에는 ‘복이 있나이다’ 히브리어 ‘아쉬레’가 4절에도 먼저, 그리고 5절에도 먼저 나온다는 거지요 아쉬레 복이 있나이다 누가?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아쉬레 복이 있나이다 누가? 현재 피난길에 있기에 비록 성소에 갈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이미 하나님 앞까지 큰 길이 열려진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처럼 아쉬레 복이 있는 사람들은 놀랍게도 주께 힘을 얻는다는 겁니다. 이것은 다윗의 고백이기도 했잖아요. 시18:1절에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우리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험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코로나19를 통해 마귀는 우리의 이 소원을 무딘 감각이 되게 한다는 거지요 우리 다시금 회복을 꿈꾸자구요 더 이상 주저앉아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힘을 차단하려는 것에서부터 회복되자구요 예배를 나오는 횟수가 회복이 되고 섬김이 회복이 되며 마음 또한 시온의 대로가 열려 하나님께로 힘을 얻고 또 얻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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