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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4:17~24절 “삶의 기준은 말씀이 되고 물질이 아닌 하나님을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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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1-06 21:58    조회 2,070    댓글 0  
 
창14:17~24절  “삶의 기준은 말씀이 되고 물질이 아닌 하나님을 기업으로”  2022.1.9.
인생의 황혼기에 있는 노인이 패기만을 앞세운 젊은이에게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는 하나님께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달라는 기도를 했었고,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조금씩 깨닫게 되었던 중년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평안히 살도록 기도했었네. 그러나 인간의 우둔함을 깨달은 지금은 그 무엇보다 나를 변화시켜 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네. 처음부터 이런 기도를 드렸다면 아마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네." 사람은 방법을 찾으나 우리 하나님은 이렇듯 변화 된 한 사람을 찾으신답니다. 그런 변화된 한 사람 아브람을 소개하려합니다.

17절을 볼까요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여기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란 북쪽의 메소포타미아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의 왕들이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남쪽의 나라들을 쳐들어와서 부녀들과 양식과 재물을 모두 빼앗아 돌아갔다는 건데 여기에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 재물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 거지요 이때 아브람이 북쪽의 메소포타미아지역의 나라들을 추격해서 자신의 집에서 훈련한 318명의 군사로 쳐부수고 끌려갔던 모든 사람들과 롯을 구출하고 빼앗겼던 재물을 되찾아서 돌아오는데 소돔 왕이 사웨골찌기 또는 왕의 골짜기라고 부르는 곳까지 나와서 아브람을 영접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개입이 이런 일을 가능하게 했다는 거거든요 아브람이 어떤 사람이니까 창12:4절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이사할 때 사람의 생각으로 움직이잖아요.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이 떠나라 이사하라고 하신 말씀에 의해 떠났다는 거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 아브람은 북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속한 연합한 나라들을 쳐부수는데도 습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갔고 거기서 큰 승리를 경험했다는 거 아닙니까? 반대로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 에덴동산 같이 보여서 그래서 좋은 조건을 보고 이사했습니다만 인간의 안목으로 움직인 롯은 빼앗기고 잡혀 끌려갈 정도로 허망하고 비참한 결과를 거두었다는 거잖아요 우리 모두 인간의 안목이 앞서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인생의 기준으로 삼아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힘 있게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본문에 아브람을 영접하기 위해 누가 나왔답니까? 자기 백성들을 버리고 산으로 도망했던 소돔 왕이랍니다. 여기 ‘영접하다’ 히브리어 ‘카라’는 ‘주인이 뛰어나가 손님을 맞이하는 반가움의 표현’이라는 거거든요 소돔 왕이 평상시에도 그랬을까요? 아니지요 타지에서 온 이방인으로 그냥 무시했었는데 위기를 승리로 바꿔서 돌아온 아브람을 소돔 왕이 뛰어나가 맞이할 정도로 영접했다는 겁니다. 뭡니까? 말씀 따라 사는 아브람을 소돔 왕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환영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인간의 안목을 고집하며 살던 롯의 지금 비굴하고 비참하게 축 처져 서있는 모습하고는 비교가 되잖아요. 우리 또한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움직이므로 하나님께서 당당하게 만드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8절을 보시지요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이번에는 살렘 왕 멜기세덱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을 맞이하고 있음을 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살렘과 멜기세덱 대해 신약의 히브리기자가 히7:1~3절에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살렘의 왕이란 뭐래요? ‘평화의 왕’이랍니다. 그리고 ‘멜기세덱’의 이름을 해석하면 뭐래요? ‘의의 왕’이랍니다. 또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는 따라서 족보도 없는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닮았다 함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셨기에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이라는 것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영원한 제사장이라는 직분 역시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는 거지요 
여기 하나님이 ‘지극히 높으신’이란 히브리어 ‘엘르욘’은 ‘가장 으뜸되다’는 의미로 하나님은 초월하시다 또는 탁월하시므로 그 누구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83:18절에 “여호와라 이름 하신 주 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영원한 제사장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아브람에게 나왔다는 거지요 히7:24~25절에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이처럼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기 위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준비하신 것은 떡과 포도주로 표현된 자신의 살과 피였다는 거 아닙니까? 고전11:23~24절에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그리고 이어진 25절에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예수님의 이 살과 피는 26절에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떡과 포도주가 주는 의미가 뭐예요? 주의 죽으심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말씀을 따라 사는 아브람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신 제사장이요 평화의 왕이요 의의 왕인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맞이하는 거지요 전쟁에서의 수고와 피로를 씻어내 주고 새 힘을 주려는 배려이고 사랑의 표현이지만 19절에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복이 아브람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과 아브람의 중보자로서 멜기세덱에게 있어야할 것은 그리스도예수의 죽음의 의미를 전달하는 떡과 포도주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뭘 깨닫게 하고 있습니까? 20절에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여기서 말씀이 기준이 되어 움직인 아브람이 승리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맞았었구나 그래서 318명의 군사로 북쪽의 메소포타미아 연합국을 쳐서 부숴버릴 수 있었구나 뭡니까? 하나님이 대적을 아브람의 손에 붙이신 거지요 그리고 이 은혜를 깨닫게 될 때 반응이 뭡니까? 십분의 일을 평화의 왕이고 의의 왕이요 영원한 제사장에게 십분의 일을 드렸다는 겁니다. 십분의 일은 은혜 받은 자가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반응하는 영적태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1절을 볼까요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그때 당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면 승리자가 모든 재물을 취할 권리가 주어진다는 것과 포로된 자들은 모두 승리자의 종으로 삼을 권리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습게도 패국의 왕인 소돔 왕이 전리품을 나누겠다는 겁니다. 사람은 내게 물품은 네가 마치 인심을 쓰듯이 말하더라는 거잖아요 이에 대해 22절에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여기서도 아브람은 맹세의 대상으로 여호와를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맹세는 뭡니까? 반드시 지키겠다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23절에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뭡니까? 소돔왕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 만들어줬어 하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는 거잖아요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거든 창12:2절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그래서 창12:4절에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내가 지금껏 이렇게 살아왔어 복을 주실 이는 소돔 왕 네가 아니야 여호와이셔 라고 한 겁니다. 더군다나 멜게세덱을 통해서 욕심과 죄악을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상징물인 떡과 포도주를 먹고 난 후에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질을 포기하고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되어 주시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기게 되었음을 아브람이 보여주는 거지요 세상의 것들을 거절할 힘과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 주의 죽으심을 소유할 때 생기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습관은 처음에 손님처럼 우리 속에 들어온 데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주인처럼 행세한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이 되는 좋은 습관이 주인이 되고 그리스도예수의 피와 살을 먹는 삶이 주인이 되어 언제나 세상 물질보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되심을 바라보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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