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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6:14~30절 “썩을 물질에 빚져 사는 자와 영원한 복음에 빚져 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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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8-27 14:41    조회 2,553    댓글 0  
 
마26:14~30절  “썩을 물질에 빚져 사는 자와 영원한 복음에 빚져 사는 자”  2012.8.29.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모두가 공짜라는 게 공통점이랍니다. 부는 바람, 맑은 공기, 찬란한 햇살, 초록빛 나무들에서 뿜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인 피톤치드 산야에 피어나는 각종 약초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향기와 아름다움 하늘을 수놓은 구름과 하늘에서 내리는 비 그리고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 흐르는 물들이 모두 공짜라는 거 아닙니까? 가장 중요한 것들은 값으로 매길 수가 없어서 공짜이겠지요. 오늘 이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또 다른 공짜를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4~16절을 볼까요.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그 때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유월절 셋째 날인 화요일에 가룟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주려하는데 얼마 주겠느냐 예수님 몸값을 흥정하고 있었네요. 대제사장들은 민란을 우려해서 유월절절기가 끝나게 되면 죽이자 했는데 지금 사건이 유월절절기 중에 엉뚱한데서 일이 시작되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예수님은 죽으러 오셨잖아요. 예수님의 죽음은 구속사에 필연적인 것이잖아요 그런데 누군가의 배반 역시 예수님의 구속사에 반드시 등장하는 사건이라는 거거든요 슥11:12절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예언되었는데 그 주인공이 누구예요 ‘가룟유다’더라는 거 아닙니까? 이를 잠12:12절에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그렇다면 가룟유다는 왜 예수님을 배반하는 일을 주도했을까요? 두 마음을 품어서 그렇지요 예수님을 늘 따라다니면서도 오히려 가룟유다가 대제사장들을 찾아간 거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마6:24절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도대체 예수님을 판 은 삼십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까요? 출21:32절에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그러니까 종의 몸값이 은 삼십세겔이라는 건데 이 말도 안 되는 몸값을 받고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손쉽게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거거든요 우리도 그럴 수 있잖아요 값싼 일상과 바꿀 정도로 예수님을 하찮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여기 ‘찾더라’ 헬라어 ‘에제타이’는 계속적으로 찾았다는 거지요 여기 ‘기회’ 헬라어 ‘유카이리아’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의미니까? 민란을 두려워하는 대제사장들에게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시간대가 아닌 민중과 떨어져 있는 시간대를 가룟유다는 어느 시간대로 보았습니까?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로 보았고 실제로 겟세마네동산에서 48절에 예수님께 입을 맞추는 것을 신호로 예수님을 붙잡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가룟유다가 어느 순간부터 대제사장들의 충복이 되었습니까? 은 삼십 세겔의 돈을 받은 때부터지요 은 삼십 세겔의 값을 해야만 하는 빚진 자니까? 반면에 우리는 나의 영혼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당신의 생명 값을 지불하셨으니까 우리는 예수님께 빚진 자로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뭔가를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라는 거거든요 가룟유다는 대제사장들에게 빚진 자라면 우리도 롬1:14절에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렇다면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빚진 자로 빚을 갚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전6:20절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빚진 자로 주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17~19절을 볼까요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민28:16~17절에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유월절 절기 중에는 누룩을 넣지 않는 빵 무교병을 먹는다 해서 무교절이라고도 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예수님 이후로 누룩이 없는 떡 무교병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고전5:8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우리가 믿는 자로 유월절을 지킬 때 누룩이 없는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 누굴 말합니까? 예수님이시지요
그리고 예수님은 ‘성안 아무개에게 가서 네 집에서 유월절을 지키겠다 하라’고 하셨는데 눅22:10~11절에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여기서 발견되는 예수님의 속성이 뭡니까? 전지성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전지성을 말씀하시는데 ‘내 때가 가까이 왔다’는 거거든요 여기 ‘때’ 헬라어 ‘카이로스’는 하나님이 정하신 경륜 가운데 나타나는 특별한 때를 가리키는 것이고 같은 ‘때’ 헬라어 ‘크로노스’는 일반적인 시간개념을 나타내는 때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예수님이 여기 ‘내 때’라고 하심은 요12: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으로 얻는 영광의 때가 왔다는 거지요
20절에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여기 저물 때는 이제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게 되는 시점을 말하는데 유대인들의 식사예법처럼 헬라어 ‘아나케이메누’식사 전이라 비스듬히 앉으셨다는 거고 21절에 드디어 나옵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여기 ‘먹는다’ 헬라어 ‘에스디오’ 먹는 동작을 나타내는 단어라는 거지요 식사 중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판다는 충격에 가까운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22절에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야단났습니다. 당사자인 가룟유다는 얼마나 뜨끔했을까요? 회개할 기회가 온 거지요 그러나 마음이 더 강퍅해져가고 있음을 봅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25절에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분명 23절에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두 번째 회개할 기회를 주셨고 그가 받을 형벌까지 24절에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세 번째 기회까지도 외면한 채로 ‘나는 아니지요’했다는 겁니다. 인간의 마음이 나는 아닌 것처럼 이렇게도 교활하고 완악하다니까요 우리도 예외는 아니라 항상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기경하고 성령으로 부드럽게 하고 기도로 마음을 다스리는 항상 진실한 분들 회개가 몹시도 빠른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6절을 볼까요 “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왜 주님의 몸을 받아먹어야 하나요? 요6:51절에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성만찬을 하면서 떡을 먹는 것은 뭡니까?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우리 대신 죄를 지시고 죽으심을 믿는 거지요 그러므로 선언하시지요 요6:58절에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성찬에 참여하여 떡을 드는 행위는 이 믿음을 표현하는 겁니다.
27~28절에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여기 잔은 뭘 의미한답니까?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신 주님의 피 곧 언약의 피랍니다. 고전10:16절에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성찬에 참여해 잔을 드는 행위는 죄사함 받았음을 표현하는 거지요
그리고 본문의 ‘흘리는’ 헬라어 ‘에퀸노메논’은 ‘쏟아내다’ 또는 ‘붓다’라는 의미로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희생을 말하면서 현재분사이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해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 쏟아내고 계신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쏟아내시는 피의 능력이 뭐라고 하십니까? 히9:22절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죄사함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도 담대하게 선언하는 것이 뭡니까? 엡1: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렇다면 이 언약의 피가 주는 능력이 뭘까요? ①죄사함이지요 오늘 본문 28절에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리고 ②하나님과의 화평을 가져옵니다 골1:20절에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또 ⓷성도간에 화평이지요 엡2:13절에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리고 ⓸의롭다함을 얻었지요 롬5:9절에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마지막이 ⓹영생이지요 요6:54절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가룟유다는 은 삼십 세겔의 몸 값을 받고 빚진 자 되어 결국은 빚을 갚느라고 생명의 주를 죽는데 내어주었잖아요. 예수님 우리 위해 대신 피 흘려 죽으셨으니 우리는 예수님께 빚진 자잖아요. 그러면 그 빚을 갚기 위해 고전6:20절에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 평생을 이렇게 빚 갚는 삶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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