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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6:1~13절 “주를 죽이려는 자들과 주의 죽음을 준비하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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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8-19 14:13    조회 2,610    댓글 0  
 
마26:1~13절  “주를 죽이려는 자들과 주의 죽음을 준비하려는 자”  2012.8.22.
빵을 주식으로 하는 이집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골목 빵집에 줄을 서서 빵을 산답니다. 그들이 먹는 빵을 ‘아이시’라고 하는데 ‘생명’이란 의미거든요 이집트국민들은 아무리 가난해도 굶어죽는 일이 없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국고보조금으로 누구든지 싼 값에 빵을 사서 먹을 수 있도록 보호하기 때문이란 겁니다 코로나19 전만 하더라도 생명의 빵이신 예수, 이 빵을 사기 위해 그래도 줄서서 교회로 들어섰었는데 언제 생명의 빵을 사려고 줄서는 일이 생길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함께 주를 죽이려는 자들과 주의 죽음을 준비하려는 자라는 제목의 생명의 빵을 값없이 사서 먹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2절을 볼까요.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여기 ‘이 말씀’ 헬라어 ‘판타스 투스 로구스’는 우리 성경처럼 단수가 아닌 복수로 ‘이 말씀들을 다’라는 거지요 그 말씀들이 뭡니까? 주님 다시 오시는 종말에 대해 평상시 신앙유지와 평상시 직분에 성실함 그리고 평상시 삶에서 조금 아껴 나누고 시간을 내는 사랑 실천에 대한 말씀들을 다 마치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뭘 말씀하십니까? 제자들이 아는 거지요 그것은 이틀 후면 유월절이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저들은 모르고 예수님만 아시는 일을 말씀하시지요.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내가 팔리게 된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하필 왜, 제자들이 알고 있는 유월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걸까요? 죄악 된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은 어린양의 피를 집 문설주에 발라 그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그 한 밤을 피 아래 보호 받은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라 하셨는데 예수님이 바로 이 유월절절기에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을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루신 것이 히11:28절에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뭡니까? 구약의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은 어린양이었지만 신약의 유월절과 피 뿌리는 새로운 예식은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물과 피로써 이루셨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 사실을 사도바울이 고전5:7절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 자신을 ‘인자’라 하시잖아요. 그렇다면 ‘인자’라는 칭호가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마12:8절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①안식일의 주인이라 함은 창조주라는 거지요 또 요3:13절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②하늘로서 내려오신 분이요 하늘로 올라가신 분입니다. 인자는 그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마12:40절에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③인자는 죽기 위해 오신 분이라는 거지요 또 마17:9절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④인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죄에서 죽고 의로 살리신 거지요 그리고 인자는 마16:2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⑤인자는 왕권을 가지고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인자이신 예수님이 누구시라는 겁니까?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자들에게 이루어진 것이 뭡니까? 히10:10절에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그래서 오늘 본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고 하셨구나 그러면 먼저 주를 죽이려는 자들을 만나 보지요

3~5절을 보시지요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여기 가야바라는 대제사장은 예수님 사후 2년 정도 되었을 때 수리아총독 비텔리우수가 그를 해임하였고 해임되었다는 불명예와 예수님을 죽였다는 양심의 가책으로 주후 35년에 자살을 했다고 역사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 그가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들 중심에 서 있다는 거지요 이들이 예수님을 흉계로 죽이려고 의논했답니다. 여기 ‘흉계’ 헬라어 ‘돌로’는 ‘미끼’ ‘속임’ ‘사기’라는 의미로 마치 미끼를 사용하여 동물을 사냥하는 것처럼 교활한 술책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잡아 죽이겠다는 거지요 왜 이런 술책이 필요한 걸까요? 그냥 잡아 죽이면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민란이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결정이 뭡니까? 유월절 명절에는 하지 말자는 거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되 유월절을 지나서 하자는 거고 예수님은 2절에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셨다는 겁니다. 주를 죽이려는 자들에 대해 이미 구약성경은 예언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시2:1~2절에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그리고 시94:20~21절에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이렇듯 죽이려는 자들이 저들의 의도대로 유월절 절기를 지나는가요? 그러나 현실은 유월절 절기 중이지요 예수님을 풀어주려는 빌라도총독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치는 저들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에게 이 사람의 피에 대해 너희가 당하라 그러니까 마27:25절에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렇게 해서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유월절 절기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십니다. 그러나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그 피를 돌리라고 했던 유대인들은 함부로 말하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A.D70년 로마 티토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 될 때 절기를 지키러 왔던 이들을 포함해서 자그마치 110만 명이 살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유대인들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150만 명이 죽임을 당했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들은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유월절 절기 중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그로 인해 그들과 그 후손들이 받은 엄청난 아픔을 확인하면서 이제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려는 자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6~7절을 보시지요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여기 ‘식사하시는’ 헬라어 ‘아나케이메누’는 단지 상채를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있는 자세라는 의미라는 거지요 왜냐하면 식사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헬라어 ‘에스디오’인데 ‘에스디오’가 아닌 ‘아나케이메누’가 사용되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식사 전이던지 아니면 식사를 마친 상태라는 거지요 그도 그렇지요 식사하시고 계시는 예수님 머리에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붓는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거지요 머리에 부은 참으로 비싸고 귀한 이 향유는 머리를 흘러내려 옷을 적시며 발까지 적시기에 충분한 양이었다는 겁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눅8:2~3절에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특별히 본문에 나오는 ‘한 여자’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 그러니까 완전하게 귀신에 매여 있었다는 거거든요 그런 그녀가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 자신의 소유로 섬기는 헌신을 하게 된 거고 오늘 본문에서는 향유를 부어드리는 섬김이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엡2:2~3절에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런 우리를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어진 5절에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이 사실을 알기에 우리도 헌신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고후5:15절에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이 모습을 보면서 8절에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우리말 성경에선 헬라어 ‘데’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빠져있지만 원문에는 ‘그러나 제자들이’라고 되어있다는 거지요 아마도 가룟유다를 비롯한 몇몇 제자들일 겁니다. 이 모습을 보고 ‘분개’ 헬라어 ‘에가나크테산’은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는 행위’라는 의미지요 마21:15절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여기 ‘노하여’ 똑같이 ‘에가나크테산’ ‘격분’했다는 겁니다. 막14:4절에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본문 9절에선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실제로는 그렇게도 안 하면서 말하는 일부 제자들을 보는 거지요 10절에서 예수님이 아셨답니다. 11절이지요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뭡니까? 다 때가 있다는 겁니다. 주님이 계실 때 해야지 안 계시면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요.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섬김도 그렇지요 10절 끝에 ‘좋은 일’은 다 때가 있어요. 허비라고 생각하고 못하면 때를 놓치잖아요.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섬김은 허비가 아니지요 지금 막달라 마리아는 가장 적절한 때 유월절이 지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12절에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깜짝 놀랄 일입니다. 보통 우리가 섬기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인정받고 상을 받는데 13절 뭐랍니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좋은 일은 때가 있습니다. 그 좋은 일은 이렇습니다 ⓵그리스도를 섬기는 일 롬14:8절에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⓶하나님을 경외하는 일 행10:2절에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⓷성령충만하여 직분 감당하는 일 행6:3절에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⓸선을 행하는 일 살후2:17절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신앙도 평상시 직분감당도 평상시 사랑실천도 평상시 칭찬 듣는 일도 평상시 다 때가 있으니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듯 때를 놓치지 말고 섬기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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