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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5:16절 “부모공경은 필수 그 결과는 하나님이 주시는 엄청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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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5-06 13:48    조회 3,328    댓글 0  
 
신5:16절  “부모공경은 필수 그 결과는 하나님이 주시는 엄청난 축복”      2021.5.9.
영국 문화원에서 2004년 11월 25일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로 비영어권국가 102개국 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선정된 말이 ‘어머니’였다는 거지요 남자들은 좋은 때는 아내를 생각하지만 힘든 때는 어머니를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작자미상의 어머니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여자는 젊어 한 때 곱지만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 낸다. 여자는 아기가 예쁘다고 사랑하지만 어머니는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합니다. 여자가 못하는 일을 어머니는 능히 해 냅니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을 받을 때 행복하지만 어머니는 사랑을 베풀 때 행복합니다. 여자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려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의 마음에 맞추려고 하나 되려 합니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세상에 오직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지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 말씀에서 아이가 엄마의 탯줄을 끊을 때 열 달을 엄마와 태중에서 교감하던 아이는 엄마의 얼굴을 첫 번째로 보게 된다는 거지요 엄마와 첫 대면으로 시작한 아이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부모님은 공경의 대상이라는 걸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와 사회생활에서 배우게 된다는 거거든요 오늘 십계명에서도 그걸 말씀하고 있는데 십계명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이 땅 위에 숨지기 전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법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 십계명에서 첫째에서 넷째까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이 지켜야 할 계명을 말씀한 후 다섯째에서 열 번째까지는 인간관계에서 지켜야할 계명을 말하는데 다른 어떤 상대를 말하기 전에 첫 번째로 부모공경을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 ‘공경’ 히브리어 ‘카베드’가 주는 의미가 뭐냐 하면? ‘무겁다’거든요 매우 중요하다는 거지요 명예에 있어서 존경에 있어서 영광에 있어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부모는 우리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지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어찌 하나님을 알 수가 있었겠습니까?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유업으로 받는 자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들은 부모를 공경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루터는 하나님의 언약을 전달하는 전달자로서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말했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대리자인 부모님을 존경을 담아서 공경해야 한다는 겁니다.
부모공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레19:3절에 말씀하지요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여기 ‘경외’ 히브리어 ‘티라우’는 미완료형으로 계속적이고 지속적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두려움을 가지라는 거지요 사실 경외라는 단어는 하나님께 붙이는 단어이지 사람에게 붙이는 단어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경외를 붙이는데 부모에게 붙이더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존재가 부모라는 겁니다.
또 부모공경이 중요한 이유 중에 다른 하나가 부모공경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나란히 거론이 되고 있다는 거지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생명 다해 지켜야할 계명이잖아요. 창조주 하나님의 명을 따라 엿새 후 이레 째 되는 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고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신 날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 중요한 계명과 함께 부모공경을 말씀하는 것은 어떤 의미라는 겁니까? 거룩히 구별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걸 말씀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레위기19장에서 4절에서 우상 만들지 마라를 말하고 5절로 8절까지는 성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일에 대해 말씀하고 8절로 10절에선 가난한 자를 추수 때 배려하라는 거고 11절에서는 도둑질과 거짓말하지 마라는 말씀이었고 12절에선 거짓맹세하지 마라였거든요 13절에서 품삯을 제대로 지급하라는 것 14절에선 장애우를 인격적으로 15절에선 공정한 재판을 16절에서는 이웃 비방하지 마라는 것이고 17~18절에서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19절로 31절에서 성도들이 지켜야할 여러 규례들을 32절에서는 노인을 공경하라고 하셨고 33~34절에서는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일 35~36절에 정상적이고 정의로운 경제활동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서 마지막 37절에서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을 때 제일 먼저 안식일을 지키는 일과 부모공경을 말씀하심으로 부모공경은 안식일과 더불어 계속적이고 지속적으로 해야 할 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부모공경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지요 그것이 이 말씀이 있기 전 2절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뭡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시면서 그 거룩한 삶을 구별하는 것이 뭐냐 바로 부모 경외이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원하시는데 그 거룩함을 뭘 통해서 보시겠다는 겁니까? 부모경외 하느냐와 안식일 주일을 지키느냐하는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지요.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여기 ‘명령’ 히브리어 ‘치웨카’가 중요한 이유가 뭡니까? 신4:2절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의 명령은 더하지도 말고 감하지도 말고 지켜야할 것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 뭘 그렇게 지켜야 한다는 겁니까? ‘부모공경’이라는 겁니다. 신약성경 엡6:2절에서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여기 ‘약속 있는 첫 계명’은 왜 첫 계명입니까? 사람과 관련된 계명 중에서 첫째 계명이기 때문이지요. 여기 ‘첫’ 헬라어 ‘프로테’는 순서적으로 첫째도 되지만 먼저라는 겁니다. 뭡니까?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항의를 하지요 왜 당신의 제자들은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음으로 대대로 내려오는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느냐 그러니까 예수님이 너희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킨다면서 하나님 계명은 왜 어기느냐고 장로들의 전통인 고르반제도를 지적하셨다는 거지요 십계명에서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고 부모 공경하지 않고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죽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건만 민7:3절에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 여기 ‘헌물’이 히브리어 ‘코르반’이거든요 하나님에게 그리고 부모에게 이중적으로 드리는 것이 힘에 겹다고 ‘고르반’하면 부모에게 그 의무를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고 정한 장로의 전통을 십계명 위에 두고 있었음을 예수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그러니 그 부모 공경의 의무를 감당하지 않고 그 부모를 욕되게 하는 자는 출21:17절에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또 레20:9절에도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부모 저주하는 자는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 하나님의 징계라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전통이나 어떤 핑계도 하나님의 명령 위에 둘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부모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임으로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지키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지요. 부모 공경하게 되면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여기 ‘땅’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두 가지가 있는데 ‘붉은 흙’ ‘아다마’가 있고 다른 하나는 하늘과 반대되는 개념의 ‘아레쯔’로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를 말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여기 ‘땅’은 ‘아다마’로 경작하는 땅을 말한다는 거지요 우리가 밟고 사는 이 땅에서 부모공경하라는 거고 그리고 여기 ‘그리하면’ 히브리어 ‘레마안’은 어떤 목적 또는 결과를 의미하는 단어로 여기서는 결과를 의미하는데 그 첫째가 생명이 길 것이라는 것 그리고 둘째가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겁니다.
여기 생명이 길고 히브리어 ‘야아리쿤’이 주는 의미는 모두 세 가지로 그 하나가 문자적 의미로 길다는 거지요 부모공경 하였을 때 첫째 결과는 생명이 길어지는 것인데 고통 속에 오래 사는 것이 아님을 부모공경 하였을 때 둘째 결과가 말해주지요 뭡니까? 복을 누리는 가운데서 라는 거거든요 그렇습니다. 신4:40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뭡니까? 이 땅에서 문자 그대로 오래 살 되 복을 받아서 오래 사는 것을 말한다는 거지요
또 하나 여기 ‘생명이 길고’ 히브리어 ‘야아리쿤’이 주는 의미는 뭡니까? ‘길어지게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인위적으로 생명을 길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장수를 말하는 것으로 이 땅에서와 영원한 나라에까지 이어지게 하시는 장수인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생명이 길고’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복 받은 가정이란 공동체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복을 말한다는 거지요 함과 야벳 그리고 셈이라는 노아의 아들들에게서 우리는 부모공경의 히브리어 ‘레마안’ ‘목적’과 ‘결과’를 보잖아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 되는 것이었는데 ‘레마안’ 그 결과는 저주의 가문과 축복의 가문으로 실제로 갈라졌고 이것이 대대로까지 오래도록 이어졌다는 거지요 잘못은 함이 했는데 그의 아들 가나안이 그리고 그 후손이 종이 되는 저주를 이어 받더라는 겁니다. 셈과 그 후손은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복을 받았고 결국은 이 족속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야벳은 창대해지는 복을 후손 대대로 받았다는 거잖아요 그러므로 여기서 주는 참된 의미가 뭡니까? 부모공경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 사항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어마어마하잖습니까? 복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하늘의 복 신령한 복을 이 땅 밟고 사는 동안 누리게 하신다니까 우리 자식들이 이를 놓치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말씀대로 부모공경 잘해서 보고 배우는 우리의 자녀들이 복을 대대로 누리는 명문 가문으로 우뚝 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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