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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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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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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2:1~3절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려야 할 이유를 분명 알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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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2-27 11:02    조회 3,537    댓글 0  
 
신32:1~3절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려야 할 이유를 분명 알자고요”  2021.2.28.
무하마드 알리는 무시무시한 몸매의 여느 헤비급 권투선수들과는 달리 날씬하고 잘 생긴 외모와 헤비급이지만 늘씬한 체구를 가지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오래도록 지켜낸 권투선수인데 현역시절 그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사람들은 그를 ‘영원한 챔피언’이라고 부른다는 거지요 그런 그가 ‘나는 다운당한 적이 없다. 넘어질 때마다 매번 일어났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누구라도 넘어질 순 있지요 그게 잘못은 아니지요 넘어졌는데 일어나려 하질 않아서 문제라는 거거든요 우리네 인생도 일생을 살면서 넘어져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지요 영적위기가 왔을 때 넘어질 수 있어요. 그게 잘못이 아니지요 뭐가 잘못입니까? 아예 일어나려 하지 않는 거지요 요즘 길거리 상점에서 ‘폐업’이라 붙인 글귀와 ‘임대’라는 글귀를 심심찮게 보면서 이것이 우리 온 국민의 모습인 것 같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때 아예 일어나려 하지 않을까봐 걱정하면서 우리 모두 또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는데 우리 신앙인들에겐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나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절을 볼까요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여기 히브리어 ‘핫솨마임’ ‘하늘’이거든요 ‘하아레츠’는 ‘땅’이고요 모세는 자신의 노래에서 왜 이 둘을 등장시키는 걸까요?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 체결한 언약을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만약 이스라엘백성이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불순종에 빠진다면 재앙을 맞게 될 것에 대해 증인으로 하늘과 땅을 불러내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모세가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움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만큼 오늘 부르는 자신의 노래가 중하다는 거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뭔 말을 하려고 하늘과 땅까지 증인으로 세우려는 거지 뭐야 하면서 깊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는 거고 또 다른 하나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거 아닙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변치 않는 하늘과 땅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변치 않고 이루어지니까 이스라엘백성 또한 변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겁니다.
여기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랍니다.’ ‘기울이다’ 히브리어 ‘하아지누’는 ‘명확하다’ 또는 ‘주의 하여 듣다’는 의미니까 ‘그 어느 것도 허트루 들어선 안 된다’는 거지요 명확하게 주의 하여 들어라 자! 이제 내가 말하리라고 선언합니다. 여기 ‘내가 말하리라’ 히브리어 ‘와아다베라’는 ‘내가 말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는 거지요 뭡니까? 모세가 지금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우주 만물을 대표하는 하늘과 땅을 걸고서 전할만큼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며 그만큼 신실하다는 거고 그와 같은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가치가 있는지 예수그리스도는 이 땅에 거하실 때 요15:10절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는 거지요 뭡니까?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것에 그 가치를 두셨는데 이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셨다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들에게 뭘 부탁하셨습니까? 자신처럼 내 계명을 지키라는 거고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계명은 뭘까요? 요13: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이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그 독생자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으니 하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시오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그 사랑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새 계명이요 말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 말씀에 가치는 얼마나 큰지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알처럼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신 것을 믿고 따라가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세요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여기 ‘교훈’ 히브리어 ‘레카흐’는 이치 또는 道(도)를 말하는데 이 교훈을 비처럼 내리게 하신다는 겁니다. 여기 비가 어떤 비냐 히브리어 ‘세이림’은 ‘가는 비요 땅을 적시는 비’라는 거지요 이 ‘세이림’ 가는 비가 얼마나 소중하냐 하면 육 개월 건기 동안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는 팔레스틴지역에 씨를 10월 11월 가을에 씨를 뿌릴 수 있도록 돕는 비로 이른 비라는 겁니다. 그 다음 3월과 4월에 내리는 봄비인데 이때 밀과 보리를 여물게 하는 없어서는 안 될 비라는 거지요 이 비가 와야 결실을 할 수 있고 그 다음 추수가 가능하다는 거거든요 그야말로 이 팔레스틴 지역에 내리는 비는 씨뿌림과 추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정말 요긴한 비늦은 비라는 거지요 그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가르침과 도리는 우리 심령으로 말씀이 깊이 박히게 하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두게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슬처럼 맺는다는 거지요 ‘맺는다’ 히브리어 ‘팃잘’은 ‘졸졸흐른다’거든요 그래서 이슬은 방울방울 밑으로 떨어져 비가 닿지 못하는 곳 구석구석까지 생물을 살린다는 거 아닙니까? 육 개월의 건기 동안 죽어가던 모든 생물에 생명의 기운을 내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이슬처럼 떨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모든 심령을 살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단비’와 같답니다. 그런데 이슬처럼 맺어 흐르는 물 팃잘이지만 이는 단비라는 거고 이 단비는 그야말로 장맛비처럼 시원한 해갈을 주는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을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풍년을 가져다준다는 거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복이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 부르는 찬송에도 표현하고 있는데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라는 거지요 이 단비처럼 메마른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통해 단비가 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사야선지자는 사44:3~4절에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고 하신 거지요 이것이 무슨 이야기입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시냇가의 버들처럼 될 우리 이야기입니다. 또 시편기자는 시72:6~7절에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소낙비처럼 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으로 인해 의인이 흥왕해지는 것 역시 예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의인되는 바로 우리 이야기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여기 모세의 노래에서도 뭘 알게 됩니까? 성경의 궁극적인 주제가 예수그리스도시잖아요 메시아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한 인간이 받게 될 생명의 풍성함을 노래한 것이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히브리어 ‘야아로프’를 ‘내리고’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원문에서는 ‘내리게 하며’로 미완료 명령형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히브리어 ‘팃잘’ 졸졸 흘러 한 방울씩 밑으로 떨어진다는 걸 ‘맺히나니’로 번역하고 있지만 이 역시 원문은 ‘떨어지게 하라’고 미완료 명령형이라는 거지요 무엇입니까?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모든 인간이 메마른 영혼에 풍성한 복음의 생명수가 계속 내릴 것이고 맺혀서 영혼구원을 얻게 할 것이라는 겁니다.

3절을 볼까요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여기 ‘전파하리니’ 히브리어 ‘에크라’는 ‘크게 소리 내어 부르다’거든요 그러니까 원문대로 다시 번역한다면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크게 소리 내어 외치리라’가 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뭘 깨달아서 입니까? 1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과 땅인 우주를 증인으로 세울 만큼 그 가치가 크고 신실하시다는 거고 2절에서 단비가 메마른 대지에 내려 씨가 박히고 후엔 열매를 여물게 해서 추수하게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에 모든 메마른 영혼에 내려서 생명으로 풍성하게 마치 시냇가의 버들처럼 솟아나게 하실 것이니 그래서 모세는 너무나 기쁘고 감격한 나머지 뭡니까? 크게 소리 내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밖에 없음을 지금 우리에게 나타내 주고 있다는 겁니다. 이 모세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어야 된다는 거고 선지자 이사야도 하나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말씀하셨을 때 이 말씀에 감격한 나머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소서’ 이사야 선지자는 소리 내어 고백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진 말씀이 뭡니까?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라고 모세가 말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여기 ‘위엄’ 히브리어 ‘코델’은 문자적으로 ‘크다’는 의미거든요 ‘크다’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잖아요 그러므로 크신 주께, 크신 주의 영광, 크신 주의 은혜, 크신 주의 권능 또는 주의 크신 사랑, 크신 하나님의 구속과 심판이라고 고백하잖아요. 하나님은 ‘코델’ ‘크신’ 반면에 우리 인간은 어떻다는 겁니까? 흙으로 만들어진 그래서 깨어지기 쉬운 피조물이라는 거지요 그런 피조물인 연약한 인간이 가소롭게도 하나님의 자리에 서려는 교만을 부리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성경은 경고하시지요 시75:5절에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왜 경고하십니까? 잠16: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삼을 만큼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성을 깨닫고 또 그 말씀의 생명력을 경험한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크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기자의 고백을 들어볼까요? 시22:23절에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려야 할 이유를 분명 알자고요 메마른 영혼 죽어 멸망할 영혼인 우리에게 말씀의 단비로 생명력을 주셔서 살게 하셨으니 우리 하나님께 위엄, 크시다고 영광을 돌릴 것이요 그러므로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이 할 일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알고 실천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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