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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9:10~14절 “유월절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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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2-19 15:51    조회 34    댓글 0  
 
민9:10~14절  “유월절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2021.2.21.
시스틴성당의 천장에 천지창조 그림을 그려달라고 미켈란젤로가 제의를 받았을 때 이 엄청난 특권에 흥분할 수 있었지만 미켈란젤로는 오히려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는 거지요 자그마치 4년 동안 거꾸로 누운 채로 천장만 바라보며 벽화를 완성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천장에 붙어서 여전히 계속 선을 그려놓고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와 친분이 있는 추기경이 시스틴성당을 들어와 천장을 바라보며 감탄하면서 내가 볼 때는 다 끝났는데 뭘 그리고 있습니까? 이에 미켈란젤로는 ‘내가 볼 때는 끝났을지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의식하기 보다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말없이 충성하는 것이 신앙의 능력이라는 거지요 오늘 본문에서 항상 어디에서도 있어야할 신앙의 능력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 하신다는 거거든요 본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처음으로 광야에서 유월절절기를 지키게 되었을 때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되어 유월절절기를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모세에게 그 해결책을 강구해달라고 했다는 거고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해결책을 들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고 9절에 여호와께서 그 해결책을 말씀하셨다는 거거든요

10절을 보세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을 경우와 여행 중에 있을 경우 유월절을 지킬 수 없으니까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 모세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의 대답을 이스라엘자손에게 이르라고 했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시체를 가까이 했을 때 왜 부정하다고 하셨을까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죽음이 왔잖아요. 그래서 ‘시체’ 히브리어 ‘네페쉬 메트’는 사실상 부정한 것으로 여겨졌다는 거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시체에 손을 대는 것뿐만 아니라 가까이 하는 것까지 부정하게 여기셨고 그래서 시체를 멀리하게 함으로 죄를 멀리하고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함을 가르쳐주셨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죄를 짓지 않는 삶은 물론 죄를 가까이 하는 것조차 멀리하는 정결의 삶이라는 거지요
자! 여기 ‘이스라엘자손에게 말하라’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자손’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이쉬, 이쉬’는 각 사람이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수 있도록 말하여 이르라 하신 겁니다.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더라도 유월절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거고 하나님께서 덧붙여서 지금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먼 여행 중에서의 경우까지 말씀하시기를 그래도 유월절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서 무엇을 또 깨닫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까지도 가르쳐주시는 매우 세심하시고 은혜로우시다는 거지요
먼 여행의 정의는 성소로부터 24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을 때를 말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뭘 말합니까? 하나님의 생각이신즉 유월절절기를 지키는 데는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유월절을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유월절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애굽이라는 거대한 제국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을 알리는 절기이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는 거지요 애굽에서의 바로의 다스림에서 광야에서는 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사람이야 이제부터 내 삶은 새로운 삶이야 라는 일종의 선포를 나타내는 것이 유월절절기였기 때문에 그만큼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말씀을 주시면서 히브리어 ‘이쉬, 이쉬’ ‘각자, 각자’가 모두 다 듣도록 전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해결책으로 주신 그 내용이 뭘까요?

11절을 보시지요 “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해결책이 여기 나오지요 정규 유월절은 첫째 달 열넷째 날인데 먼 거리를 여행 중에 있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는 자와 하필이면 유월절절기를 바로 앞두고 또는 절기 중에 부모나 형제가 죽어 시체를 만질 수밖에 없어서 부정하게 된 자들을 위해서 또 한 번의 유월절을 허락하신 거지요
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 유월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하신 겁니다. 유월절을 지킬 때 어린 양에다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으라했는데 원문에는 ‘어린양’이 없다는 거지요 왜 없을까요? 유월절 절기 때 어린양은 당연히 먹는 기본 식이었기 때문에 원문에선 무교병과 쓴 나물 보조 식만 소개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여기 ‘해 질 때’ ‘뺀’ ‘때’ ‘하아르빠임’ 저녁이거든요 유대인들은 저녁을 둘로 나눴다는 거지요 해가 떨어졌을 때 첫 저녁이고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를 둘째저녁이라고 하는데 이 사이 어둠이 몰려오는 저녁을 오늘 본문에 ‘뺀 하아르빠임’ 저녁 때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겁니다.
12절을 보시지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그러니까 14일 저녁 때 어린양의 고기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데 아침까지 다 먹어야 된다는 거고 조금도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유월절절기를 위해 사용되는 음식물이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물로 간주하신 것이고 조금이라도 남겨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성물을 더럽히는 것으로 여기셨다는 거지요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 각자의 양식으로 희생되어진 어린양의 뼈는 꺾지 말라고 하시는데 여기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드려진 제물의 온전함을 의미한다는 거고 그러므로 희생된 어린양의 대속이 완전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출12:5절에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제물의 온전함이지요. 그리고 여기 ‘꺾다’ ‘이쉬뻬르’인데 지금 우리말 성경에서는 ‘하나도’가 있지만 원문에서는 없는데 없는 이유가 여기에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부정사 ‘로’가 있어서 ‘로 이쉬뻬르’ 절대로 하나의 어떤 뼈도 꺾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흠이 없는 제물로서 온전함과 날 위해 완전한 죽음을 당했고 그래서 온전한 구원이 이루러졌다는 의미로 하나님은 어린양의 그 어떤 부분의 뼈도 꺾지 말라고 하신 건데 요1:29절에 예수님을 향해 세례요한이 외친 것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예수님은 흠이 없는 어린양으로 오신 분이고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것은 우리 대신 완전한 죽음을 당하신 거고 그러므로 우리가 죄에서 완전히 깨끗함을 받았고 구원을 받았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받은 온전한 구원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인을 무덤에 넣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가 이제 정말 죽었는가? 확인하려는 의미로 다리뼈를 꺾었다는 거거든요 꺾을 때 신음소리가 난다면 아직 숨이 붙어 있는 것이고 신음소리가 없다면 완전히 죽었으니 무덤에 장사지내도 괜찮겠다고 여겨서 장사를 지냈다는 거거든요
요19:32~33절을 보시지요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다른 강도들은 뼈를 꺾음으로 그들의 죽음이 미심쩍었었다는 걸 나타내는 거잖아요. 그러나 예수님에게 와서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했다고 증언함으로 우리 위해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죽으신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완전하시다는 증거로 다리를 꺾을 필요가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요19:36절에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왜요? 유월절 어린양은 뼈가 꺾이지 말아야 했으니까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 역시 뼈가 꺾어져서는 안 되었는데 놀랍게도 꺾이지 않은 것은 뭐예요?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이의 뼈도 꺾이지 않은 것은 유월절 어린양의 뼈를 꺾지 말라는 말씀에 대한 성취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어린양의 완전한 죽음이 애굽에서의 종살이로부터 해방을 가져왔고 광야에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듯이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완전한 죽음으로 우리가 죄에서 종노릇하던 데서  완전한 해방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3~14절에 “그러나 사람이 정결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의 죄를 담당할지며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거류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뭡니까? 하나님의 공회에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된다는 거잖아요. 만약 시체를 만지지 않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않으면서 의도적으로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어떻게 된답니까? 하나님의 공회에서 제외되고 공동체로부터 끊어진다는 거지요 그렇지만 이방인이라도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공회에 함께 하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죄와 마귀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새로운 삶을 사는 복 받은 존재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이 된다는 거지요 여기 ‘끊어지리니’ 히브리어 ‘웨니크레타’ ‘베어내다’ 또는 ‘뿌리 채 뽑다’니까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기업을 무르는 상속에서부터 완전 제외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유월절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자기 죄가 그대로 있어서 롬6: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반대로 유월절을 지키면 고전5:7절에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그러므로 죄 용서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사, 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이렇게 중요한 절기가 유월절절기였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새해 첫 달 14일에 참석 못한 이들을 위해 그 다음 달 2월 14일에 참여케 해서 애굽에서의 해방을 기념하게 했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새로운 삶을 기억하게 하셨구나 우리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완전 죄에서 사망에서 구원 받은 것을 한 순간이라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그리고 난 하나님의 사람이야 난 하나님이 인도하셔 날 하나님이 다스리셔 하나님이 날 지키셔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 것을 오늘의 본문으로 깨닫게 하심을 알고 유월절 어린양으로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날 살리려고 완전한 죽으심을 받으신 것에 대해 늘 감격하고 감사하시는 신앙의 능력을 가진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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