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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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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6:7~12절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삶은 생명과 축복의 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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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2-13 22:47    조회 4,059    댓글 0  
 
시36:7~12절  “주의 날개 아래 피하는 삶은 생명과 축복의 길이 됩니다”  2021.2.14.
알렉산더대왕은 33세 젊은 나이에 세계를 정복한 왕으로 어느 날 법을 어긴 병사들을 색출하여 징계를 하게 되었는데 아주 인물이 좋은 군인이 알렉산더대왕 앞에 잡혀오게 되었고 그 죄목은 전쟁터 맨 앞 적들이 보는 가운데 도망쳤다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알렉산더대왕이 그 잘생긴 비겁자를 향해 이름이 뭐냐고 물었을 때 그 병사가 겁에 질려서 말하기를 알렉산더라고 말합니다. 알렉산더대왕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그 병사를 들어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행동을 고쳐라 그렇지 않거든 너의 이름을 고치라’고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는 거지요 우리가 누굽니까? 그리스도인이잖아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로부터 어떤 요구를 받고 있나요? 이름을 고치던지 행동을 고치던지 오늘은 3천 년 전 사람 다윗이 사회적으로 큰 어려움을 당하던 때 그는 신앙인으로 어떻게 살았는지 시36:7~12절 말씀을 통해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7절을 볼까요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여기 ‘하나님이여’ ‘엘로힘’ ‘신들이여’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그러나 6절에서 ‘여호와여’라고 부르는 것과 병행하는 구절이기 때문에 ‘하 엘로힘’ ‘그 하나님’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고 있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지요 여기 ‘보배로우시다’ 히브리어 ‘야카르’는 ‘가치 있다’ 또는 ‘귀중하다’는 건데 무엇이  보배롭다는 겁니까? 주의 인자하심이라는 거지요. ‘인자’ 히브리어 ‘헤쎄드’는 ‘사랑’과 ‘친절’을 의미하거든요 뭡니까? 주님이 사랑하여 친절을 베풀어 주심은 그 가치가 놀랍고 귀중하다는 말이거든요 그렇다면 주님이 누구에게 사랑하여 친절을 베푸신다는 겁니까?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여기 ‘사람들’은 누굴 말하는 걸까요?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선택받은 바로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사랑과 친절을 베푸시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편기자 다윗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합니다.’라고 말하잖아요. 뭡니까? 하나님여호와야말로 가장 견고하고 확실한 피난처를 제공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거 아닙니까?
주님의 날개를 말할 때 다윗은 뭘 연상하고 있었을까요? 병아리를 감싸고 있는 암탉의 날개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법궤 위 속죄소의 모습에서 천사 둘이 날개를 서로 맞대고 있는 용서와 은혜를 상징하는 날개 아래를 말하는 걸까요?
어떤 것이든 좋은 거지요 분명한 것은 주의 날개이기 때문에 완전한 보호와 돌보심을 받을 수가 있다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완전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을 바라고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한다는 겁니다 여기 ‘피하다’ 히브리어 ‘예헤싸윤’은 계속 반복해서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미완료형 단어거든요 그러므로 뭡니까? 다윗은 위험스러운 순간마다 하나님을 향해 피하겠다는 거지요 그랬더니 8절에 하나님이 어떻게 하신 답니까?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여기 주의 집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겠습니까? 주의 성전에서 주의 백성들이 얻게 되는 것이 뭐라는 겁니까?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과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는 거라는 거지요 이것은 꼭 영적인 것만 말하지 않고 육신의 필요도 포함하고 있는 건데 그러하다면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의 터전이 어디여야 된다는 겁니까?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지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주의 성전을 찾는 것에 제한을 받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여기 ‘살진 것’ 히브리어 ‘떼쉔’은 ‘기름과 풍성한 음식’을 뜻하는데 이는 가축을 도살 했을 때 기름과 고기 중 가장 좋은 부분을 의미한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주의 백성들이 얻는 것은 부스러기가 아니라 최고 최상의 것으로 가장 귀한  하늘의 복과 이 땅에 당신의 백성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까지 주의 성전을 찾는 성도들에게 제공된다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주의 복락의 강물’은 태초에 에덴동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네 개의 강을 의미하는 말로 이 물이 흐르는 곳마다 땅이 기름져지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물고기들이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움직이는 그야말로 생명으로 넘치게 하는 복락의 강물을 주의 성전을 찾는 이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거 아닙니까?

9절을 볼까요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 ‘진실로’로 번역하고 있는 히브리어 ‘키’는 사실상 ‘왜냐하면’이라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로 왜냐하면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어서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여기 ‘주께 있사오니’ 히브리어 ‘임메카’는 ‘주께 속해 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생명의 원천이 주께 속해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뭡니까? 생사화복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본다 여기 빛이 히브리어 ‘오르’거든요 요1:4절에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헬라어로 빛은 ‘포스’거든요 말씀이시며 하나님이시며 창조사역에 동참하신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는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요8:12절에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뭡니까? 오늘 본문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본다는 말씀의 성취라는 거 아닙니까?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입니까? 주의 빛을 받아 빛 가운데로 사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므로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가는 사람들이요 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빛이신 주께서 나의 길이 되시는 복을 받은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고 빛, 히브리어 오르 헬라어 포스를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받아 빛 된 삶, 구원의 빛 가운데 사는 삶 즉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인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뿐만이 아니지요 우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사방이 어두운 중에도 오로지 예수님에게서 빛을 보고 그 빛으로 사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0절을 보시지요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여기 주를 ‘알다’ 히브리어 ‘야다’는 단순한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하는 자라는 거지요 이렇듯 하나님을 알기에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계속적으로 베풀어 주세요 하잖아요. ‘계속 베푸시다’ 히브리어 ‘메쇼크’는 지속적으로 늘리다는 거니까 주님의 헤쎄드 인자 곧 사랑과 친절을 지속해서 베풀어 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주의 공의를 베풀어주세요’는 하나님의 공의의 이중적인 면에 호소하고 있는 거거든요 공의의 이중성이란 하나님의 공의가 악인에게는 심판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겐 구원과 상급이 따른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죄를 결코 지나치지 않으시는 반면에 당신의 백성에겐 완전한 보호와 참복을 내리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공의의 이중성을 믿는 다윗은 11절에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여기 ‘교만한 자의 발’ 히브리어 ‘레겔 까아와’는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패장의 목을 발로 밟고 승리를 과시하는 데서’ 생긴 말이라는 거거든요 그리고 ‘악인들의 손’ 히브리어 ‘웨야드 레솨임’은 ‘악인들의 궤계와 위협을 의미하는 말로 다윗은 자신의 목을 밟고 승리를 과시하는 일이 닥치지 않게’ 그리고 ‘악인들의 궤계와 위협으로 자신을 쫓아내려’하는데서 지켜 달라는 거지요 여기 ‘쫓아내지’ 히브리어 ‘테니데니’는 ‘흔들리게 하다’ ‘배회하게 하다’니까 악한 자의 궤계와 위협으로 인해 내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 빛이신 주를 떠나서 방황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 겁니다.
이제 마지막 부분 12절에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여기 시편기자 다윗은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이 가득함을 엿볼 수 있다는 거지요 악인이 넘어질 장소가 어디랍니까? ‘거기’ 히브리어 ‘솸’인데 악인 넘어질 거기가 어딘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거기서 악인이 넘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 ‘엎드러지고’ 히브리어 ‘또후’는 ‘내던져졌다’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넘어지고 내던져져서 다시 일어나는 일이 없게 될 거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넘어지고 엎드러질 지옥형벌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야!’ 하시며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금은 현금이고 사람들 마음을 흐믓하게 하는 금은 입금이래요. 그런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금은 지금이라는 거지요 바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옳은 삶인가를 깨닫게 하잖습니까? 악인의 발과 손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우리 믿는 성도들의 발과 손은 하나님 여호와에게 가까이 할 목적으로 쓰여 져야 할 줄로 믿으며  교만과 패역의 삶을 떠나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며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파고드는 삶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빛이 우리의 삶을 능력있게 소망있게 복되게 함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집 성전을 찾고 또 찾는 생활 속에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배부르며 주의 축복의 강물로 풍성함을 누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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