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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1:1~17 “정치 1번가와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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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9-18 14:11    조회 5,473    댓글 0  
 
마21:1~17 “정치 1번가와 예수님”  2020.9.20.
오늘은 정치1번가와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큰 은혜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정치 1번가라면 그 나라의 수도일 겁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가 그렇고 미국의 워싱턴디씨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의 1번가이듯이 예루살렘이 바로 그런 곳이지요. 예전에 예루살렘은 마5:35절에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라고 했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예수님 탄생하실 때 왕이 있어야 할 예루살렘에 왕이 없습니다. 헤롯임금이 있었지만 헤롯의 어머니는 사마리아여인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이두메라고 불리는 에돔 족속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솔직히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아니라는 거지요 마1: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뭡니까? 유대인의 왕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어야 한다는 거잖아요. 동방에서 온 세 사람의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시는 이가 당연히 유대인들의 수도 예루살렘인줄 알았던 거 아닙니까?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리는 로마에 의해서 세워진 에돔 출신의 헤롯왕의 귀에도 들어갔고 헤롯이 자신의 출신성분 때문에 얼마나 자격지심이 컸었겠습니까? 그래서 불안하여 정적을 아예 싹을 없애버리겠다 해서 베들레헴에 태어난 2세밑에 남자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말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삼십 년이 흘러 예수님은 주로 갈릴리를 중심으로 변두리에서 구원사역을 하셨다는 거고 그때 예수님의 인기는 참으로 대단했다는 거지요. 갈릴리 벧세다 들녘에서남자만 오천 명이 기적의 떡을 맛보았으니까 어린아이와 여인들을 합하면 적어도 만 명 이상으로 봐야 할 겁니다. 그 당시 인구밀도가 적었을 때니까 갈릴리 지역의 상당수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 따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는 거지요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영육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천국복음을 전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따라 오며 환영하잖아요. 지방이면 어떻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정치 일번가인 예루살렘으로 가신다는 거 아닙니까? 거기 가면 지방하고 다르게 여론으로 사람을 몰락시킬 수도 있고 지금까지 환대 받던 삶이 끝나버릴 수도 있는데 예수님은 그 살벌한 곳에 가신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정치 1번가인 예루살렘에 가시는 그 이유가 뭐랍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직접 들어볼까요? 막10:33~34절에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뭡니까? 더 큰 인기를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가고자함이 아니네요. 정치 1번가의 중심세력인 대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에게 1차 종교재판을 받고 형 집행을 주관하는 로마총독에게 넘겨져 2차로 사형판정을 받고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능욕과 침 뱉음을 당하며 채찍질까지, 마침내는 죽는다는 거거든요 제자들은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죽임을 당하게 될 거라는 말씀이 큰 충격이었다는 겁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목적이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일 것이라고 그래서 자신들도 이젠 그 나라의 대신들이 되어서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출세 한 번 할 줄 알았는데 뭡니까? 정치 1번지에 가서 온갖 수모를 당하시고 죽는답니다. 그러니 베드로가 참을 수가 없었던 거지요 마16:22절에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정치 1번지에 가서 왕의 자리로 추대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정치꾼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하시니 베드로가 폭발했다는 거잖아요 ‘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아버지도 가족도 뒤로하고 배도 그물도 버렸건만 어찌 몰라주시나 도대체 무슨 말씀이냐’ 반대 하면서 따졌다는 겁니다.

드디어 정치 1번가를 향하여
오늘 본문 1~2절을 볼까요.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예루살렘 인근의 감람 산 벳바게에 예수님이 도착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벳바게는 ‘벳’이라는 히브리어 ‘집’과 히브리어 ‘파그’ ‘푸른열매’란 의미인데 이 두 가지 단어가 합해져서 ‘벳바게’ ‘푸른 무화과열매의 집’이라는 동네 이름을 갖게 된 겁니다. 여기서 예루살렘 성에 타고 들어갈 수단으로 나귀새끼를 준비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지요 
왜 나귀새끼를 준비하시는 겁니까? 유대인의 왕으로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야 하니까 지금 유대임금을 자처하고 있는 헤롯은 진짜 왕이 아니지요 로마 권력에 의해서 세워진 왕이잖아요 그러나 예수님은 혈통적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진짜 왕이니까 뭔가를 타고 들어가야 했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선지자 스가랴는 무엇을 예언하고 있습니까? 슥9:9절에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다윗의 후손이요 유대인의 왕으로 임하시는 분을 보니까 어떻다는 겁니까? 그는 구원을 베푸는 자요 그러니까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거고 겸손하기 때문에 나귀새끼를 탔다는 것을 예수님 오시기 전 5백 년 전 활동했던 선지자 스가랴가 예언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정치 1번지로 들어가시기 전에 예수님이 나귀새끼를 타시려고 제자들로 하여금 준비하게 하심은 무슨 이유랍니까? 4절을 보세요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뭡니까? 말씀을 성취하시려고 움직이고 계시는 유대인의 왕을 본다는 거지요 그리고 말씀을 성취하시는 것이 단순히 따라 하기가 아니라는 증거가 뭐라는 겁니까? 나귀새끼가 어디에 매어 있는지 제자들이 풀어서 끌고 오려 할 때 나귀 주인이 뭘 말할 것인지 그러면 제자들은 뭘 말하면 되는지를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이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사실을 보여주셨다는 겁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죽임을 당하기 위해 올라가신다는 걸 들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수많은 인파의 유대인들은 전혀 모르지요 예수님이 나귀타고 올라가실 때 ‘바로 오늘이로다 구약에서 언약하셨던 유대인의 왕이 임했구나 이게 꿈이냐 생시냐 이제 그가 오셨으니 공의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겠구나 봐라 스가랴의 예언대로 겸손하여 나귀새끼를 타시지 않았느냐’ 더군다나 유월절 절기를 앞두고 찾은 많은 인파는 한 무리의 이렇게 외치는 것을 보았을 거라는 거지요 나귀새끼에 안장 대신 제자들이 깔아드린 겉옷 위에 앉으시고 출발하시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시는 그 길에 자신들의 겉옷을 깔기도 하고 또 다른 무리는 나뭇가지를 베어다가 깔아드리고 여기 나뭇가지는 요12:13절에서 ‘종려가지’임을 알 수 있는데 이 나무의 의미는 승리와 기쁨의 상징으로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예루살렘성으로 들어올 때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서 흔들었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 동안 공백으로 있었던 유대인의 왕이 임하시니 얼마나 기쁘고 좋았겠습니까? 그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9절에서 표현하고 있지요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여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뭡니까? ‘호산나’는 지금 구원하소서니까 ‘다윗의 자손이여 지금 구원해 주세요’ 라고 외쳤다는 거지요 ‘다윗의 자손’의 또 다른 의미가 ‘메시아’거든요 다윗의 후손으로서 왕이신 이가 로마제국에 정복당한채로 짓눌려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억압으로부터 구원 받기를  대망했던 바로 그 다윗의 자손입니다. 바로 그 다윗의 자손이 수많은 유대인들에 둘러싸여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 것이니 지금 유대인들은 앞에 가고 뒤 따르며 ‘다윗의 자손이여 지금 구원해 주세요’라고 목청껏 외쳤던 거지요 또 이들의 외침에서 다윗의 자손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라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이시니 하나님의 권세와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하나님의 축복을 가졌다는 거거든요 자! 마침내 정치 일번가인 예루살렘으로 예수님이 들어가셨지요.

이에 대한 정치 1번가의 반응을 보시지요.
10절을 보실까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여기 ‘소동하여’ 헬라어 ‘에세이스데’는 ‘지진으로 인하여 땅이 흔들린다’는 의미거든요 유월절 행사를 지키기 위해 각처에서 온 사람들과 예루살렘주민들은 이게 뭐지 했을 거고 예수에 대해 들었을 때 ‘예수가 누구냐’ 했다는 거지요 예수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만유의 왕이시며 평강의 왕으로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심으로 이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는 구주이십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쳤지만 예수가 누구신지 바르게 아는 이들은 아마도 없었을 겁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예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내 죄를 당신의 피로 씻어 정하게 하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나의 구주이시다 할 때만이 올바른 성도의 자격이 주어지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성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이 관심을 두신 곳은 정치력을 자랑하는 대제사장이나 서기관들이 모인 정치 1번가가 아니지요 예루살렘 성전이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거기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환전하는 자들의 상을 엎고 내쫓으시면서 13절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기도하는 집은 하나님의 집이잖아요 그 하나님의 집은 곧 내 집이라고 말씀하시지요. 성전은 바로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거지요 우리가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이 뭡니까? 고전3:16~17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성전이 되었고 이 성전의 권한을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에게 내어 드린 사람들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인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14절에서 예수님이 메시아요 그리스도이신 증거를 보여 주시지요 눈 먼 자가 눈을 뜨며 저는 자를 온전하게 하신 겁니다. 그런데도 정치 1번가의 주체세력은 어떻습니까? 15절이지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이상한 일로 받아들이더라는 거지요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회복케 하는 것과 맹인과 저는 자들이 고침을 받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교회에서와 성도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잖아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주를 찬양하는 것, 이게 노할 일입니까? 반길 일이요 영광 돌릴 일이요 엎드려 경배할 일 아닙니까? 오로지 정적을 없애버리겠다는 정치 1번가의 주도세력에 의해 예수님은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을 받고 사형권한이 있는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넘기잖아요. 유대인들에게 신성모독은 커도 로마총독 빌라도는 상관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죄를 찾지 못하겠으니 방면하려할 때 민란이 일어날까 해서 마지못해 십자가형을 언도했다는 거지요 바로 그 십자가 대속을 위해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음을 말씀하셨잖아요. 막10:45절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스스로 죽음의 길을 가기 위해 변두리의 엄청난 인기를 마다하시고 정치 1번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걸어가셨다는 거고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것은 뭡니까?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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