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롬7:7~13절 “율법의 역할” 2022.4.27.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2-04-26 16:38    조회 673    댓글 0  
 
롬7:7~13절 “율법의 역할”  2022.4.27.
우리가 지난 주 죄라는 신랑이 우리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실 때 죽었다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율법이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죽은 죄의 신랑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대신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의로 다시 살게 하시는 새로운 신랑이신 예수와 결혼하게 되었고 새로운 법이지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주장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7절을 볼까요.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여기 ‘율법이 죄냐’ 이 말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죄냐’라는 말과 같다는 거지요 누구도 법을 죄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러므로 ‘그럴 수 없느니라’ 헬라어 ‘메 게노이트’는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강한 부정을 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마틴루터는 ‘아예 말도 말라’고 번역하였다는 거거든요 율법이 죄라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실 리가 없다는 거잖아요. 율법 자체는 완전 의지요 이 모든 걸 다 지키면 구원 얻게 하는 의의 법인데 이걸 지키는 사람이 없다는 거고 그래서 법을 비춰서 나를 보니 어떻다는 겁니까? 법을 어긴 사람으로 보이게 하니까 율법의 역할은 내가 한 짓이 죄였다는 것을 밝히 알게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본문에서 죄를 알게 하는 것이 율법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번 계곡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자수를 했는데 자수하게 되면 형법52조1항 ‘자수’ 규정에서 ‘죄를 지은 후 수사기관에 자수한 경우에는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라는 거지요 그러나 저들이 수사에 협조를 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자수 감경규정’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런 법을 알면 자수해놓고 수사에 협조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모르면 자수해 놓고도 아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들이 수개월 동안 도피행각을 벌일 수 있도록 도운 일반 조력자의 경우는 범인 도피죄로 처벌을 받지만 가족은 인지상정으로 보아서 아버지나 어머니 그리고 형제는 도피죄나 은닉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이걸 모르고 일반 친구나 지인이 카드를 빌려주거나 도피를 돕거나 은닉을 도와주면 불쌍해서 했든지 친분이 있어서 했든지 상관없이 그것이 죄가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죄라는 것이 형법에 나와 있기 때문에 나중에서야 알고 후회하지만 늦는다는 거 아닙니까? 8절을 보자구요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율법이 십계명 중 열째 계명으로 ‘탐내지 말라’고 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탐심이 죄를 가져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왜 하필 탐심이 죄라는 걸 맨 끝 계명으로 주셨을까요? 일 계명에서 구 계명까지 다 지켰다 할지라도 뭡니까 탐심이 없는 사람이 없잖아요. 탐심은 타락한 현실세계에서 누구도 자유롭게 못한다는 거지요 이 탐심을 계명이 있어서 죄를 알게 한다는 거 아닙니까? 율법이나 세상의 법이 죄가 아니라 그 법들이 죄를 알게 한다는 거거든요 그렇기에 예수님이 마5:17~18절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니까 율법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는 자에게 죄가 없어졌기 때문에 정죄하지를 못한다는 거거든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에게로 올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율법 때문이었거든요 갈3:24절에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예전 로마시대 때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서 포로로 데려온 지식인들을 자신들의 자식들을 위해 개인초등교사로 채용을 해서 이들이 지식전달만이 아니라 학교 오고 가는 길에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예전 개역성경에선 ‘몽학선생’이라고 번역했었지요.

9~10절을 보자구요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예수를 믿기 전에 탐심이 죄라는 거 알았어요. 아니요 몰랐습니다. 십계명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탐심을 가지고 있었어도 겉으로 행동으로 보이지 않으면 세상에서는 죄가 아니잖아요. 그러나 마음 자체를 품을 때 십계명 중 아홉을 잘 지켰어도 죄라고 정죄하고 그 끝은 사망이라고 선포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 율법을 몰랐을 때는 죄로 여기지 않으니 내가 살았으나 계명을 깨닫고는 죄는 살고 나는 죽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계명은 즉 율법의 역할은 우리로 죄를 알게 해서 사망에 이르게 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여기 ‘살았더니’ 헬라어 ‘에존’은 ‘죄로 여기지 않으니 자신을 의롭다고 여겼고 그래서 마음이 평안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죽었도다’ 헬라어 ‘아페다논’은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한데서  나오는 자기만족과 자기평안에서 완전 상실 된 상태를’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11절을 보자구요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여기 ‘속이고’ 헬라어 ‘엑세파테센’은 ‘철저하게 속였다’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사도바울이 예수님 만나기 전 철저하게 자신을 속인 죄가 뭐냐 나는 율법을 모두 지킴으로 의롭다는 것과 그래서 스스로 여기는 평안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가 필요 없는 거지요 젊은 율법사가 예수님을 찾아와 영생의 길을 묻잖아요. 그러니까 예수님 막10:19절에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에 20절에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다 지켰다잖아요. 속고 있지요 그러니까 율법 아래 있는 모든 자가 자유롭지 못한 탐심을 꺼내드시잖아요. 21절에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뭡니까? 마지막 열 번째 계명 탐심을 말씀하잖아요. 그러니까 22절에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렇습니다. 나는 다 지켰다고 그러나 지킨 것이 아니잖아요. 이것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들이 죄 아래 있으면서 그렇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게 그래서 속게 만들어 죽게 한다는 거지요 그러나 율법은 사실 어떻답니까? 12절에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죄의 무서운 본성이지요 이 거룩하고 의로운 것이 선한 율법과 계명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죄는 사람을 정죄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악한 도구로 바로 죄가 그리 사용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13절에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율법으로 인해 죄가 죄로 드러나고 그래서 사망이 오게 했다는 건데 율법의 역할이 뭐냐 악한 것이 아니라 ‘죄가 죄로 드러나게 한다’ 또 하나는 ‘죄로 심히 죄 되게’하신다는 거지요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암’이잖아요. 이것이 무서운 이유가 뭡니까? 대부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사망률이 높은 겁니다. 죄가 그렇잖아요 죄에 대해 감각이 없이 살다가 교회 나와서 율법을 통해 심히 죄가 죄되고 드러나잖아요 그래서 예수 믿게 되는 거 아닙니까? 율법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인간에게 초등교사 역할을 감당하여 죄를 깨달아 알게해서 예수 믿고 구원얻는 일을 계속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1일 주일 예배 영상
사사기 1:16~21절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1일
교회앨범
비전센터 앞에 주차장이 이쁘게 완성되…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