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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몸인 성전” 요한복음 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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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12-07 20:50    조회 924    댓글 0  
 
“예수님의 몸인 성전”  요한복음 2:13~21    2021.12.8.
13절을 볼까요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여기 ‘유대인의 유월절’은 아빕월 그러니까 유대력으로 1월이지요 이 달 14일이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피를 집 좌우 문 설주에 바른 그래서 장자의 죽음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고 이로부터 시작해서 한 주간 동안 누룩없는 떡 무교병을 먹는다 해서 ‘무교절’로 지키는데 이 둘을 합하여 오늘 ‘유월절’이라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유월절 절기에 희생당한 어린양처럼 예수님은 어린양으로 오셨고 그래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보배 피를 흘리사 우리의 죄를 씻어 맑히셨잖아요. 그러므로 벧전1:19절에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고 말씀하잖습니까? 그러니까 유월절절기가 가까워 그 동안 진짜 어린양의 그림자로 유월절을 지켰는데 ‘진짜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예루살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14절을 보시지요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여기 ‘성전’ 헬라어 ‘히에론’은 성전의 건물을 포함하여 성전마당 여인의 뜰 이방인의 뜰까지를 포함한다는 겁니다. ‘보시고’ 헬라어 ‘휴렌’은 ‘쉽게 볼 수 있었다’라는 의미거든요 무엇을 쉽게 볼 수 있었나요? ‘성전’ ‘히에론’ 안에서 그러니까 이방인의 뜰에서 이루어지던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을 그리고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이었다는 거지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순례자들이 가축을 데리고 올 수 없었으니까 예루살렘에 와서 사야 했다는 건데 제물로 드려지는 가축의 특성이 뭡니까? 흠 없는 것이어야 했는데 이를 누가 결정하는 겁니까? 제사장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성전에서 가축을 사게 되면 불합격 될 걱정이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이 그 이권에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란 건데 괜히 멀리서 데리고 와서 불합격 판정을 받느니 또 예루살렘에 와서 가축을 사서 가지고 왔을 때 불합격 판정을 받느니 성전에서 사지 이렇게 된 거지요 따라서 제사장들은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또 어떤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까?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이라는 거지요 헬라어 ‘케르마티스테스’는 ‘환전자’라는 의미인데 유대인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반세겔의 성전세를 바치도록 되어있는데 세겔은 성전에서 헌금으로만 사용되지 바깥세상에서는 드라크마를 사용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네 드라크마를 가져오면 순은으로 제작한 한 세겔로 바꿔주는 겁니다. 이 환전은 유월절 절기가 시작되기 20일 전부터 시작이 되는데 환전수수료가 12프로에 달했기 때문에 이 환전자들로부터 상당한 금액을 뇌물로 받게 된 제사장들은 부를 누릴 수가 있었고 그것으로 권력에 빌붙어 권세를 휘두르는 도무지 있어서는 안 되는 부조리를 자행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 모습을 쉽게 보셨다는 거고 이에 예수님이 하신 행동 세 가지가 뭐랍니까?
15절에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쫓으셨고 쏟으셨고 엎으셨다는 겁니다. 여기 ‘내쫓으셨다’ 헬라어 ‘엑세발렌’ 문자적 의미는 ‘내 던지다’이고 실제는 단호하게 ‘밖으로 몰아내다’라는 거지요 그 다음 ‘쏟으시며’ 헬라어 ‘엑세케엔’ 동전을 통에 넣고 있었는데 이것을 쏟아내셨다는 거지요 그리고 상은 테이블인데 이 상을 ‘엎으셨다’ 헬라어 ‘아네트렙센’은 ‘뒤집어엎다’ 또는 ‘파괴하다’거든요 그렇다면 성전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이 뭐라는 겁니까? 16절에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더 심각한 말씀은 마21:13절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이처럼 내 아버지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든 장본인들 그리고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일들이 누굽니까? 제사장들 종교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이었던 거지요 그런데 공생애를 막 시작한 시점에서 벌써부터 제사장들과 그리고 종교지도자들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과 앞으로 저들과의 격렬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수님의 이 모습을 보면서 뭘 기억했답니까? 17절에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위하는 열정을 나타낸 시69:9절에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를 예수님에게서 봤다는 거지요 왜요? 이 부조리한 타락된 구조를 보면서 누구도 성전에서 이렇게 하는 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18절을 볼까요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예수님의 성전정화를 보면서 유대인들이 어째 이 일을 행하느냐 제사장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은 아닌데 그렇다면 하나님에게 권위를 부여 받았는지 그 표적을 보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예수님께 적대적 감정을 보인 단어가 바로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거든요 여기 ‘대답하여’ 헬라어 ‘아페크리데산’은 ‘비난하고 정죄하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거지요 그러나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대답하여’라고 번역함을 통해 예수님이 쫓으셨고 쏟으셨고 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권위에 꼼짝 못하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니었다는 거 아닙니까?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타락하고 부패해져 버린 성전을 정화하시는 일에 무슨 이유가 있나요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기 보다는 예수님을 궁지에 빠뜨리려고 지금 표적을 구하고 있는 사악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의 대답이 19절이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여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성전’은 헬라어 ‘나온’이거든요 먼저 14절에 나오는 성전은 ‘히에론’은 넓은 의미로 성전전체를 가리킨다면 성전을 헐라고 하신 이 ‘나온’이라는 단어는 ‘성도의 몸’ 또는 ‘교회’를 의미한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여기 ‘성전’ ‘나온’은 자신의 육체를 가리키는 말씀이었고 이를 헐라고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이 말씀에서 깨닫는 것은 사람으로 만들어진 성전은 외부세력이나 전쟁으로 없어질 수 있고 의식 또한 사라질 수 있지만 예수님이 자신의 몸으로 세우시는 구원의 역사는 사람이 자신의 몸을 허물지만 일으키시겠다 부활을 말씀하심으로 누구도 막지 못하고 없애지 못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겁니다. 이 말씀을 이해할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요 그러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이 20절에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뭡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전’ ‘나온’의 이면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유대인들은 돌로된 성전에만 집착하고 있잖아요. 46년 걸려 지었는데 뭐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다고 그렇습니다. 인간의 눈과 판단으로는 불가능하지요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보면 가능했다는 건데 이 말씀 자체가 영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육체적 죽음과 삼일 만에 부활하심을 이미 알고 계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21절에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뭡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신 성전은 자기 육체였다는 거지요 돌로 만든 성전에선 온갖 부패와 타락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였으나 성전인 예수님의 육체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3:17~18절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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