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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이론 18과 127강 “이단, 사이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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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2-17 14:17    조회 1,342    댓글 0  
 
기독교이론 18과 127강 “이단, 사이비(3)” 2021.2.17.
이단, 사이비와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1)이단과는 멀리해야 합니다.
딛3:10절에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이단에 속한 사람을 경계해야하고 또 사귐을 멀리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음을 봅니다. 여기 ‘이단에 속한’ 헬라어 ‘하이레티콘’ ‘거짓교리를 지지하는’이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주후 1세기 때 어떤 거짓교리가 있었을까요? 딤후2:11~12절에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주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거지요 또 벧후2:1절에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었네요 그리고 계2:9절에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여기 ‘자칭유대인’은 A.D70년 로마의 티토장군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예루살렘을 떠나 서머나로 이주해온 유대인들이라는 겁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선민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오신 분이시나 이미 아브라함 전에 계신 분으로 하나님 자신이시잖아요 그런 예수님을 자칭유대인들이라는 자들이 십자가에 못을 박아버렸잖아요 이들이 서머나에 있는 교회를 로마정부와 협작하여 아주 대대적으로 핍박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A.D155년 서머나 초대감독 폴리갑이 11명의 성도들과 함께 화형을 당할 때 바로 그 자칭유대인들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그 다음이 영지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이단들을 어떻게 하랍니까?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랍니다. 여기 ‘훈계’ 헬라어 ‘누데시안’은 ‘권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두 번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을 때 단호하게 멀리하라는 거지요 여기 ‘멀리하라’ 헬라어 ‘파라이투’는 ‘거절하라’ 또는 ‘회피하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헬라어 ‘파라이투’는 현재 명령형으로 지속적으로 멀리하고 회피하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비진리를 버리지 않는 한 멀리하라는 명령을 우리에게 말씀하심을 듣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이단은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2서1:10~11절에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여기 ‘누구든지 이 교훈’이란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거짓된 사상을 말하지요 그들은 요1서4: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참 진리는 2절이라는 건데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그러나 이단의 주장은 3절이지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 했는데 이미 벌써 세상에 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역사성이나 진실성과는 상관없이 헬라의 사상을 복음에 접목해서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였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 이단의 영향력이 커서 고전5:6절에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같은 위험성이었던 겁니다. 그러므로 단절과 멀리함이 상책이라는 걸 요한사도가 우리 성도들에게 권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이탈한 이단의 무리들이 친분관계를 이용해서 교인들의 집을 찾아가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요한사도는 집에 들이지도 인사도 하지 말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라는 겁니다. 악한 일이란 뭘까요? 그들의 주장처럼 예수님은 말씀이 성육신하신 분이 아니라는 거고 또 하나는 모든 구원은 영적인 특별한 지식을 깨우친 소수의 사람들만의 것이라는 주장이니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가는 길을 막는 거고 하나님과의 화평한 관계를 깨뜨리는 일이요 사도들이 가르치는 복음에 위배되는 일이기 때문에 악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3)거짓은 진리 안에서 날 수 없기 때문에 나눠지는 것입니다.
요1서2:21절에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진리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받을 수 있다는 영지주의자들을 향해서 요한사도는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구원의 확신을 더하려는 의도로 이 편지를 보내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영지주의자들의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았다는 것을 전하고 있음을 봅니다. 여기 ‘거짓’ 헬라어 ‘프슈도스’는 모조품 또는 위조품을 의미하는데 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반면에 영지주의 자들의 거짓된 교리는 사람에 의해 위조된 것이라는 겁니다. 사람에 의해 난 것이 뭔지를 22절에서 정의하잖아요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4)그리스도와 벨리알이 함께 할 수 없고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그리도인과 이단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고후6:14~18절에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믿지 않는 자와 영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뭡니까? 성별의 삶을 요구 받고 있는 거지요 하나님과의 화평이 깨어지면서까지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한다면 이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겁니다. 의와 불법 빛과 어둠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가 함께 하겠느냐 어찌 조화가 되며 어찌 상관하며 어찌 일치하겠느냐는 거지요 여기 ‘함께 하다’ 헬라어 ‘메토케’는 문자적으로는 소유하다 법률적으로는 공범이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두루행하시는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계신데 이걸 안다면 믿지 않는 자들 우상숭배하는 자들과 따로 나와서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나와만 교제하자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걸 기억하시고 이단과 우상 믿지 않는 자들의 생각과 영합하여 하나님을 실망하게 하시는 분들이 되지 마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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