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17과 123강 “사탄(5)” 2021.1.21.
하나님은 왜 우상숭배를 싫어하십니까?
1)인간을 위해 만들어 주셨고 인간들이 다스려야 하는 만물을 즉 생물과 무생물을 경배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창1:26~28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신 걸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셨고 이어서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고 하셨으며 요1: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사역에 함께 하셨음을 나타내심으로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이 천지창조와 모든 생물의 창조 그리고 인간창조에 까지 함께 하셨다는 걸 ‘우리가’로 표현하고 있는데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여기 사람은 아담이거든요 그 아담에게 뭘 맡기셨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어 ‘웨이르뚜’ ‘그리고 그들로 다스리게 하자’고 하신 거지요 ‘다스리다’ 히브리어 ‘라다’는 ‘취하다, 또는 거느리다’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취하고 거느리고 다스리도록 맡긴 것에 대해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오히려 그것들을 하나님처럼 숭배하더라는 거거든요 28절에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라고 말씀하심으로 복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말씀하시잖아요. 분명하게 알리시는 것이 뭡니까? 각종 짐승과 자연은 인간이 정복할 대상이고 다스릴 대상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우상으로 대접하고 숭배하니까 이것에 대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겁니다.

2)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격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1: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어떻게 창조하셨답니까?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아담이라는 것은 최초의 사람이라기보다는 보편적 인간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최초의 사람 아담이 그랬듯이 남녀 모든 사람 역시도 뭡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라는 거지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특별히 나눠서 해석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품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식물이나 동물 그리고 땅이나 모든 자연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가진 것이 어디 있나요? 사람 외에는 없잖아요 그 사람에게 모든 생명체를 다스리고 자연을 정복하도록 월등한 지위와 지혜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에서 전지성과 전능성 그리고 무한성 영원성 그리고 불변성은 하나님만 가지고 있는 속성 그래서 비공유적속성이라고 하고 그 외에 지혜와 지식 의와 거룩 그리고 사랑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가지고 있는 속성 그래서 공유적속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지식 의와 거룩 그리고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이신 거지요 어떤 식물이 어떤 동물이 해와 달과 별 그리고 기괴한 암석 바다와 강 등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없지요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기에 아름다움이 있을 뿐이지요. 그러므로 뭡니까? 인간이 우상 숭배한다는 것은 스스로 격을 낮추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우상이 하나님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출20:3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놓는 아주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여기 이 계명에서 ‘말라’가 우리가 개역개정성경에서는 맨 뒤에 나오지만 원문에서는 ‘말라’는 부정사 ‘로’가 맨 앞에 나온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말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는 것을’이라고 되어 있는 겁니다. 왜 히브리 원문에선 강한 부정사 ‘로’를 앞에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절대금지를, 그리고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경고를 전하고 싶어 한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히브리어 ‘알 파나야’ ‘외에는 나’거든요 여기 ‘알’ 외에는 ~위에 또는 곁에, 가까이라는 의미라는 거지요 그리고 ‘나’ ‘파나야’는 ‘파나임’ 얼굴, 또는 대면, 앞부분이라는 의미로 ‘알 파나야’라는 단어는 ‘나의 얼굴 가까이’ 또는 ‘나의 면전’ 또는 ‘나의 앞에서’라는 뜻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얼굴 가까이 하나님 위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그렇게 두는 존재를 하나님께서 ‘엘로힘 아헤림’ 다른 신들이라고 말하고 계신 거거든요 여기 엘로힘은 오직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신을 말하는 ‘엘로아흐’의 복수를 나타내는 엘로힘인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말씀할 때 엘로힘하고는 다른 걸 말씀하는 겁니다. ‘다른’ ‘아헤림’은 처음을 따라가는 두 번째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힘의 자리를 대신하는 ‘엘로힘 아헤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죽은 사신 인간을 비진리로 이끌어가는 처음을 닮으려는 두 번째 것은 거짓된 것이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이고 사람의 눈과 마음을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저급하고 허탄한 존재인데 이것을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스스로 계신 하나님의 자리에 두는 것은 매우 잘못되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 그 하나님의 형상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 역시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골3: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4)우상은 사람이 만든 신이기 때문입니다. 출20:4절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우상을 보세요 모두모두 다 사람이 만든 거잖아요 사람이 만든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하나님처럼 섬긴다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여기 새긴 우상을 히브리어로 ‘페쎌’인데 ‘돌들을, 쇠붙이들을, 또는 나무들을 자르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우상이 뭐예요? 자르고 새겨서 만든 형상이고 빚어낸 형상인 거지요 이것을 만든 목적이 뭐래요? ‘너를 위하여’ 인간 자신이 잘 되려고 자기만족이고 자기 성취를 위해서 라는 겁니다.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마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우상을 싫어하십니까?
1)인간을 위해 만들어 주셨고 인간들이 다스려야 하는 만물을 즉 생물과 무생물을 경배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2)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격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우상이 하나님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4)우상은 사람이 만든 신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