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14과 103강 “기도(18)” 2020. 6.3
1.사무엘선지가 생각하는 기도에 대한 인식
1)사무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것을 죄로 여겼습니다.
삼상12:23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여기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이 말씀을 원문대로 다시 재해석을 하면 이렇습니다. “정녕 내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쉼으로 여호와께 범죄하는 일이 내게 결코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거지요 여기 ‘쉬다’ 히브리어 ‘하돌’은 ‘멈추다’ ‘끝나다’ 또는 ‘잠시 휴식하다’거든요
그러니까 사무엘선지자의 기도에 대한 생각이 뭡니까?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에 멈추는 일이나 잠시 쉬는 일조차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거지요 이 말은 내가 이럴 것인 백성인 너희들도 하나님 앞에 사는 일에 게으르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시간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24시간을 말하는 걸까요? 유대인들은 정한 기도시간이 있었잖아요. 눅22:39절에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또 행3:1절에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 갈 새” 행10:2~3절에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거고 제 구시 기도시간에 환상을 밝히 보았다는 겁니다.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볼 때 정한 기도 시간이 있었다는 거고 이 정한 기도의 시간을 지키며 살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 기도 쉬는 죄라는 말씀은 24시간 전부를 말하기 보다는 하루 세 번 정한 기도에 드려지는 기도에 대해 충실하겠다는 거지요
2)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하고 의로운 길을 제시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겁니다. 여기 ‘선하다’ ‘토브’는 ‘하나님의 모든 좋은 것’을 의미하고 ‘의롭다’ ‘야솨르’ 말 그대로이고 ‘길’ ‘데레크’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인생이 마땅히 가야할 목표나 방향을 의미한다는 거지요 사무엘선지자는 백성들이 이렇게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르치겠다는 겁니다.
사무엘선지자에게 이스라엘백성이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 왕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이웃 나라들처럼 보이는 인간 왕을 세우게 해달라고 하지요 사무엘선지자의 마음이 아프지요 불신앙적인 악한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이 밀을 추수하는 시기어서 비가 오지 않는 건기 때인데 오늘 기도해서 우레와 비를 여호와께서 내리게 하시겠다는 거지요 정말 기도하니까 하늘로 우레와 비가 쏟아지는데 백성들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이 두려움에 젖어 하나님께 기도해서 우리를 죽지 않게해달라고 합니다. 자신들이 왕을 구한 일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한 일인지 우리의 죄에 이 악을 더했습니다. 했을 때 사무엘인 저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기도의 시간에 빠짐없이 쉬는 일이 없이 기도하겠다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 아닐까요? 늘 기도에 힘쓰는 이들에게 발견되는 것이 넉넉한 마음이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뭐라 말씀하셨나요 마5:44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기도를 쉬지 않는 다는 것은 골4:2절에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기도의 생활화를 말하지요

2.바울사도가 생각하는 기도에 대한 인식
1)바울사도는 기도는 남에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습니다.
엡1:16절에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바울사도는 기도할 때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훌륭한 믿음의 소문을 들으면서 저들을 위해서 기도하였고 감사하였다는 거지요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이렇듯 좋은 면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는데 모든 사람이 다 그렇잖아요. 좋은 면만 있나요 나쁜 면도 있지요 그런데 기도하는 이들이 다른 점은 좋은 면이 있으면 칭찬하고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은 기도할 일이라는 거지요 좋지 않은 면을 자꾸만 지적하고 문제를 만들면 결국은 내보내는 결과밖에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에게서 배우는 것은 교회성도들 이야기를 다른 사람 다른 사도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고하고 있다는 겁니다. 감사할 것도 하나님께 부족한 걸 고하는 것도 하나님께 그러니까 기도시간은 하나님께 남의 말하는 시간입니다. 희한 합니다. 사람에게 남에 말하면 큰 일로 번지지만 하나님께 남의 말하면 비밀을 지켜주시고 상황을 바꿔주시고 사람도 달라지게 하시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2)바울사도는 기도는 쉬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살전5: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여기 쉬지 말고 헬라어 ‘아디알레입토스’는 ‘어떤 경우에라도 중단 없이 계속하라’는 의미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용서가 안 되고 또는 낙심뿐인 상황을 말하는 건데 이런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기도하라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기도하라’ 헬라어 ‘프로슈케스데’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기도하라는 거거든요 그러나 내 소원을 채움 받기를 위한 기도하다는 ‘프로슈코마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용서할 수 없을 지라도 또는 소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하기 짝이 없고 절망뿐일 떼에도 뭡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뭔지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란 주님의 명령이면서 다른 하나는 특권 중에 특권인 거지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다가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기도가 호흡이라고 하는데 호흡이 중단 되면 죽은 것처럼 하나님께 늘 다가서라는 하나님과의 교통 기도가 없으면 그 경건한 성도의 삶은 죽었다고 본다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빌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또 골4:2절에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앞선 훌륭한 하나님의 종들은 기도하는 이들이었고 그들의 생각은 기도는 쉬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니 우리도 기도가 우리를 향한 명령이면서 특권인 것을 기억하시고 기도에 게으르지 말고 쉬지말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