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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7:36절 “믿음이 있다는 가정에서 믿음보기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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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5-09 08:40    조회 6,612    댓글 0  
 
창세기27:36절 “믿음이 있다는 가정에서 믿음보기 원하십니다.” 2020. 5. 10
어거스틴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예전 과거의 삶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나는 '당신 안에서 사는 삶'을 미뤄가고 있었으나 내 안에서 매일 죽고 있는 나의 죽음은 미뤄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행복한 삶을 갈망하면서도 그 행복이 있는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에 대해선 아직도 두려워하고 있었으니 나는 사실 행복한 삶은 피하면서 그 행복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어거스틴이 갈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3:20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어머니 모니카가 고백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진정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생각보다도 더 크고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신다.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때... 그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까지 기도하자 한 영혼이 수없이 좌절되고 낙심되는 상황들로 인해 포기되어졌다면 나 또한 아들의 회심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아 이삭의 가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럼 먼저 이삭의 가정을 살펴볼까요.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의 믿음의 가정에 쌍둥이 동생 야곱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 반면에 쌍둥이 형 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는 거고 그 에서에게 시집을 온 두 아내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삭의 가정을 전체적 그림으로 그려 본다면 하나님을 믿는 세 사람 이삭과 리브가 야곱이 있고 전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에서와 그의 두 아내 등 세 사람이 한 가정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성경 속에서 발견되는 야곱의 형 에서가 어떤 사람이었는가 하면 세상 적으로 남자다운 남자였고 더불어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을 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칼을 차고 활을 들고 산으로 들로 산짐승과 들짐승을 사냥하여 가족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는 사람이었고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면서 이웃들에게도 매우 인심 좋은 털보 사나이였을 거라는 거지요
세상에선 인기 남이었지만 에서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는 거거든요. 어느 날은 이산 저산을 돌며 사냥하느라고 몹시 시장하여 돌아왔을 때인데 마침 동생 야곱이 가끔 해 먹는 그 당시론 최고의 간식이자 별미지요 팥죽을 끓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요? 쌍둥이 동생 야곱에게 ‘야 야곱아 한 그릇 좀 퍼줘 진짜 시장하다’ 그러니까 동생 야곱이 주기는 주겠는데 조건을 붙이는 겁니다. ‘형의 장자권을 내게 넘긴다면 못 줄 것도 없지’ 아마 쌍둥이가 아니었다면 장자권을 달라고 못했을 거예요. 간발의 차이로 아니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올 정도의 시간차였으니까 아마도 성장하면서 ‘형은 무슨 형, 같이 나왔구만’ 했을 거고 에서는 이 순간에도 야곱이 또 형 타령한다고 생각하고 ‘그래 네가 형 해’ 하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한 건데 에서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듣고 계심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축복된 가문이 내게 이어지는 것의 소중함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살고 있었던 거지요 뭡니까?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그리고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으로 불리는 축복의 가문을 이어 나 에서의 하나님이 되는 것보다 뭡니까? 당장의 현실의 먹을 것 해결하는 일을 더 중하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 특별히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잖아요. 아무개인 나의 하나님이 되는 일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두며 산다는 거지요
이처럼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에서가 결혼을 했을 때를 생각해볼까요? 
창26:34절입니다.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의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왜 근심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삶이니까 순전히 내 중심적이고 세상 중심이니까 당연히 근심일 수밖에 없었을 거잖아요 그러니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서 신앙의 명문 가문을 만들겠다는 생각보다는 뭡니까?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기준을 두고 사니까 같은 생각을 가진 세상 처녀들을 아내로 삼은 겁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사는 처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잖아요 더군다나 우상을 믿는 집안의 딸들이었으니까 신앙자체가 다른 거지요 그러니 에서와 두 며느리를 바라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삭과 리브가에게 자연 근심이 되었던 겁니다.
그래서 리브가의 걱정이 뭡니까? 에서는 그렇다쳐도 야곱마저 그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남편 이삭에게 뭘 이야기하나요? 창27:46절입니다.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뭡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신앙이 같아서 같은 방향을 가고 같은 목적을 추구해야 내 삶이 재미있는 것인데 시집을 온 헷 여인들인 며느리들은 세상 것만 좋아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도 없이 사는데 만약 야곱마저도 그런 딸들을 또 아내로 맞이한다면 하나님 신앙을 가진 부모로써 그렇게 된다면 너무도 싫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을 통해 은혜로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큰 아들 에서는 헷 족속의 딸들에게 장가 들어 그 부모에게 큰 근심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버지 이삭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에서가 장자니까 세상에서도 장자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가야 한다는 거지요 이것이 뭡니까? 자연법칙이자 세상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자연법칙으로 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으로 오는 것이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출33:19절 하반절에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이 세상법칙이나 자연법칙에 의해서가 아니요 우리가 받을 만해서 받은 것도 아니지요 엡1: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하나님이 주신 믿음과 은혜의 법칙이었음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삭은 에서에게 4절에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는 자연법칙에 입각한 말을 하지 않았어야 맞지요 아버지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가 에서와 야곱 두 형제 중에 누구에게 쏠리고 있는지를 지켜봐야 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이 아닌 사람의 생각으로 자연법칙에 입각해서 움직이다보니까 오히려 형제의 화목이 깨어져 에서와 야곱이 원수가 되잖아요. 하나님은 여호와이십니다. 스스로 계신 자이시기에 자신의 뜻대로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시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신앙인이 어떤 이들이냐? 내가 앞서 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앞서 가심을 뒤에서 바라보는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삭의 가정에 믿음 있다는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야곱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볼까요?
먼저 아버지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의 법칙보단 자연법칙을 따르려하고 있지요 그런가하면 어머니 리브가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야곱으로 하여금 장자의 권한을 받게 하려는 인간적 열심에 사로잡혀 있음을 본다는 겁니다. 그리고 야곱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에게 축복하시는지를 기다릴 줄 알아야 했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했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발견되는 것이 뭡니까? 믿음이 있다는 우리 신앙인들에게서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이 하려고 하는 신앙인의 불신앙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어떤 분이십니까? 렘33:2~3절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리라.” 아멘 이 사실을 그대로 믿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먼저 움직이니까 너무나 복잡하게 꼬이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면 너무나 쉽게 되잖아요. 바다에 길을 내시고 강에도 길을 내시고 광야에 하늘의 양식을 부어주시고 메추라기 보내셔서 고기의 단백질을 섭취하게도 하시지요. 오늘 이삭의 가정에 문제는 믿음이 있다는 신앙인들이 하나님 하시기를 기다리고 바라보기 보다는 사람이 하려는 것 이것이 문제였다는 겁니다.
영국에 한 젊은 변호사는 인정받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명성을 얻게 되었고 국회의사당 옆에 사무실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스트레스는 크게 쌓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쓰러지고 맙니다. 병원에서 다른 동료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서 더 우울증으로 발전이 되었고 결국은 정신착란까지 일으킬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때 한 동료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습니다. 예수 믿고 완전 새사람이 되기까지 십년의 세월을 보낸 이 청년은 한 날은 기도하면서 자신에게 베푼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주시는 은혜를 글로 적기를 시작했습니다. 1.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2.저 도적 회개 하고서 보혈에 씻었네  저 도적같은 이몸도 죄씻기 원하네 3.죄 속함을 받은 백성은 영생을 얻겠네 샘솟듯 하는 피권세 한 없이 크도다 4.날정케하신 피보니 그 사랑한 없네 살 동안 받는 사랑을 늘 찬송하겠네 5.이후에 천국 올라가 더 좋은 노래로 날 구속하신 은혜를 늘 찬송하겠네. 이 사람의 이름이 18세기 고전문학가 윌리엄 쿠퍼입니다. 하나님은 변호사대신 유명하고 존경받는 문학가로 만드신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내가 하려는 불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아름다운 역사를 믿고 바라보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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