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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6:1~7절 “산 자이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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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4-10 12:18    조회 6,563    댓글 0  
 
마가복음16:1~7절 “산 자이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을 수 없습니다. 20.4.12
금요일 아침 9시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오후3시까지 장장 6시간동안 십자가에 달리신채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마침내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 그 영혼이 하늘 아버지께로 떠나신 거지요 이제 저녁 해가 지게 되면 유대인들의 안식일이 시작되거든요 그때까지 시체가 달려있으면 부정했기 때문에 공회의 의원이면서 부자 아리마대요셉이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했고 빌라도의 승인아래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 금요일 해지기 직전 자신이 죽으면 들어가려 준비해 두었던 자신의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지냈다는 것이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1절을 볼까요.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자 여기서 ‘안식일이 지나매’랍니다. 왜 이 사실을 밝히고 있을까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거든요 마27:63절에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그래서 ‘안식일이 지나매’라고 날짜를 언급했다는 거지요 금요일 오후 3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같은 날 안식일 직전에 장사되셨으니 여기까지가 하루이고 안식일이 시작되고 그 다음날 토요일 안식일이 지나가게 되면서 이틀째가 된 거지요 안식일이 지난 이때부터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리고 살로메 이 세 여인이 활동을 시작했고 준비한 것이 뭡니까? 예수님 시신에 바르기 위한 향품을 사서 두었다는 거지요 여기 ‘향품’ 헬라어 ‘아로마’거든요 그런데 본문에 ‘향품’을 ‘아로마타’ 복수로 기록하므로서 원문에선 향품들을 준비했음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가는 세 여인을 언급한다는 사실이지요.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위한 복음이지만 마가복음은 로마인을 위한 복음이거든요 그러니까 마태복음에서 여인이 막달라 마리아 이름만 언급하고 그냥 다른 여인들이라고 말한 것은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여인은 증인으로서 효력이 없었기 때문이란 거고 마가는 그 당시 헬라문화권에 있었던 때라 여인의 여권신장을 염두 해 두고 법적 증인의 수인 세 명의 여인들 모두의 이름을 언급함으로 예수부활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걸 나타내고자 했다는 거지요
2절을 보시지요.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또 강조 되고 있는 안식 후 첫 날이란 날짜인데 이는 장사한 지 사흘이 된 날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해 돋을 때에’ 마태는 ‘미명’이라고 했고 누가는 ‘새벽’이라고 그리고 요한은 ‘아직 어두울 때’라고 했는데 본문에 마가는 ‘해 돋을 때’랍니다. 그렇다면 마가는 왜 ‘해 돋을 때’라고 달리 표현했을까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어둠의 세력인 마귀의 세력을 무너뜨린 영적승리로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거거든요 이는 누가의 예수님 탄생 기록에서 눅1:79절에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고 이야기한 것과 같은 거지요 그러니까 우리 부활의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어둠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거지요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 이 세상에 오실 때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고 또 예수 부활로 인해 어둠이 정복되었음을 믿기 때문인 겁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뭡니까? 믿지 않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은 예수가 부활할 것이라는 말에 온통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반면에 3절에서 뭐랍니까?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예수님을 믿는 여인들은 막상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당시 유대인들의 무덤은 경사진 곳에 구멍을 파고 거기에 시신을 넣고 큰 돌을 가져다가 입구를 막았거든요 그러니 여인들이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 매우 크고 무거운 돌문을 굴려내는 것도 그렇고 여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 거잖아요 여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힙 없는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가를 이야기하면서 도착한 무덤에서 여인들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4절을 볼까요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뭡니까? 벌써 돌이 굴려져 있었다는 것과 그 돌이 심히 컸다는 거지요 어떻게 돌이 굴려져 있었는지는 마28:2절에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돌을 굴려 낸 것이랍니다.
5절을 보세요.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세 여인이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신 대신에 본 것이 뭐였습니까? 무덤 속 우편에 앉아 있는 주의 천사였다는 거지요 그 천사가 6절에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뭡니까? 부활은 돌문이 막혔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아니지요 돌문이 열려지기 전에 이미 부활은 이루어졌고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가셨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천사가 내려와 돌문을 굴려낸 거지요
천사들이 여인들에게 ‘놀라지 말라’ 뭡니까? 사실 매우 놀랄 일이었다는 거거든요 어느 정도로 놀랄 일인지 마28:4절에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용맹한 군사들임에도 불구하고 죽은 자들처럼 사색이 되어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여인들은 얼마나 놀랄 일입니까? 군사들에게는 부활이 충격이고 놀라 쓰러질 일이었지만 믿음을 가진 여인들에겐 기쁨과 소망의 위대한 사건으로서 놀랄 일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천사의 말이 뭐랍니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뭡니까? 여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아 ‘아로마타’ 향품들을 죽은 시신에 바르려고 왔다는 거고 절대로 한 순간도 부활의 예수를 만나려고 온 게 아니었다는 거지요 이것을 눅24:5절에서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라고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돌이 치워진 무덤에서 세 여인이 무엇을 볼 수 있었습니까?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것과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세마포를 볼 수 있었다는 거잖아요 이 사실을 요20:6절에 ‘세마포가 놓였는지라’ 또 그 다음 7절에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동방에서 장례문화를 보면 시체를 감쌌던 수의는 그 부피가 꽤나 많았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무덤에서 본 기이한 모습이 뭡니까? 머리 둘렀던 수건도 그 자리에 또 몸을 감쌌던 세마포도 감쌌던 모습 그대로 사람이 손을 댄 흔적을 볼 수 없었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몸만 빠져나갔다는 거잖아요
부활을 가장하기 위해서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 했다면 어땠을까요? 개켜있던지 아니면 흐트러져 있던지 둘 중 하나일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세 여인이 무덤에서 본 모습은 몸만 빠져나간 빈 세마포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누가 증거보존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까? 하늘로부터 내려온 주의 천사였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천사의 증언이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전과 같은 몸이기는 하지만 썩지 않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생명을 가진 몸으로 살아나신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누구십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사신 분이시라는 거지요 요1: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시지요. 요1:1~3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러니 천지를 만드신 예수그리스도가 장사 된지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실 수 없는 것이 도리어 이상한 거지요

7절을 볼까요.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빈 무덤으로 목격한 이 세 여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천사가 말하고 있는 거지요 여기 ‘가서’ 헬라어 ‘휘파게테’ 뭡니까?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던 무덤에서 이제 떠나라는 겁니다. 이 일을 마28:7절에서는 ‘또 빨리 가서’랍니다 뭡니까? 그 무엇보다 부활을 알리기 위해서 무덤에서 떠나는 일은 매우 시급한 일이었다는 거지요
사실 이 세 여인은 온 몸이 피로 물들고 전신이 멍으로 뒤 덮인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들’ ‘아로마타’를 바르면서 그것으로 작은 위로를 얻고자 했을 뿐이었는데 예상치 않게도 ‘예수 다시 사셨다’는 엄청난 위로와 소망을 맛보게 된 거지요 아마도 여기서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을 겁니다. 눅9:60절에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가 아니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우리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시기 위해 다시 사신 분이셨습니다.
‘예수 다시 사셨다’ 부활이 주는 의미가 뭡니까? 십자가는 더 이상 저주의 십자가도 부끄러운 십자가도 아니라는 거지요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저주와 부끄러움의 십자가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벧전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 대속의 피를 자랑합니다. 또한 제일 늦게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은 갈6:14절에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바울이 부활신앙을 소유하게 되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는 저주와 부끄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이라는 거 아닙니까? 또 하나의 귀한 사실은 실망과 실패 그리고 죄책감에 빠져 있는 제자들을 만나시기 위해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기다리시겠다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말하잖아요. 여기서 우리는 요일4:19절 말씀이 생각이 나지요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그리고 여기 ‘이르기를’ 헬라어 ‘에이파테’는 ‘말하라’거든요 누구에게? 흩어져 도망갔던 제자들과 예수님을 세 번이나 저주까지 하면서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왜 말해야 합니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명의 역사가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부활신앙을 갇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아닙니까?  사41:14절에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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