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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28:1~9절 “예수로 우린 하나님의 백성이요 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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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3-20 15:30    조회 6,408    댓글 0  
 
시편28:1~9절  “예수로 우린 하나님의 백성이요 산업이 되었습니다.”    2020.3.22.
본 시는 다윗의 시랍니다. 다윗의 노년에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아들 압살롬이 반역한 때였다는 거지요 이 때 대적이 아들이기 때문에 겪는 마음의 고통은 천하의 다윗도 이루 형용할 수 없었다는 거고 이를 시로 표현 한 것이 시편28편이라는 거지요

1절을 볼까요.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다윗은 자신이 지은 다른 시처럼 이번에도 ‘여호와여’ 하나님의 이름을 찾고 있음을 봅니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스스로 계신 자라고 했고 언약의 하나님이시고 그 언약을 자기 백성을 위해서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 바로 ‘여호와’라는 거지요 다윗은 ‘여호와여’라고 찾은데 이어 이번엔 ‘나의 반석이여’라고 말합니다. ‘반석이여’ 히브리어 ‘추리’의 원형이 ‘추르’거든요 ‘요새’라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하나님이 다윗에게 있어서 뭐라는 겁니까? ‘보호자’요 ‘피난처’가 되신다는 거거든요 ‘예흐와’가 되시고 ‘추리’가 되시는 하나님께 다윗이 부르짖는다는 거고 그런 자신의 부르짖음에 하나님 귀를 막지 마시라는 겁니다. 사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숨죽여 내는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고 머리털까지도 새시는 분이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다윗의 형편은 주님이 응답하시지 않으시니까 마치 무덤에 내래가는 자와 같다는 겁니다. 여기 ‘무덤’ ‘보르’란 단어는 ‘우물’ 또는 ‘감옥으로 사용되는 깊은 웅덩이’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나 하나님은 응답하시지 않으심으로 자신이 마치 지옥 같은 깊은 웅덩이 가장자리에 놓였다는 겁니다.
2절을 보시지요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여기 ‘지성소’ ‘떼비르 코드쉐카’는 ‘하나님 임재의 거룩한 장소’라는 거고 그 지성소가 있는 방향을 향해 손을 들고 부르짖을 때 내 간구를 들어주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여기 ‘손을 들었다’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에 대한 간절함의 표현이라는 겁니다. 1절에서 부르짖는 다윗이 2절에선 손을 들고 부르짖음으로 기도의 자세와 강도가 점점 더 깊어져간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귀를 막고 계신 것 같은 상황에서 마치 지옥구덩이 가장자리에 있는 것과도 같지만 뭡니까? 그럴수록 더욱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가고 있다는 거지요 마치 아주 높은 산을 산행을 하게 되면 어떻습니까? 골짜기를 지나고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가면서 몸은 말할 수 없이 힘들고 지치지만 올라가면서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건 다 올라가서 확 틴 산 아래 아름다움으로 차 있는 풍경을 이미 바라보고 있는 거고 그래서 참고 올라가는 거잖아요 옛날 기도원 다닐 때 교회차도 없을 때인데 보따리 이고 들고 올라갈 때는 얼마나 힘들어요. 그러나 힘이 들면서도 이미 바라보고 있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받을 은혜잖아요 다윗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귀중한 시가 그냥 나온 게 아니지요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해치겠다고 군사를 일으킨 상황이 보통 마음 아픈 상황이 아니잖아요. 정말 견디기 어려운 순간이었고 급박했고 너무나 아픔이 큰 나머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으심으로 마치 지옥구덩이에 앉아있는 것 같았다는 거 아닙니까? 최악이었다는 거지요 그러나 여기서 최고의 시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도 아픔이 크고 문제가 크면 클수록 그 만큼 살아계신 하나님의 구원을 더 크게 경험하게 되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3절을 볼까요.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1절과 2절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하심을 바라며 기도로 그리고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가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보았다면 지금 3절에선 하나님께서 자신과 악행 하는 악인들과 구별해 주시라고 기도하는 다윗을 본다는 거지요 여기 ‘나를 끌어내지’ 히브리어 ‘티므쉐케니’는 ‘낚시처럼 물고기를 강제로 끌어가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하나님께서 악인들과 함께 자신도 끌려 나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주시라는 겁니다. 여기 다윗이 말하는 악인들 악을 행하는 자들이 어떤 자들이라는 겁니까? 이웃에게 화평을 말한다는 거지요 이 화평이 바로 솰롬이잖아요. 영적,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모든 것을 포함한 화평이니까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그리고 그 이웃들이 뭡니까? 하나가 된 상태라는 거지요 그러나 속으론 어때요? 악독한 마음이라는 겁니다. 이 악독은 사악하다는 건데 상대를 파멸에 빠뜨리려는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 이웃들이 깜빡 속지요 이웃들이라면 압살롬을 따르는 이스라엘백성들일 겁니다. 이런 사악한 자들의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알고 있는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4절이지요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그래요 기도밖에 없었다는 거지요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보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시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는 다윗을 본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뭡니까? 심판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거잖아요
여기 ‘악한 대로’ ‘악하다’ ‘로아으’는 윤리적 도덕적 그리고 전인격적인 측면에서 모두 악한 것을 뜻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다윗을 대적하는 저들은 악의 덩어리더라는 겁니다. 다윗이 어카 심정으로 한 말인가요? 아니지요 다윗은 여호와의 언약에 기초한 왕이지요. 그 여호와의 언약을 무시하여 다윗을 끌어내리려는 행동들이 뭐라는 겁니까? ‘로아으’ 악하다는 거지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다윗은 자신이 징벌하겠다가 아니라 행한 대로 갚으시는 주권자 하나님을 말하는 다윗을 본다는 겁니다. 그게 삼하3:39절에도 나오지요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여기 악행 하는 자가 스루야의 아들들이랍니다. 이들이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내가 기름부음 받아 왕이 되었으나 이젠 나이가 들어 약해져서 내가 어떻게 하기 힘이 드니까 하나님이 갚아주시라고 한 거지요
그러면서 5절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이 뭡니까? 목동인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으심이시지요 여호와께서 다윗을 만들고 세우신 거잖아요 삼하7:9절에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삼하7:12절에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런데 대적들이 다윗을 쳐서 없애버리려는 시도는 뭐라는 겁니까? 다윗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고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위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걸 헐겠다는 사람들이니까 바로 이들이 악한 자요 악을 행하는 자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일에 대해 심은 대로 행한 대로 하나님이 갚으실 거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저들을 파괴하신다는 거고 건설하지 않으시겠답니다. 우리도 그렇지요 주님의 화평을 말하면서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허무는 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6절을 볼까요.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전반부에선 다윗 자신을 어렵게 힘들게 고통가운데로 몰아가는 악인들과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서 보호와 지키심을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귀를 막고 듣지 않으셔서 마치 지옥의 깊은 구덩이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았었다는 거지요 그러나 듣지 않으신 것이 아니지요 가장 알맞은 때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소망이 뭡니까? 하나님이 믿는 자의 간구를 들으심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호와를 찬송한다고 말하잖아요. ‘빠루크 예흐와’ 그렇습니다. 우리도 어두운 기운에 숨 막히는 때도 있지만 늘 그런 게 아니지요 결국은 ‘승리’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빠루크 예흐와’ 뭡니까? 우리에게도 오늘의 어려운 일들을 뒤로하고 여호와를 찬송하는 당연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걸 믿으시면 크게 아멘 하십시다.
그런데 지금 다윗은 ‘여호와를 찬송하는 당연한 결과가 일어나서가 아니라 뭡니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먼저 믿고 감사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7절을 보세요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여기 ‘나의 힘’ ‘웃지’는 ‘내적인 힘’을 말하거든요 그렇다면 다윗은 어떤 내적인 힘이 있었다는 겁니까? 여호와에 대한 믿음이지요. 그리고 방패랍니다 ‘보호’를 의미합니다. 그 결과가 뭡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크게 기뻐하며’ 이 말의 원 뜻은 뛸 듯이 기뻐하다거든요. 그리고 이어진 것은 찬양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 기쁨과 이 찬양은 세상 적으로 경험되는 기쁨과 찬양이 아니지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찬양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8절에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오.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뭡니까? 6절과 7절에선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당연하게 겪는 은혜로운 구원하심을 말했다면 이젠 다윗 자신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 모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일부 백성들에게 그들의 힘은 여호와이시고 또 여호와는 기름 부은 받은 자인 자신을 지키시는 요새가 되신다는 거 아닙니까?
다윗의 이 같은 견해는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 건가요? 여호와 언약의 하나님이 다윗을 세우시고 만드셨다는 데 근거를 두고 있는 거지요 그러면서 9절에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여기 주의 백성이랍니다. 주의 소유인 백성이라는 거지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곧 주의 산업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따라붙게 하시는 것이 구원이고 복이라는 거거든요 또 하나가 뭡니까? 목자가 되셔서 돌보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하신다는 거잖아요 오늘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는 그의 백성이며 그의 산업이시며 그분은 목자가 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라며 이것이 우리 모두의 삶의 원리가 되어 하나님을 통해 구원을 경험하며 기뻐 뛰며 찬송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며 하나님의 다스림과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받으시며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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