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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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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1:1~7절 “‘아름다운 복’과 지극한 복’이 우리를 통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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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1-18 22:47    조회 6,156    댓글 0  
 
시21:1~7절    “‘아름다운 복’과 지극한 복’이 우리를 통해 세계로”    2020.1.19.
본 시편 역시 다윗의 시라고 하고 뛰어난 지휘자의 인도를 따라 부른 노래임을 소개하고 있지요 시20편은 전쟁터에 나가는 왕 다윗을 백성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는 노래라 했는데 오늘 이 시편은 승리를 기원한 대로 전쟁터에서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다윗 왕과 이스라엘군대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그리고 감사를 드리는 시라는 겁니다.

1절을 볼까요.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전쟁에 출정하는 다윗 왕을 위해 ‘예흐와 함 멜레크 호쉬아’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바로 전 시편 20편 9절에서 다윗 왕 위에 왕이신 여호와에게 구원을 기도하며 찬양했었잖아요. 그런데 헛되지 않았다는 거지요. 다윗을 대적하는 무리가 제 아무리 강해도 그들의 힘 위에 힘을 가지신 하나님을 당해 낼 수가 없었다는 거고 이스라엘이 승리를 하게 된 거지요 이 결과를 보면서 다윗과 이스라엘백성들은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한다고 노래하고 있는 겁니다. ‘예흐와여’ 뭡니까? 여호와 언약의 하나님이 바로 이 승리를 주셨다는 거거든요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시니까 시62:11절에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힘 위에 힘 이 권능이 누구에게 속한 거라고요? 하나님께 속한 거랍니다.
시62:1절에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왜? 하나님이 왕 위에 왕이시니까 그러니 이를 깨달은 자라면 누구에게 소망을 둬야 할까요? 시62:5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뭐예요? 힘이지요 구원이지요 소망이지요 그래서 이스라엘백성과 다윗은 예흐와 여호와를 찾았다는 거고 그들이 소망한 대로 이루어져서 오늘 승리와 구원을  노래하며 기뻐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 ‘기뻐하며’ 히브리어 ‘이스마흐’는 미완료형으로 계속해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때마다 기뻐하겠다는 거거든요 사실 이 기쁨의 시작은 어딘가요? 시편 20편 1절에 환난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환난’은 히브리어 ‘차라’인데  ‘괴로움’ 또는 ‘곤경’이라는 의미라 했잖아요. 그렇다면 이런 일을 만났을 때 실망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거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맛보게 될 거고 그로 인해 기쁨을 얻게 될 거라고 바라보며 믿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세상 이방인들은 시편 20:7절에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요?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면 주변의 왕국들의 반응은 전쟁영웅을 칭송하고 왕을 높이잖아요. 그러나 다윗과 이스라엘백성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2절을 볼까요.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시20:4절에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이렇게 기도했는데 어떻게 되었다는 겁니까 왕 위에 왕이신 하나님이 마음의 소원대로 들어 주셨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 ‘소원’ 히브리어 ‘타아와트’는 ‘욕심’이지만 세상 적 욕심하고는 다르지요 다윗은 왕이신 하나님 밑에 다스림을 받는 왕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이스라엘왕국을 보다 더 하나님 뜻대로 다스리려하는 욕심이었기 때문에 세상 욕심하고는 다른 거였거든요 우리는 다윗에게서 뭘 봅니까? 왕처럼 군림하려는 모습보다는 백성들과 함께 왕 위에 왕이신 하나님을 언제나 의지하고 백성들과 함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나도 백성들처럼 똑같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구원의 대상이 된다는 겸손함을 본다는 거지요
그러나 이방은 어때요 왕이 신이 되고 그래서 왕 자신이 직접 도와야 하고 구원 해줘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왕 스스로 힘이 부칠 때가 많으면서도 자신에게 영광을 돌릴 것을 강요하고 있잖아요. 그러나 다윗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자일 뿐이라는  거지요 누구의 그림자일까요? 예수그리스도시지요 다윗은 대리자로서 완전하지 못한 자로 사명을 감당하였다면 예수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으로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완전하게 실현시키셨지요.
‘셀라’ 뭘 말한다고요? 음의 변화를 주는 곳이라는 거지요
3절을 보시지요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여기 ‘주의 아름다운 복’ 히브리어 ‘삐르코트 토브’거든요 ‘토브’가 선하다 또는 좋다니까 선하신 복이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그를 영접하신답니다. 여기 ‘영접 하신다’ 히브리어 ‘테캇데멘누’ ‘만나주신다’는 의미로 미완료 형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신 복이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위기 때마다 그것도 하나님의 선하신 복과 함께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순금 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다는 거지요 모압의 랍바에서 전쟁에 승리하고 모압 왕의 왕관을 전리품으로 취하여 와서 다윗에게 바치게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삼하12:30절에 “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그러니까 이 일을 다윗은 오늘 시편에서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순금왕관을 씌워주시는 것으로 이해했다는 거지요 뭡니까?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셨다는 거고 다윗의 왕권을 공고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다윗을 하나님은 그의 왕권을 제일로 강력하게 하셨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겁니다. 4절을 보시지요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여기 ‘구하매’ 히브리어 ‘솨알’은 의미가 간절히 애절한 마음으로 간청하다니까 ‘구하매’라는 우리말 번역이 참 약하다는 걸 알 수가 있지요 그런데 뭘 구한다고요? ‘생명’이랍니다. 왜 생명을 애절한 마음으로 간청하였을까요? 전쟁터에 임하는 다윗의 군사들이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있었다는 거잖아요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니까 자신의 군사들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애절하고도 간절하게 간청을 했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왕 다윗은 비록 왕이지만 생명을 위해서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간구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임에 불과하다는 거 아닙니까? 또 한 가지는 이렇듯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호소하고 애절과 간절함으로 구하며 나갈 때 다윗왕의 생명과 백성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실 거란 거지요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왕의 생명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는 걸 믿었지요. 그래서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거든요. 그러나 죽이지 않았지요. 신하들이 자신들이 나서서 죽이겠다는 것을 하지 못하게 했잖아요.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니까 다윗의 생각은 하나님이 생명을 지키시는 정도가 전쟁터에서만이 아니라 영원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은 ‘영영한 장수’라고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5절을 볼까요.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바로 전 절에서 이스라엘왕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는 기도에 대한 응답을 말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은 그저 단순한 응답의 차원을 넘어서 차고 넘치게 하신다는 걸 말씀하지요 단순히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심을 뛰어 넘어서 다윗으로 하여금 영광을 크게 하셨으며 존귀로운 자가 되게 하셨고 위엄이 있는 자로  만드셨다는 거거든요 다윗이 처음 환난을 만났을 때는 고통이었고 괴로움이었는데 그것이 이렇게 다윗을 영광으로 존귀로 위엄을 입히시는 것으로 바꿔질 줄 누가 알았겠 습니까? 우리에게도 똑 같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전2:9절을 믿음으로 한 번 같이 읽어볼까요?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그렇습니다.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참고 기도하며 인내해 보자구요 생각지도 못한 일을 예비하시고 우리에게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6절을 보세요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삐르코트 토브’는 ‘아름다운 복’이라고 했는데 여기 ‘지극한 복’ ‘베라코트’를 말씀하고 있네요. 언제까지요? 영원토록이랍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왕위에 왕이신 하나님을 대리하는 자로뿐만이 아니라 다윗으로 하여금 영원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계심을 우리가 본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부터 삼천 년 전 사람 다윗이 그가 가진 신앙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기를 마다하지 않으셨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삐르코트 토브’ ‘아름다운 복’과 ‘베라코트’ ‘지극한 복’이 우리에게까지 흘러들어오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신답니다. 이 말은 ‘주님은 주님의 얼굴로 그를 기쁘게 하십니다.’라고 번역할 수 있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주 앞에서’ 히브리어 ‘에트 파네카’인데 ‘파네카’가 얼굴이라는 의미거든요 다윗왕의 기쁨의 출처가 어디랍니까? 당연히 주님의 얼굴이지요 그런 주님을 의지할 때 구원과 도우심과 지켜주심 그리고 승리케하심이 따른다는 거 아닙니까?
7절을 보시지요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지금까지는 왕과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구원을 찬양하였잖아요. 이제 마지막 여기 7절에서 다윗의 신앙 결단을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여기 ‘의지하오니’ 히브리어 ‘뽀테아흐’는 신뢰하다 의뢰하다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다윗은 환난의 때에도 그리고 환난을 지나 승리의 때에도 그리고 분에 넘치는 과분한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뭡니까? 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의지한다. ‘뽀테아흐’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신뢰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시지요. 그러므로 우리도 어려울 때도 응답을 받을 때도 과분한 은혜의 때에도 변함없는 하나님 신뢰가 계속 이루어져야 될 줄 믿습니다. 지금 다윗이 개인이 아닌 백성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신뢰를 말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렇듯 신뢰를 보내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 겁니까?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않으심이라는 거지요’ 지극히 높으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의 ‘인자’ 히브리어 ‘헤쎄드’는 ‘변하지 않는 사랑’이잖아요 우리도 이 사랑을 받았음을 믿으시나요? 요일3:1절에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어떠한 사랑을 베푸셨나요? 자기 생명을 대속물로 주시기까지 하신 사랑이잖아요 이 헤쎄드에 대한 믿는 자의 반응이 뭐라고요? ‘뽀테아흐’ 변함없는 신뢰지요 이런 속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듯 오늘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다윗이 하나님을 향해 보낸 ‘뽀테아르’ ‘신뢰’가 살아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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